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모밀 위에 구워 조린 가지 얹어서
가지를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 적당히 물컹하게 만든 후 미림, 간장 등으로 살짝 조립니다. 전 간장이 떨어져서 소바용 간장으로 했는데 살짝 단맛이 있어서 더 맛나게 조렸어요. 또 가지는 기름이 들어가면 풍미가 확 살기때문에 들기름도 조금 넣어서 반들~ 하게 조렸습니다. 물은 타지않을 정도로만 약간. 많이 잡지마세요~
(가지가 너무 얇으면 식감이 없어서 맛이덜하고 세팅해도 먹음직 스럽지가 않으니 도톰하게 자르는 게 좋아요. )
조린 후 얼음동동 띄운 냉모밀 위에 가지얹어 세팅..
소바에는 또 돈까스죠. 어제 돈까스도 데펴서 곁들임.. ㅎ
참고로
오리지날은 멸치육수에 된장 살짝 풀고 조린 가지얹는 스탈입니다. 이것도 맛있겠죠? 저는 귀찮아서 소바장국으로 스탈로..^^
가지가 제철이라 맛나네요.
가지있을때 한번 드셔보세요.^^
1. ..
'21.7.3 6:20 PM (222.237.xxx.88)넵!! 맛을 머리로 그려보니 맛있겠네요.
2. ...
'21.7.3 6:27 PM (122.38.xxx.110)어머님 설거지는 제가 할께요.
3. 조릴때
'21.7.3 6:33 PM (116.125.xxx.188)조림물에 간장 설탕 물 이렇게만 넣나요
마늘이나 파는 안들어가나요?4. ㅡㅡ
'21.7.3 6:39 PM (223.38.xxx.105)ㄴ 소바장국을 시판용을 썼고 국물에 이미 단맛이 있기때문에 간은 많이안했어요. 장국에 마늘 파가 들어가니
가지까지 양념을하면 깔끔하지 않을것같아서요.^^
일반간장으로 조렸으면 설탕넣었을 것 같아요. 조릴때 기름반, 타지않도록 물아주 살짝만 했구요. 별것아닌것같아도 물비율을 많이 잡아 조리면 구운게 맛이없어지더라구요.5. ...
'21.7.3 6:40 PM (116.125.xxx.188)ㄴ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머리속에서 상상하면서 침 흘리고 있어요6. ㅡㅡ
'21.7.3 6:41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ㄴ 소바장국을 시판용을 썼고 국물에 이미 단맛이 있기때문에 간은 많이안했어요. 장국에 마늘 파가 들어가니
가지까지 양념을하면 깔끔하지 않을것같아서요.^^
어쨌든 일반간장으로 조렸으면 설탕정도는 넣었을 것 같아요. 적당히 굽고나서 조릴때 기름반, 타지않도록 물아주 살짝만 했구요. 별것아닌것같아도 물비율을 많이 잡아 조리면 눅눅하고 맛이없어지더라구요.7. ..
'21.7.3 7:05 PM (119.69.xxx.167)맛있을거 같아요~~~~ 상상만으로도ㅎㅎ
8. 츄릅
'21.7.3 7:29 PM (115.40.xxx.111)묘사하신게 맛집 일식집에서 먹어본 가지같아요~
집에서 좀 해볼까해도 절대 그 맛이 안 나던데...
식당에서는 중 사이즈 가지를 반 갈라서 구워 내주더라구요.
그 사이즈면 기름에 튀기는 걸까요?
아~ 또 먹고 싶어요~~9. 모모
'21.7.3 8:17 PM (223.62.xxx.93)마침쯔유도 만들었고
냉당고에 가지도 있으니
낼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10. ..
'21.7.3 10:00 PM (223.62.xxx.179)이거 일본 가정식 레시피 ..;;
11. ㅎㅎ
'21.7.3 11:03 PM (180.68.xxx.158)가지를 길게 잘라
반건조해서 조려보세요.
쫀득하고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