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리랜서에요
그래서 누구 소개로 이회사일을 했는데
지금은 일이없어서 쉬지만
이회사가 좀 짠데 직원들이 참 좋아요..착하고
나이도 저랑 비슷해서 다 친해요.
정말 갑질을 안해요..ㅎㅎ 짜기때문에
자기네 회식있으면 다 불러서 먹여요
이번에 일도 사람들이 좋아 돈생각 안하고 정말 정으로 했는데 의외로 사장이 후하게 주셨어요.
그런데 여기 부장님이 노총각인데 사람이 정말 착해요.
외모는 첫인상을 보면 정말 너무 마르고 애같은 면이 있는데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데 가끔 뭐 알아봐달라면 일사천리로 알아봐줘요..
정말 인맥이 예상외로 너무 많은거에요..
이사람은 자기한테 이득되는거 그런걸 안따지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좋으면
일을 소개해주거나 해요.사람을 안가려요..
다른 거래처도 사장보다 이부장을 보고 연락을 한데요..(솔직히 여기 사장님은 사기성이 농후 해요..ㅋㅋ 무슨 말을 하면 저말에 진심이 몇프로나 있을까 싶데요..자기들끼리도 )
이 부장님을 3년정도 보니
'상도'란 이런건가?? 싶어요.
사람을 얻는거...
정말 외모로보자면...3일동안 굶은 사람같고 맨날 술인데 의외로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고
이사람한테 연락을 해요...정말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