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는 왜아줌마 표시가날까요
물론 중후반도 동안이고 이쁜분들은 빼고
10대
20대
30대
마스크를쓰고 모자로 가려도 젊음이 삐져나오고
누가봐도 젊어요
근데
첫줄에 썼듯이
40초반 중후반 동안빼고
왜 중후반부터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다가려도 아줌마표시가나는지
정말신기해요
단지 체형걸음걸이는아닌것같고
몰까요대체?
1. 세월
'21.7.2 10:43 PM (175.125.xxx.10)의 흔적이라고 하죠.
나이, 연차 무시못하죠.2. ...
'21.7.2 10:45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나이라는 게 그래서 무서운거에요ㅜ
진짜 이십대의 싱그러움이 그렇게 값진 거라는 걸 알았더라면 저는 백배는 행복했을 것같아요.
지나고나서야 아는 귀한 것... 젊음ㅜ3. ...
'21.7.2 10:46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옷차림 아무리 어려보이고 날씬해도
나이든 여자는 다 티나요..
서비스멘트 너무 뼛속까지 기억해봐야
내 나이는 어디 안간다는 ㅠㅠㅠㅠ4. ..
'21.7.2 10:46 PM (114.207.xxx.109)중력?때문인가봐요
5. 님의 글은
'21.7.2 10:48 PM (223.38.xxx.34)왜 처절한지 그게 궁금합니다
나이듦의 표시를 아줌마 티로 표현한거 같네요
나이 들어서 나이든 티가 나는게 자연스러운 거죠
60살 서@희의 흉칙하게 나이드는 모습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죠 설마?6. 나이가
'21.7.2 10:48 PM (61.248.xxx.1)있잖아요.
동안이 왜 계속 얘기되는 줄 아세요?
특이한 케이스이기때문입니다.
원래는 제 나이에 맞게 보여야하는데 그러질 않고 젊어보이니 사람들이 부러워하는거잖아요.
나이들면 나이든 표시가 나는게 당연한거란 얘기입니다.7. 정말 신기
'21.7.2 10:49 PM (219.255.xxx.149)마스크 써도 나이는 다 보이죠?
주름 없어도 눈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져요.8. ...
'21.7.2 10:57 PM (122.37.xxx.36)체형이 무너지니까요.
9. 눈
'21.7.2 11:01 PM (121.168.xxx.246)눈이늙어요.
그래서 아무리 성형해도 나이를 감추기 힘들죠.10. Smsksk
'21.7.2 11:10 PM (220.125.xxx.159)체형에서 골반이 발단되게 틀려요
애 낳으분들은 체형이 티가 나요 그냥 뚱뚱한거랑 틀린게
있더군요.11. 00
'21.7.2 11:13 PM (1.232.xxx.65)눈가가 보이니까요.
눈주변이 얇아서 가장 빨리 노화가 오는데
그부분을 노출하니
나머지를 다 가려도 늙음이 보이죠.
모자쓰고 큰 마스크쓰고 선글라스까지 끼고
옷 늙게 입지 않으면
몸매좋고 자세 반듯한 사람은
오십대까진 구분 못할듯.
눈가피부노출이 나이를 다 보여주는거예요.12. ㅇㅇ
'21.7.2 11:13 PM (58.234.xxx.21)목 어깨 힙 골반라인이 달라요
두둑하고 탄력없는13. ㅇㅇ
'21.7.2 11:14 PM (110.11.xxx.242)체형이 가장 커요
어깨가 굽고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아랫배가 나와요14. ㅇ
'21.7.2 11:16 PM (222.114.xxx.110)사십대 중반 되니까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게 느껴져요.
15. 아무리
'21.7.2 11:19 PM (183.99.xxx.254)날씬해도 몸에 일단 탄력이 없어져요
반팔만 입어도 드러난 팔에서 탄력이 없음이 보여요.16. 오래된 풍선
'21.7.2 11:27 PM (118.235.xxx.65)오래돼서 김빠진 풍선에 아무리 새 공기를 주입해도 새로 만든 풍선은 될 수 없어요.
17. 개
'21.7.2 11:2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개들도 늙으면 티나요ㅎㅎ
아무리 예쁜 포메나 말티즈 요크셔..늙으면 다 티난답니다.
동안이어도 티 나죠. 몸의 형태가 달라져요.
끊임없이 피나는 노력으로, 또는 아주 드물게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나는거 아니면
대체로는 노화는 못이겨요. 그게 인생인데요.
