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집사고 간만에 부동산싸이트 가봤는데
전세가가 매수가보다 높네요
진짜 집 안샀음 ㅠ
세입자 앞에서 집얘기 조심해야 겠어요.
집없는척 할수도 없고
오랜만에 만나는 세입자 친구들 앞에서
집얘기 나옴 뭐라고 해얄지...
진짜 얼마나 박탈감 느낄까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얘기
ㅇㅇ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1-07-05 21:17:35
IP : 223.38.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7.5 9:18 PM (123.254.xxx.48) - 삭제된댓글으휴 심보가 ㅋㅋ
2. 어때보이세요
'21.7.5 9:20 PM (223.38.xxx.17)전 진심 그 박탈감을 알아서 그래요
제가 집 사기전에도 집값 올라서
부동산 상가들 지나갈때 그 스트레스가 말을 못했거든요.
길거리를 걷는게 싫을정도 였어요.
그 스트레스로 제가 집을 사긴 했지만요3. 대부분
'21.7.5 9:4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그 과정 겪으면서 집사게 되는거죠
4. ...
'21.7.5 9:49 PM (182.231.xxx.124)저만 집이 있고
친정 동생들 시가 동생들 다 집이 없어요
직업도 다들 대기업 다니는데 박근혜때 집값이 워낙 쌌기에 전세 조금만 더 살다 모아서 집산다고 잠깐 미룬게 4년반만에 이렇게 되버린거죠
그런데 동생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말도 없고 언제부턴가 단톡방도 조용하고 어쩌다 만나기만 하면 얼굴이 씨거매진게
누나는 집 있어서 좋겠다 언니는 집있어서 좋겠다
저는 할말이 없고 불안해하는 형제들보면 같이 우울하고
진짜 멱살잡고 싶어요5. ..
'21.7.5 11:0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집있는 사람
없는사람
모두 불행하게 만드는
이 정부는 과연 누굴위한 정부일까요?
그 정책 입안자들 대부분 좋은 동네에
여러가지 경로로 잘들 살던데
왜 그런건 너그럽게들 보고
집 있는 사람들만 적폐로들 몰아
식구들끼리나 국민들끼리 편가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