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을 말할 수 있나
2021.07.03.
윤석열이 본격 검증을 받기 시작하자 대깨윤들이 히스테리 반응을 보인다.
윤석열과 부인, 장모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면 그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진위 여부를 밝히면 될 건데, 의혹 제기 자체가 윤석열에 대한 정치적 탄압인 것처럼 주장하고 의혹 제기를 원천 차단하려 한다.
이런 모습들은 조국 사태가 터지자 대깨문들과 좌파들이 보인 모습과 비슷하다.
대깨윤들에게서 대깨문들의 피해자코스프레와 진영주의, 내로남불이 오버랩되어 보이는 것이 나만 그런 것인가?
대깨문들과 좌파 진영 사람들도 웃기기는 마찬가지다.
윤석열과 그 가족들 문제가 지금 불거진 것이 아니라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고 윤석열 관련 의혹들이 2019년 7월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전에도 제기되었는데도 총장 임명되기 전에는 온갖 미사여구로 윤석열을 쉴드치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필사적으로 방어해 주다가 조국사태 이후 180도 입장을 바꿔 윤석열을 융단폭격하는 것은 비열하고 추잡하다.
자신들이 윤석열을 감쌌던 것을 통렬하게 자아비판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아닌가?
자기 편일 때는 덮어주고 척을 지면 까발리는 건 양아치 짓이다.
솔직히 대깨문들과 좌파 진영이 윤석열을 지금 까대는 것도 구역질 난다.
나는 2019년 7월, 윤석열의 검찰총장 청문회 때, 지금 좌파진영이 폭로하는 윤석열의 문제들을 대부분 지적하고 검찰총장 자격이 없음을 주장했다.
일반인인 나도 이미 그 때 다 알던 내용을 집권한 지 2년이 된 정권이 윤석열과 그 주변의 문제를 몰랐을 리 없다.
이런 문제투성이 윤석열을 치켜세우며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청와대와 민주당은 자신들의 인사검증이 부실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민주당과 좌파진영이 반성과 사과, 그리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윤석열의 의혹을 폭로하면 정당성과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윤석열 의혹을 두고 대깨문과 대깨윤들의 더티한 개싸움이 시전되고 있다. 이런 개싸움으로 내년 대선을 치러 5년의 나라 운명을 짊어질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국민들만 불쌍하다.
아래에 윤석열 관련 의혹들을 제기하는 동영상들을 링크하겠다. 대깨윤들은 이에 대해 해명해 보기 바란다. 아래 링크 동영상들은 대부분 공영방송이 방송한 것들이고, fact에 기반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대깨윤들은 이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이지만 대통령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사소한 흠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