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앞 택배를 누가 가졌간 것 같은데요.
보통 배송기사님이 배송전후에 확인 문자를 주시는데 늘 제 시간에 배송이 되니 문자는 제대로 읽어 보지는 않습니다.
확인해보니 배송완료 했다고 문자를 주셨었네요.
당일날 꼼꼼히 문자를 읽어보고 바로 연락을 드렸다면 상품을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속상하네요.
암튼 제가 궁금한건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야지 관리실에서 cctv를 보여준다는데 혹시 저처럼 택배를 받지 못하시고 나중에 찾아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흠
'21.7.4 8:52 PM (121.165.xxx.96)다른곳으로 잘못 배달된거 아닌가요?
2. ...
'21.7.4 8:54 PM (124.50.xxx.70)아이고 요즘에 그런거 가져가는 사람도 있나요.
사방이 cctv 인데..3. ca
'21.7.4 8:56 PM (211.177.xxx.17)택배 기사들 요즘 자기가 배송완료한후 사진
찍어두던데요. 그거 확인해달라고 해보세요.
저희 동네 기사님들이 다른층이나 다른 동에 오배송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문의해보면 사진 찾아보고 알려주더라고요..4. …….
'21.7.4 8:59 PM (114.207.xxx.19)다른 집으로 잘못 배달되는 경우일 것 같은데요. 1205호인데 1502호에 가는 경우도 많고 다른 동 같은 호수로 가는 실수가 있어서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 종종 찾아가라고 글 올라오던데요.
택배가 집앞에 도착을 하긴 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있어야 택배사에 보상이든 찾아오라든 할텐데.. 3일이나 지나서..5. 음
'21.7.4 9:10 PM (59.7.xxx.110)관리실전화하니 확인하시고 전화주시던데요?
날짜랑 배송시간 알려주니6. ..
'21.7.4 9:11 PM (116.39.xxx.162)저는 문자 받고 집에 오니
문 앞에 택배가 없길래 기사님에게 바로
전화했더니
기사님이 관리실 가서 승강기에서 우리집 택배
들고 내린 거 찍혀 있더라고요
자기는 갖다 줬다면서....
혹시나 싶어서 옆집에 확인해 보니까
기사님이 배달을 잘못 했더라고요.
근데 그 집도 웃기죠?
이름도 다르고 호수도 바로 옆집인데
왜 택배를 들고 자기집에 들어가서 놨둔건지...
그 집 사람들 이상했어요.7. ...
'21.7.4 9:38 PM (39.115.xxx.14)저희는 1층 중앙현관 번호 입력해야하는데(새벽배송) 다른집에 배송(배송사진 확인하니 현관 홋수는 정확히 보이지 않음) 어쨌든 우리 라인 어느집으로 간 것 같은데 연락 없었어요.
전 우리집으로 오배송된거 관리실에 가져다 맡겼는데요.8. ㅇㅇ
'21.7.4 9:39 PM (116.42.xxx.132)와 대박 저도 오늘 쿠팡 배송온게 없어져서 관리사무소기서 cctv열람하고 왔는데 계단으로 가지고 갔는지 뭔가 증거가 안나왔어요
물건 찾으려고 했던 만은 이미 버렸었고 이렇게 도난사고 일어나는게 너무 무서워서 범인 찾으려고 했던거였거든요
집에 돌아와서 띵동 하는데 사람은 없길래 봤더니 물건만 놓고 갔더라고요 아마 앞 집 같은데 잘못 가지고 가셨으면 잘못 가져갔다고 하시지 그냥 물건만 놓고 가시다니 ㅡㅡ9. ㅇㅇ
'21.7.4 9:43 PM (125.177.xxx.79)저도 잃어버렸어요
cc 티비직원이보고 기사님이 확실히 배송하셨다던데
옆집에도 안갔다하구 ㅜㅜ(다음날 이사가더라구요)
그냥 의심만하다 못찾았어요 ㅎ10. ..
'21.7.4 9:46 PM (180.70.xxx.160)댓글 써주신거 보니 잘못 배송되었을 확률이 높겠네요.
내일 기사님과 관리실에 전화 드려봐야겠습니다.
근데 잘못 배송되었으면 받으신분이 연락 주셨을텐데 이상하네요.11. ..
'21.7.5 1:22 AM (39.115.xxx.132)저도 기사님이 문앞에 놓고 가셨가는데
택배 두개가 사라졌어요.
한블럭 위쪽 골목에 뜯어져서 버려져
있더라구요
아들이 휴가나온다고 모자 두개
주문해 놓은건데 필요하지 않은거라
버리고간듯해요
기분나빠서 교환요청 하려고 했는데
한번 손타면 계속 손탄다고 경찰에 신고하라고하더리구요
택배기사에게 전화헸더니 이런경우
보통 신고도 안하고 본인이 물어준다고 하더라구요
휴가나올 아들 물건이라 기분 별로였지만
그냥 택배기사님 생각해서
교환안하고 그냥 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