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중반에 중고등 교사 된다면~~
1. 흠
'21.7.3 12:53 PM (121.165.xxx.96)요즘 교사가 남아돌아서 ㅠ 고등교사가 중등까지 수업하는경우도 있어요 애들이 자꾸 줄이드니
2. ..
'21.7.3 12:54 PM (119.69.xxx.229)윗님. 원래 고등교사는 중등 수업 하는 건데요;;;
3. 오히려
'21.7.3 12:5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저는 괜찮다고 봐요.
중고등 젊은 교사들 참 좋은 점도 있는데
고집부리고 자기주장 세고 나 잘난
어린 꼰대 관종 남자애, 여자애들이 교사하는 거
보면 한숨 나와요.
제가 늦둥이를 낳아 50대 직장인이고
애가 중학생이거든요. 나보다 20살이나
어린 애들이 나보다 더 꼰대에요.
부모 마음 하나도 모르고요.
어느 직장인이 소비자 무시가 가능한가요?
교직은 가능하더라고요. 학생무시 학부모무시4. 오히려
'21.7.3 12:56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저는 괜찮다고 봐요.
중고등 젊은 교사들 참 좋은 점도 있는데
고집부리고 자기주장 세고 나 잘난
어린 꼰대 관종 남자애, 여자애들이 교사하는 거
보면 한숨 나와요.
제가 늦둥이를 낳아 50대 직장인이고
애가 중학생이거든요. 나보다 20살이나
어린 애들이 나보다 더 꼰대에요.
부모 마음 하나도 모르고요.
어느 직장인이 소비자 무시가 가능한가요?
교직은 가능하더라고요. 학생무시 학부모무시5. ....
'21.7.3 12:59 PM (222.99.xxx.169)원래 중등 고등은 중등교사로 선생님이 같아요.
임용고시 합격 힘든건 아실텐데... 대학 갓 졸업한 20대들이랑 같이 공부로 경쟁한다는거 쉽지않아요.
합격만 하면 그건 그때 걱정할 일이고 일단 몇년안에 합격해서 발령을 몇세에 받을수있을지...
사립은 누가 안뽑아줄테니 불가능할거구요6. 오히려
'21.7.3 1:0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저는 괜찮다고 봐요.
중고등 젊은 교사들 참 좋은 점도 있는데
고집부리고 자기주장 세고 나 잘난
어린 꼰대 관종 남자, 여자들이 교사하는 거
보면 한숨 나와요.
제가 늦둥이를 낳아 50대 직장인이고
애가 중학생이거든요. 나보다 20살이나
어린 사람들이 나보다 더 꼰대에요.
부모 마음 하나도 모르고요.
어느 직장인이 소비자 무시가 가능한가요?
교직은 가능하더라고요. 학생무시 학부모무시7. ㅇㅇ
'21.7.3 1:01 PM (115.40.xxx.87)대학졸업한 애들도 5년 이상 치는 게 부지기수에요
8. 아니요
'21.7.3 1:14 PM (218.236.xxx.89)저 퇴직교사인데
절대 권하고싶지 않아요.......40넘어 다들 관리직으로 빠지고싶어 몸부림치는 나이에 평교사
아이들, 학부모무시 이런거 다 제쳐두고
그냥 그 자체로 힘들어요
몸도 힘들고요.
그 많은 시간 투자해서 다른일 하시는게 훨씬 이익일거 같아요.
20대 초반에나 열심히 공부해서 시도할만한게 임용고시예요.9. 하세요
'21.7.3 1:17 PM (61.83.xxx.150)50대에도 기간제로 일하는 샘 많이 있어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더 늦기 전에 하세요.10. 저 40 에 발령
'21.7.3 1:25 PM (112.170.xxx.249)힘들지만 보람있어요. 늦었지만 아이키워본 경험. 부모의 마음 등등 젊은 선생님들이 갖지못한 장점이 있죠. 월급은 적습니다. 그건 아시죠?
도전해보셔요. 도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요. ^^11. ...
'21.7.3 1:25 PM (175.223.xxx.44)근데 학생들이 나이많은 교사 안좋아하긴 해요. 아이 중학교 교사들은 40후반 50대가 많은데 고리타분하다고 싫어하더라구요.
12. ...
'21.7.3 1:39 PM (211.48.xxx.252)합격만 한다면야 공무원으로 안정적으로 10년이상 근무가능하니 나쁠없죠
그러나 합격하기가 매우 힘들고, 합격해도 호봉이 낮아서 급여는 작고 아담해요.
40대중반이면 학교에서 부장급 고경력 교사인데 신규교사로 적응하시려면 첫 1~2년 정도는 힘들수 있고요.
요새 아이들도 나이든 교사 별로 안좋아하고 교사로써 근무하기가 날로 힘들어지고 있어서 빠르면 50대중반. 늦어도 50대 후반이면 다들 명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나이에 7.9급 공무원으로 들어가는것보단 훨씬 교사가 낫구요.13. 제친구
'21.7.3 1:41 PM (218.38.xxx.12)40에 영어과 발령났어요 서울은 힘들다고 강원도 시험 봤어요
14. ...
'21.7.3 1:42 PM (223.39.xxx.49)일단 경쟁률이 어마어마 해요
무슨 과목 이신지요?
