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기술 맡은 남자 엔지니어, 이 사람 배우 맞나요?
찾아보니 연극배우도 했던데, 배우라면 저렇게 대사를 아무 감정없이 국어책 읽기로 처리 수 있는지
들을 때마다 놀라와요~ㅎㅎ
첨엔 머리도 하얗게 나오고 대사도 없어서 그냥 엑스트라 단역인 줄 알았는데
점차 대사 많아지면서 머리 염색하고 댄디하게 나오고 있네요..?!
혹시 전에 작가가 본인 조카 백옥담? 꽂은 것 처럼 이 사람도 그런 경우일까요?
나이도 연기경력도 적지 않을 텐데 어쩌면 저렇게 표정 하나 안바꾸고 문장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톤으로
국어책 읽기식의 대사처리를 하는지...
마치 예전에 '한밤의 음반가게'라고 이지현 피디라는 사람이 대본선곡 연출 디제이까지 다하면서
기계적이고 국어책 읽듯이 진행을 해서 화제가 된 적 있는데, 이 사람도 그런 거 노리고 대사를 일부러
무미건조하게 읽나 싶네요. 오히려 이 사람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이 마스크가 딱 임성한 스타일에 연기도 잘해요.
혹시나 박주미와 로맨스엮일까 했는데, 설마 로봇과 로맨스연기할 일은 없을듯...
저렇게 연기하는데도 연출자가 그냥 두는지,, 들을때마다 우스우면서도 이지현피디 말투처럼
약간은 중독성있는데 혹시 설정일까요?? 어쩜 매회 한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