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 개발지가 원인이라는 듯.
日시즈오카 '폭우 산사태', 야산 개발로 피해 커진 듯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 3일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아타미(熱海)시 이즈산(伊豆山) 지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야산 개발로 인해 피해가 커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은 산사태가 시작된 곳에 나무를 베고 5만4천㎡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흙이 쌓여있던 택지 개발지가 있다고 전날 발표했다.
시즈오카현은 개발 행위로 쌓아놓은 흙을 포함한 토사의 붕괴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5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은 산사태가 시작된 곳에 나무를 베고 5만4천㎡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흙이 쌓여있던 택지 개발지가 있다고 전날 발표했다.
시즈오카현은 개발 행위로 쌓아놓은 흙을 포함한 토사의 붕괴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