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키작으면 배우자는 꼭 키큰사람 찾으세요

...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1-07-06 09:47:44
본인이 키작으면 배우자는 의도적으로 키큰 사람 찾아야 합니다

본인도 작은데 배우자까지 작으면 자녀들에게 넘 큰 고통을 안기는거예요.

손자손녀까지 영향이 가고요.

저희 부모님 엄마 140대후반 아빠 160대 초반인데

자녀 넷이 다 키때문에 평생 고통받네요

그래도 결혼은 키큰 배우자 만났는데도 자녀들까지도 키때문에 맘고생합니다.

반면 큰아빠는 저희 아빠랑 키 비슷한데 큰엄마가 키가 커서 사촌들은 저희 형제처럼 작지는 않네요


IP : 118.235.xxx.1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21.7.6 9:50 AM (221.149.xxx.124)

    제가 150대라 양심 있어서 남자 키 안 보는데도.. 키작은 남자들이 절 다 까요. 본인 결핍 상쇄해 줄 여자 찾아요. 대신 덩치 큰 180넘는 남자들만 좋아해 주네요. 그냥 알아서 정반대 체형 이성과 매칭이 돼요.

  • 2. ...
    '21.7.6 9:51 AM (211.211.xxx.176)

    부모가 커도, 조부모가 작으면 아이가 작을수도 있더군요.

    키에 집착안하고 사는 사회가 됐으면...

  • 3. ...
    '21.7.6 9:52 AM (180.230.xxx.69)

    네 시댁집안이 다 작더라구요
    그런집 평생처음봤네요 다시돌아가라면.. 저는 .. 시어머니 시댁집안 모든걸다보고 결혼할꺼같네요..

  • 4. 남편 장신
    '21.7.6 9:54 AM (223.38.xxx.166)

    아들 둘다 170대 초반입니다.
    저도 학생때 키 큰 순서 반에서 5등 안에 들던 사람입니다.

    복불복!
    (그렇다고 울아들들 못 먹여 키운것도 아닙니다)

  • 5. ㅡㅡ
    '21.7.6 9:55 AM (182.210.xxx.91)

    그래도 요즘은 키크는 주사도 있으니까요.
    유전자 나빠도 보완할 수 있어요.

  • 6. ㅇㅇ
    '21.7.6 9:56 AM (58.234.xxx.21)

    키 작은 남자들은 여자 키 작은거 진짜 예민한거 같아요
    저도 키 작은데 남편은 178이고
    남편이 여자 키에 대해 얘기하는거 못들어 봤어요

  • 7. 맞아요 정말
    '21.7.6 9:59 AM (116.41.xxx.141)

    속물이 아니라...
    서로 그런 짝찾기를 최우선해야 유전성을 걸러내요...
    비슷한 유전자끼리 그쪽 성향이 공고화되는거니
    요새 100년 사는데 돈보다 더 중요한게 자존심일수있으니 꼭 자기단점 보완하는쪽으로해서 2세 계획해야지요
    키작 키큰 집안들 사례 골고루봐서요 ㅜㅜ

  • 8. 두번 죽이는글
    '21.7.6 10:02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그걸 모르나요. 아이고..

  • 9. ㅇㅇ
    '21.7.6 10:05 AM (14.49.xxx.199)

    이미 사랑에 빠졌는데 키가 눈에 안들어와서 결혼해버렸는데 애들 생각해서 노력 하고 있어요
    대신 저희는 외가나 친가나 남자는 키가 거의 180 여자는 160이하라.... 희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ㅋㅋㅋㅋ

  • 10.
    '21.7.6 10:08 AM (112.169.xxx.189)

    거기 찍힌 키큰쪽은 뭔 죄여

  • 11. 키가작아도
    '21.7.6 10:08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괜찮은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원글님 말대로라면 키작은 사람은 자손을 못얻고 도태되어야 마땅하네요

    키작은 사람은 옵션이 없어요. 아예 연애 기회가 바닥이죠. 먹을게 없는 사람은 영양가 있는거 맛있는거 골라먹을수 없듯이.. 키작은 사람은 기회가 없어요.

    어차피 키작은 사람은 있어요. 모두가 키가 커서 평균키가 180이 되면 그때는 170인 사람이 열등감을 느끼겠죠.

  • 12. 맞아
    '21.7.6 10:12 AM (222.108.xxx.3)

    나두 윗분 생각...거기 찍힌 키큰 쪽은 뭐...ㅋㅋ
    근데 저도 여자지만 좀 황당하기도 합니다. 내가 키 작아서 큰 사람 만나고 싶다고하고, 큰 사람은 내가 크니 큰 사람 만나는 거 당연하다고 하고....ㅎ

    능력되면 만나겠지만, 키 되는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늘씬한 사람 만나고 싶어하긴 하죠.

