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쯤 표독스런 직원이랑 같이 근무하게됐어여
강약약강 완전 능력있는데 아닌거 같으면 밟아버리는
많이 밟혔고 넘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저 포함해서 세명 정도 당했어요
이래저래 당시 화해 했고 그 이후 제가 심리 치료 받고
또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가끔 지나다 보면 아는척도 반갑게 했어요
최근에 봤는데 그 옛기억...말도 안되는걸 참았어야했던 기억
괴롭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그 직원이 무섭더라구요
제가 뜨뜻미지근하게 인사하자 머야 하는 그싸늘한 태도가
너무 무서워서(왜냐면 이것도 이유가 있어요..제 후임자였고 제가 잘못처리한 일들 처리도 했고 그것에 대한 수치감..)
그 이후 아는척할땐 또 제가 말도 시키고 그랬어요
너무 우습지만 그순간 호흡이 이상해질 정도로....공포가 오더라구요
진짜 내가 일만 똑바로 했으면 당당했을텐데 그런것들이 수년이 지나도 저를 부끄럽게 하더라구요 물론 부도덕한 잘못은 걔가 밥먹듯했는데
계가 내 인사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거조차 무서워서 먼저 말시키는 제 모습이 넘 초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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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인간관계 트라우마
ㅠ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21-07-04 10:50:50
IP : 39.7.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퀸스마일
'21.7.4 10:57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길게 하고픈 말이 있지만 인간사 새옹지마입니다.
2. 그니까
'21.7.4 10:59 AM (180.230.xxx.233)내가 당당하려면 모든 일을 떳떳하게 바르게 처리해야돼요.
3. ...
'21.7.4 11:15 AM (211.215.xxx.112)화해니 뭐니 내가 컨트롤 할수있단 자만을 버려야해요.
소시오패스 대처법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그냥 피해라, 예요.4. ㄴㄴ
'21.7.4 11:23 AM (111.118.xxx.150)모든 인간에게 그들 마음에 들 필요도 없고
그렇게 될수도 없어요.
그냥 직장동료는 건조한 사이가 오히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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