몇명 뽑지도 않고요
되기도 힘들어요
노력 어마어마하게 해도 안될걸요
비추입니다15. 음
'21.7.3 1:43 PM (223.38.xxx.36)못붙어요…
16. 윈윈윈
'21.7.3 1:52 PM (118.216.xxx.160)지인중에 46살에 임용합격해서 고등교사하고 있어요.
남편이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17. 일단
'21.7.3 1:58 PM (112.173.xxx.71)붙을 수 있는지 고민을.
국영수과사면 본래 경쟁 있어 컷라인 높고.
비교과들이면 경쟁율 낮으니 가능.18. 아무래도
'21.7.3 2:0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ㅈㄱㅈ 이런 젊은 교사들은 학생들한테 공부로 치여서 안됐다고 하면서 수업을 대충해서 학업능력을 떨어뜨리거나 교권올린다고 시험미친듯이 어럽게 내는등 이상한 사람도 꽤 있어요.
애들이 늙은 선생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소통안되고 인성나쁜 교사를 싫어합니다.19. 주주
'21.7.3 2:0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ㅈㄱㅈ 이런 젊은 교사들은 학생들한테 공부로 치여서 안됐다고 하면서 수업을 대충해서 학업능력을 떨어뜨리거나 교권올린다고 시험미친듯이 어럽게 내는등 이상한 사람도 꽤 있어요.
애들이 늙은 선생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소통안되고 인성나쁜 교사를 싫어합니다. 갱년기장애를 애들한테 히스테리로 푸는 사람들이요.20. 은
'21.7.3 2:05 PM (211.174.xxx.161)거의 어렵다고 합니다만 뽑히는 사람도 있으니 시험준비하시는것도 응원합니다.
먼저 우선은 교육지원청의 기간제라도 응시해 보세요 40초반이시면 기간제도 뽑히기도 합니다.
응시를 하시겠다는 마음은 매우 응원합니다.21. 저도
'21.7.3 2:09 PM (1.234.xxx.165)도전해보시라 응원. 어린 꼰대보다 훨 좋죠. 학부모 심정도 아실테니...
22. ㅡㅡㅡㅡ
'21.7.3 2: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기반제하세요
23. ㅡㅡㅡㅡ
'21.7.3 2: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기간제하세요.
24. 주주
'21.7.3 2:1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ㅈㄱㅈ 이런 젊은 교사들은 학생들한테 공부로 치여서 안됐다고 하면서 수업을 대충해서 학업능력을 떨어뜨리거나 교권올린다고 시험미친듯이 어럽게 내는등 이상한 사람도 꽤 있어요.
애들이 늙은 선생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소통안되고 인성나쁜 교사를 싫어합니다. 갱년기장애를 애들한테 히스테리로 푸는 사람들이나 미혼의 스트레스 고부 갈등 부부갈등 등 본인 개인사로 애들 괴롭히는 사람이요.25. ..
'21.7.3 2:29 PM (175.223.xxx.190)전 둘째 임신했을때 중등 합격했는데요(그때 나이 36살) 발령직후 동반휴직해서 6년간 쉬었어요. 그리고 43살에 첫근무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너무 좋아요. 제 천직 같습니다. 물론 힘든 점도 있지만 아이들 가르치고 성장하는 것을 보는게 절 살아있게 합니다. 전 임용전 다양한 회사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학교 업무하는데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구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좋다보니 큰 스트레스 없어요. 회사 경험 있으시고 가르치는 거 좋아하시면 도전해 보세요. 그게 아니고 단지 안정적인 이유 하나만 가지고 시작하심 되시고 나서도 힘드실 거에요.
26. 나무
'21.7.3 2:33 PM (110.14.xxx.68)정말 멋지십니다 혹시 어떤 과목이신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27. ..
'21.7.3 2:36 PM (175.223.xxx.190)과목은 영어입니다^^
28. 나무
'21.7.3 2:39 PM (110.14.xxx.68)영어도 경쟁률이 쎈걸로 알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전 역사입니다
29. 아는분도40에
'21.7.3 2:49 PM (175.208.xxx.235)아는분도 나이 40에 임용됐어요. 영어교사요.
결혼해 애 둘 키우면서 사범대학을 다시 갔고, 야간인지 방통대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중등교사가 되겠다고 대학을 다시 갔어요.
교생실습 갔더니 15살이상 어린 대학4년 교생들이 교감인줄 알고 벌떡 일어나 인사하더랍니다. 좀 통통하고 노안이라~ ㅋ~
중등이라 아직 학습적인 부담감이 덜해서인지, 아이들 이뻐하고 에너지 넘치게 일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열정이 가지고 도전하신다면 가능하다고 봐요,
30대 초반 젊은 선생이라해도 아이들 귀찮아하고 월급이나 받으러 교사일 하는 사람들 보다 백배 낫죠.30. ---
'21.7.3 3:59 PM (121.133.xxx.99)일단 임용시험 공부해보세요..쉽지 않을거예요..
하지만 못할건 없지요..31. .....
'21.7.3 6:47 PM (118.235.xxx.181)실패했을경우 시간은가도 남는건 없고 더 늙어서 다른곳 취업도 더 힘들어지는것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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