  • 13. .....
    '21.7.6 10:19 AM (118.235.xxx.104)

    제가 키가 158..
    전 애낳기 전까지만 해도 저보다만 크면 된다 주의였는데..
    그렇지 않아도 대학교때 동기 남자아이들끼리 키가 어쩌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저더러 넌 남자키 얼마 정도 보냐고 하더라고요..
    전 저보다만 크면 된다 그랬더니만..
    당시 남친이자 현 남편 이 같은 과에 키 180 인 상태여서..
    남자동기들이 아니 그런 애가 쟤를 사귀냐고 한 적이 있긴 하네요;;
    고르려고 고른 게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매칭.
    그런데 그렇게 매칭하길 잘한 것 같아요 ㅠ
    애들 키가 다 저 닮아 작을 징조가 보여서 ㅠㅠ
    아빠라도 크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나 싶네요 ㅠ
    보다보다 1년 4cm 도 안 크길래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했어요 ㅠㅠ

    친정 아버지는 180인데 친정어머니가 저보다 작네요..
    그래도 아버지가 180이어서 저도 158이나마 된 건지..
    남동생도 작고요 ㅠ

  • 14. ㅎㅎ
    '21.7.6 10:3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아들둘 170 초반이란 분
    그나마 남편이랑 님이 장신이라 애들이 170 초반이라도 된거란 생각은 안드시나요?

    사실 남자가 170넘으면 여기서야 뭐 작네 어쩌네 해도 사회생활할때 문제있는 키는 아니거든요.

  • 15. .....
    '21.7.6 10:51 AM (106.102.xxx.99)

    굉장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뭐죠?
    키 큰 남자는 본인 유전자대로 키 큰 자녀 낳을텐데
    키 작은 여자 만나서 키 작은 아이 낳고
    안써도 되는 돈들여서 주사까지 맞추나요?

    남편 유전자와 키주사로 키거 보통 이상이 된
    자식이 키 작은 매우자 데리고 오면 환영하실껀가요?
    여자가 이기적이지만 이렇게까지 이기적이라니 ...

  • 16.
    '21.7.6 10:53 AM (121.165.xxx.96)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님

  • 17.
    '21.7.6 10:59 AM (211.36.xxx.43)

    서로서로 키큰남자가 아담녀좋았으니.서로결혼했겠죠?
    억지로시켰어요?

    이기드립머냐

  • 18. 사회 곳곳도처에
    '21.7.6 11:08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특히나 남자는기 작으면 우조건 마이너스.

  • 19. ..
    '21.7.6 11:35 AM (125.178.xxx.220)

    키 같은걸로 이기적이다 어쩌다 하지만..
    당장 면접같은거라도 보게되면 젊은애가 키 작아봐요.완전 루저죠

  • 20. 엄마가 많이
    '21.7.6 3:2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노력했구만.

  • 21. ..님
    '21.7.6 9:37 PM (119.66.xxx.206)

    외모보는 면접 얘기하시나본데
    지난주 계속 면접관 일 했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키는 아무 문제 아니랍니다
    내가 같이 일할 사람 뽑는데 일 잘하는게 최고지 외모가 중요할까요
    이제껏 살면서 키 작은 사람 많이 같이 지내봤어요
    지도교수님, 직장상사, 후배, 동급생들
    처음 만났을때 키카 많이 작네… 라고 한번쯤 생각하지만
    그 뒤로는 그냥 인간관계죠.
    요즘 키 쓰는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편견 섞인 말들 불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666 고3아이 같이 밥먹는 친구가 11 에휴 2021/07/06 4,673
1221665 로고스 논술학원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35 2021/07/06 857
1221664 정권 바뀌면 벌어지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을 10 .. 2021/07/06 1,033
1221663 지각하는 고3 아이 (시험때도) 2 어찌 2021/07/06 868
1221662 보수적인 양가부모님들께 이재명 28 ㅇㅇ 2021/07/06 2,134
1221661 베이비시터 구하려는데요. 58 00 2021/07/06 5,155
1221660 보통 이런상황이면 직접 고소하지않나 4 코코넛 2021/07/06 695
1221659 공자 맹자할때 이름과 성에서 성이 4 Oo 2021/07/06 727
1221658 부동산 “노원구 토지가래허가구역 검토” 6 .... 2021/07/06 1,293
1221657 이번대권 민주당은 힘들꺼 같아요. 48 ..... 2021/07/06 2,467
1221656 악마판사 재미있어요. 6 노력파 2021/07/06 2,460
1221655 인천 초등학교 55명검사했더니 23명감염 22 ㅇㅇ 2021/07/06 5,625
1221654 까꿍!! 하고 있니... 2 뭐하냐 2021/07/06 1,056
1221653 미국은 야구장에서 마스크 안쓰나요? 5 .... 2021/07/06 728
1221652 콜레스테롤 수치요 5 파란하늘 2021/07/06 1,753
1221651 추미애 후보 블로그 글, 말로만 듣던 게 진짜네요. 22 ........ 2021/07/06 2,192
1221650 코로나시국에 룸살롱갔는데 별로 이슈도 안된 2 ㅇㅇ 2021/07/06 1,119
1221649 구찌 마몽트 탑핸들 백 유행 지났나요? 3 워킹맘 2021/07/06 1,721
1221648 '친문' 분노하는데..김어준 "송영길 '대깨문' 발언 .. 35 힌지 2021/07/06 2,069
1221647 연예인에 입덕해 덕질중인데 남편이 질투하네요 ㅜ 8 ㅇㅇ 2021/07/06 3,199
1221646 제습기 집중건조킷 없어도 옷장 옷들 뽀송해지나요? 1 oooo 2021/07/06 1,085
1221645 재산 2억 윤, 선거운동 누구 돈? Yuji박사 재산 검증필요 .. 9 장모와경제적.. 2021/07/06 927
1221644 대기업 인턴 or 중소기업 19 졸업반 2021/07/06 2,227
1221643 광복회 "이재명 말,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역사적 진.. 22 ... 2021/07/06 1,517
1221642 주식하시는 분들만 13 .. 2021/07/06 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