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통이라 진통제 먹었더니 더 아프네요. ㅠㅜ

나프록센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21-07-03 15:29:40
치아가 망치에 얻어맞는 듯 아파서 나프록센이 들어있는 진통제를 먹은지 20분 지났는데, 지금 너무 아프네요.
진통제 먹고 더 아파 본 건 처음이네요. ㅠㅜ 왜 이런걸까요?
IP : 61.105.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3 3:33 PM (61.105.xxx.94)

    귀랑 목까지 아파요. ㅠㅡ 머리까지는 다행히 아닌데...
    미련해보이겠지만, 치과는 무서워서 못 가요. 돈이 무서워서요. ㅠㅜ 치료비가 많이 들까요?

  • 2. ㅁㅁ
    '21.7.3 3:34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일단 소금물 진하게 녹여 입에 무세요
    지금 당장

  • 3. ㅇㅇ
    '21.7.3 3:37 PM (182.214.xxx.38)

    그거 급성치수염 같은데 저절로 가라앉지 않아요

  • 4. ㅡㅡㅡㅡ
    '21.7.3 3:38 PM (39.7.xxx.223)

    돈이 무서워서 그럼 그거 참으실껀가요 ㅜㅜㅜㅜ
    원인을 알고 고쳐야죠
    치과치료해주는 응급실 있습니다 아니면 주말진료하는 대형치과 가세요 절대 약만 먹어서 안됩니다

  • 5. ㆍㆍ
    '21.7.3 3:4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진통제를 먹었는데 더 아픈게 아니고 진통제가 안듣는거예요. 치통 심할때는 진통제도 안들어요. 때려먹어야 조금 덜 한정도죠.
    그리고 절대 그냥은 가라앉지 않아요.
    저카 코로나 때문에 병원안가려고 한달을 넘게 버텼는데
    결론은 미련한 짓이에요.
    사람들 말 들어요. 늦게 갈수록 고통만 연장되고 돈 더들어요. ㅜㅜ
    이상 버텨본 경험자 입니다.
    사실, 저도 지금 또 버티고 있어요ㅜㅜ
    시간이 없어서.

  • 6.
    '21.7.3 3:53 PM (61.105.xxx.94)

    치과 가면 견적이 많이 나올거라 치아보험에라도 가입하고 나서 가야지 버티다가 결국 오늘과 같은 사태가 ㅠㅜ
    치과가서 일단 통증 치료만 하는거는 비용 많이 안 들겠죠?
    그래도 소금물 입에 물고 있으니 좀 편해졌어요.
    관심갖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
    '21.7.3 4:01 PM (39.115.xxx.132)

    제가 치통으로 딱 토요일 저녁부터
    진통제 먹어도 아파서 응급실 가서 제일
    센 진통제 받고 주사 맞으니까 가라 앉더라구요
    일요일에 약 먹어도 안들어서
    밤에 또 응급실가서 진통주사 맞고 살았어요ㅠ
    치통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월요일에 치과 갔더니 사랑니가 썩었다고...
    사랑니 뺏더니 앓던이가 빠진거
    같다는 속담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는...ㅎ

  • 8. 얼른병원
    '21.7.3 4:14 PM (175.208.xxx.239)

    가세요.
    비싼 치료비 걱정마시고
    보험적용되는 치료로 응급으로 처치해주고
    진통제라도 쎈거 줘요

    일단 그 뒤에 생각하세요

    에효

  • 9. 얼음
    '21.7.3 4:15 PM (175.208.xxx.239)

    얼음 물고 계셔보세요

  • 10. 급성
    '21.7.3 4:33 PM (175.126.xxx.60)

    급성치수염 경험자예요.
    아픈곳에 얼음대고 계세요. 한결 견디기 나아요.
    그게 진통제가 안듣는다더라고요.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아는 치과의사분께 전화했더니 급성치수염같다며 얼음대고 있으래서 그렇게 이틀 버티고 월욜아침 치과 가는길에도 그 얼음팩을 대고 갔어요.
    제가 알기론 심하면 응급실 가도 된다고 하던데

  • 11. ...
    '21.7.3 7:00 PM (220.75.xxx.108)

    오늘 토요일인데 내일만 참고 병원간다도 아니고 돈이 아까워서 치과를 안 갈거라니 그 정도면 참을 만 하신가봐요.
    경험상 진통제가 안 듣고요 얼굴 반쪽이 뜯겨져나가는 거 같은 통증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돈이 뭐가 중하냐 이러다 죽겠다 싶은 시점이 올 겁니다.. ㅜㅜ

  • 12. ..
    '21.7.3 8:38 PM (39.115.xxx.132)

    치통 참다가 죽었다는 기사 본적 있어요
    그만큼 극심한 고통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1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 19:09:15 24
1741220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25
1741219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2 19:03:06 88
174121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98
1741217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5 ㅠㅠ 19:01:50 339
1741216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1 .. 19:01:39 243
1741215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1 ..... 18:57:57 153
1741214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2 3년길다 18:57:04 179
1741213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6 18:52:09 223
1741212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168
1741211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173
1741210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3 ... 18:46:24 446
1741209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3 기도로 재물.. 18:44:49 399
1741208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3 낭만 18:44:45 849
1741207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8 18:37:46 1,199
1741206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88
1741205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8 uf.. 18:26:21 2,510
1741204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1 .. 18:23:37 473
1741203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5 어메이징 18:18:32 2,186
1741202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5 점셋 18:14:18 1,078
1741201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18:11:09 431
1741200 미니믹서기 써보신분들 어떤 믹서기 쓰세요? 2 . 18:08:26 446
1741199 교통사고시 합의금 얼마가 적당 한가요? 7 .... 18:03:43 570
1741198 자궁적출 후 삶의 질 문제 .. 10 . . 18:02:29 1,728
1741197 하와이가 그렇게 좋나요? 9 ㅇㅇ 18:00:26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