근데 나이드는게 왜 안 예뻐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다 각자의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10대는 어려서 물리적으로 이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자신이 만들어가는 표정, 몸짓, 언어..이런게 다 종합적으로 아름다움을 만들어요.
40대에게 10-30대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찾으며 그게 없다고 예쁘지 않다 하는게 좀 웃기는 발상이네요. ㅎㅎ18. ....
'21.7.3 12:21 AM (122.32.xxx.31)몸이 체형이 미묘하게 달라져요. 상체에 살이 붙고
특히 승모근쪽이 두툼해지고 복부는 말할것도 없고...19. ...
'21.7.3 12:43 AM (122.37.xxx.36)젊은 아가씨들 몸매는 확실히 야리 야리 한게 뭔가 하늘하늘 얇아보이고 참 부럽더군요.
살안찌려고 별짓을다하고 매일 근력운동 요가 필라테스했더니 딴딴하고 강한 몸뚱아리가 됐어요.20. 왜
'21.7.3 1:10 AM (202.166.xxx.154)왜 10대는 10대 같을까요? 다 가렸는데
21. ..
'21.7.3 6:58 AM (175.119.xxx.68)마스크쓰면 감춰질거라 생각하는데
눈인사만 하던 애어릴때 친구 엄마들 6년이상이나 지나도 서로 다 알아봄22. ...
'21.7.3 8:3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올굴은 피부톤, 몸은 체형요..
23. ...
'21.7.3 8:3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얼굴은 피부톤, 몸은 체형요..
마스크 써도 이마 피부톤이 확실히 달라요....24. 눈
'21.7.3 8:46 P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때문에
25. 호르몬
'21.7.3 9:0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그냥 뭔가 여성스러움이 없어져요
호르몬 작용인지 중성느낌
뚱뚱한건 아닌데 날씬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얼굴 안보고도 나이가 느껴져요26. .....
'21.7.3 9:02 PM (1.237.xxx.189)그냥 뭔가 여성스러움이 없어져요
호르몬 작용인지 중성느낌
뚱뚱한건 아닌데 날씬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통나무같다고해야하나
얼굴 안보고도 나이가 느껴져요27. 음
'21.7.3 9:03 PM (61.74.xxx.175)머리숱이랑 윤기가 확 줄어요
체형도 무너지니 자세나 걸음걸이도 변하고 주름이 막 지는건 아니라도 탄력이 없어지잖아요
전체적으로 흘러내리는거죠28. 온더로드
'21.7.3 9:43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한때는 이게 왜 그런걸까 궁금했는데...
사실, 마스크와 모자로 다 가려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나이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리고 그건 어쩌면 당연한 거잖아요.
우리가 흔히 젋어보이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렇지.. 나이들면 아무리 가리고 싸매도 그 나이듦이 보이는건, 성별이 느껴지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니까요.29. 그러게요
'21.7.3 9:53 PM (182.226.xxx.47)나잇살 때문일까요?
그래도 남자보단 나은것 같아요 남자들 보면 30대되면 머리숱부터 눈에 띄걱 줄어들고 가슴 쳐지고 배나오고.
여자는 대머리 될 일은 없으니.. 운동 열심히 해서 근육 만들면 좀 낫더라구요30. 훗.
'21.7.3 10:11 PM (123.214.xxx.172)당연한 거죠.
40 초반도 확 아줌마 같은 사람 많아요.
늙으면 티나나는거 당연한거죠.
대체로 40대 중반에 노화가 확 와서 그래요.
원글님도 뭐 60대 들어가면 노인네 되는겁니다.
안늙을것 같아요?
늙는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야말로
늙으면 추해져요.
왜냐?
늙는게 자연스러운건데 그걸 되돌릴려고 악을 쓰거든요.
그 악쓰는게 참 추해보여요.
그냥 받아들입시다 우리.
언젠가 늙고 죽어요
우리 다.31. ..
'21.7.3 10:22 PM (222.106.xxx.125)머리부터 발끝까지 서서히 티나는거죠.
머리카락 두피부터 발등 발목 피부 조직 하나하나가 늙어가는데 왜 표시가 나냐고 물으시면 어떡해요ㅋㅋ 40대 이후로 더 나이가 들어가면 얼굴이 흘러내리더라구요ㅠㅠ32. .....
'21.7.3 10:55 PM (222.234.xxx.41)눈이 늙더라고요.
눈가 주름뿐아니고
정말 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