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은 결국 유전이 90% 이상 좌우
담배인삼공사 연구원은 날마다 담배를
3갑이상 30년 피웠는데도 폐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하고
평생 담배 안 피운 할머니는 폐암이 걸리기도하고
타고난 신체를 일정 기준 이상으로
크게 훼손시키지 않는다면
그저 유전자대로 간다는게 맞나봐요.
건강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그렇다잖아요.
체육능력도 예술도 공부도 결국 타고난게
대부분을 좌우한다라는게 맞는 듯.
채 10%도 안되는 나머지를
어떻게 운용해나갈 것인가...
이게 인생인건가요?
1. ㅇㅇ
'21.7.5 9:15 PM (5.149.xxx.222)거의 모든 것이 다 유전...
맞다고 생각함.2. 제생각
'21.7.5 9:18 PM (117.111.xxx.19)수명은 정해진게 맞는것 같구요 암은 그냥 복불복
근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더 큰것 같아요
주변보면 화나면 어떻게든 주변에 발산하고 사는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오래살고 혼자서 끙끙 앓는 사람들은 결국 아파요3. ㅇㅇ
'21.7.5 9:22 PM (5.149.xxx.222)그니까요. 윗님이 스트레스 말씀하셨는데
결국 그것도 타고난 성격이 좌우하는게 아닌가 싶네요.4. 홍혜걸 왈
'21.7.5 9:26 PM (14.32.xxx.215)팔자소관이죠
5. 공감
'21.7.5 9:29 PM (67.70.xxx.226)윗분들 말씀처럼 건강뿐만 아니라 거으 모든게 유전이죠.
특히 공부머리 성격 사회성 체형 거의 모두 타고나는거 맞는듯요.
주위에 저보다 두배를 먹는 사람있는데 절대로 살 안쪄요
근데 저는 물만 마셔도 살 찌는 스타일 ㅋㅋㅋ..6. 사주팔짜도유전
'21.7.5 9:3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유전자의 품질이 현재의 나의 위치
7. 저도
'21.7.5 9:49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모든게 유전..8. ..
'21.7.5 9:50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평생 소주를 달고사시고 담배까지 줄담배를 피우시던 시가쪽 왕고모님....
아흔까지 장수하시고 할머니가 된 큰딸이 차려준 아침밥상드시고
제일 좋아하는 아침드라마 끝까지 보시고 모닝담배까지 다 피우시고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쓰러져서 돌아가셨네요ㅜ
유전자도 좋으시고 팔자도 최고로 좋으신 분이었던듯....ㅜ9. 성암설
'21.7.5 9:52 PM (175.208.xxx.164)유전 연구하시는 박사님 하신 말씀..성암설..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다. 억울하지만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싶어요.
10. 호상
'21.7.5 9:55 PM (67.70.xxx.226)"그대로 앉은자리에서 쓰러져서 돌아가셨네요ㅜ "
바로 호상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타고난 유전자 복인거죠.11. 오히려
'21.7.5 9:58 PM (14.138.xxx.159)자다가 돌아가신 경우 본인은 편했을지 몰라도 유언이나 유샨 이런 문제땜에 자녀들은 안좋다네요.
12. ..
'21.7.5 9:59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장례식장에 모이신 머리허연 친척어르신들 한명도 빼지않고
다들 부럽다 부러워죽겠다 어찌 저리 단숨에 갈수있을꺼나 뭔 복이 저리많누...
부러워 죽는 묘한 장례식장이었어요
큰따님 하시는말
부엌베란다에 며칠전에 사놓으신 소주괘짝들이 몇병 비지도않았는데 아까워서 어찌두고 가셨냐고 안방장롱에 몇짝씩 쌓여있는 담배는 또 어쩌고...
다들 그소리에 기절ㅜ
평생 그리 소주에 담배에 드셔도 간도 짱짱 폐도 짱짱ㅠ13. ᆢ
'21.7.5 11:39 PM (223.33.xxx.163)암은 유전 5프로에서 많으면 10프로.
14. 윗님
'21.7.5 11:43 PM (67.70.xxx.226)암도 유전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10%가 아니라 최소한 50%는 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5프로에서 10프로 그런 과학적 통계가 있는건가요 ?15. ᆢ
'21.7.6 8:49 AM (221.143.xxx.111)네.맞아요.
찾아보세요!여러 채널과 매체에서 나온 글이예요!
얼마전 여기 82에도 미국 홉킨스대학 교수진이 쓴 연구글 올라왔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