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너무 안풀리는데 기부하면 도움될까요

..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1-08-16 11:28:23
이상하리만치 일이 안풀리고 있고
제 문제로 안되는것도 아니고
제가 뭘 더 어떻게 할수도 없어요..
너무 답답한데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면 도움될까요.
IP : 211.36.xxx.1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21.8.16 11:30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점보러 가나 봅니다. 답답해서 기부하는 것과 일이 잘 풀리는 거랑 무슨 상관. 일시적으로 마음은 편해질 수 있겠죠. 일이 안 풀리면 근본 원인이 뭔지부터 파악해보세요.

  • 2. 명상
    '21.8.16 11:31 AM (39.7.xxx.167) - 삭제된댓글

    굵고
    기부하세요
    미니멀하세요
    풀리는 순간이 옵니다

  • 3. ..
    '21.8.16 11:31 AM (211.36.xxx.129)

    제가 본문에 적은대로 저는 최선을 다했고
    제가 뭘 바꾸거나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 4. 명상
    '21.8.16 11:32 AM (39.7.xxx.167)

    굶으시고
    자고
    기부하세요
    풀린다하는 순간이 옵니다

    비움의 마법이 옵니다

  • 5. ....
    '21.8.16 11:32 AM (218.155.xxx.202)

    나쁘진 않다고 봐요
    그런 마음의 쓰임
    돈의 물꼬를 트는 일
    세상은 생각보다 기의 흐름이 존재하더라구요

  • 6. ..
    '21.8.16 11:33 AM (114.207.xxx.109)

    기부나 나눔 좋아요 새로룬 기운이 들어오게 분위기도 바꾸시고 하심 훨씬 좋아집니다

  • 7. ..
    '21.8.16 11:34 AM (211.36.xxx.129)

    점보러 가본적도 없어요.
    정기후원하고 있는데 일시후원 더 했어요.
    뭐 나쁜짓 하는것보다야 낫겠죠 ㅜ

  • 8. ...
    '21.8.16 11:34 AM (223.62.xxx.109)

    인생은 10년 20년 주기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반복하는 거 같아요 그게 금전적이든 환경적이든

    기부도 좋지만 지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면 산책 갔을 때 산근처에 쌀같은 새모이나 배고픈 동물 위해 뭐 나눠주는 거도 좋은 거 같아요

  • 9.
    '21.8.16 11:39 AM (14.32.xxx.215)

    안좋은 기를 그쪽으로 돌리는거라...

  • 10. ***
    '21.8.16 11:39 AM (211.207.xxx.10)

    기부하실때 마음가짐도 선하게
    가지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내가 이러하면 잘되겠지 하는 기대치는 버리시고 이런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맘으로
    하시면 더 좋지않을까요
    기부하시는곳도 사람 목숨살리는
    희귀병쪽으로요

    세금도 어느스님이 보시라했어요
    세금내실때도 좋은마음으로

    밥공양도 복짓는 행위중 하나라고
    혹시 주부시라면 남편자식에게도
    정성스럽게 (돈쓰라는 애기아니고요) 타인에게도 기회생길때먀다
    정성스럽게 감사의 마음으로

    매순간 감사합니다를 만트라처럼
    새기고 사시면 운이 트이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란 말 따뜻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하는말이니깐요

  • 11. 납작
    '21.8.16 11:39 A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엎드려 공부하고 저금하세요.

  • 12.
    '21.8.16 11:41 AM (183.97.xxx.99)

    개운법 중 하나로 좋아요

    전 뭔가 안되면

    그냥

    청소하기
    나가서 나무 숲 속 걷기
    조용히 침묵하기
    소식하기
    잘 자기

    이런 거 해요
    개운법이란 게
    내가 건강하고 내 맘이 편하면
    우선 나아지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
    생활에 열중하세요
    달리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잖아요

  • 13. ..
    '21.8.16 11:42 AM (211.36.xxx.129)

    어려운 환자들 치료비 기부했어요
    조인성처럼은 못하지만…세금도 불만없이 냈구요
    감사하는 마음..기억할게요..

  • 14. ***
    '21.8.16 11:42 AM (211.207.xxx.10)

    타인에게 따뜻한 표정 언행도
    큰 기부중에 하나라 들었어요

    새벽이 오기전이 가장
    어둡다했네요 지금
    님에게 새벽이 바로 오기전일 수도 있어요

  • 15. 기부를 한다고
    '21.8.16 11:5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바로 좋아지고 그러진 않아요.
    업보를 씻어낸다는 심리적 위안?
    어찌됐든 좋은 일이니까 대가 바라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하세요.
    길가다 지렁이 발견하심 흙으로 보내주시고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보면 살려주시고 등등

  • 16. 개운법으로는
    '21.8.16 11:56 AM (119.204.xxx.215)

    적선이 최고죠.
    집 깨끗하게 하시고
    독서 하시고
    밖에 쓸데없이 돌아다시지 마세요.
    돌아다니면 내운도 안좋은데 (더)안 좋은 운과 마주 칠 확률이 많아 그렇대요.

  • 17. 개운법
    '21.8.16 12:02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겸손이 제일 좋은 방법같더군요

  • 18. Mmm
    '21.8.16 12:06 PM (121.127.xxx.182) - 삭제된댓글

    직장때문에 맘이 넘 힘들때 기부한적 있어요.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버는 이유를 하나라도 더 찾고싶었달까....

  • 19. 지인을 보니
    '21.8.16 12:1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이사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던데 이사는 아려우신가요

  • 20. 에효
    '21.8.16 12:33 P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살아보니 내게 닥친거
    다~~~겪어야 지나갑디다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힘든시기 지나면
    살길이 또 생겨요
    잘 이겨내시길....

  • 21.
    '21.8.16 12:56 PM (219.240.xxx.24)

    저는 그 때 이사하고
    많이 걷고 남돕고 잘 웃고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풀렸어요.

  • 22. ㅁㅁ
    '21.8.16 1:10 PM (182.221.xxx.208)

    그냥 뭘해도 안되는 시기가 있어요
    그럴땐 그냥 조용히 지내는게 좋은거같아요

  • 23. ㅎㅎㅎ
    '21.8.16 1:22 PM (223.38.xxx.218)

    공자님 말씀인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으면 반드시 자손대대로 경사로운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베풀고 사는 삶이 댓가를 바라는 건 아니라도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제 주변에서는 부모님이 덕을 많이 쌓아서 자손들이 무탈하고 잘산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는 더욱 봉사와 기부를 합니다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삶에 감사하고 힘든 순간 더 힘든 사람들의 고통이 느껴져서 합니다.
    견디다보면 또 삶의 무지개가 뜨거든요
    베푸는 삶을 살아보세요
    기쁘고 힘도 나고 스스로를 칭찬하게 됩니다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나는 동기도 되구요

  • 24. ㅎㅎㅎ
    '21.8.16 1:26 PM (223.38.xxx.218)

    기부와 봉사는 돈으로만 하는 건 아니구요
    다정한 말한마디와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작은 것이라도 위로가 됩니다
    운전하면서도 양보하고 신호 지키고 무레한 사람에게 반응하지 않고 등등
    전 힘든 친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겠다 싶은 것도 합니다
    돈으로만 하는 건 아닙니다
    작은 봉사와 기부하는 마음이 모이면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변서요

  • 25. 나쁘지않다고봐요
    '21.8.16 2:56 PM (125.132.xxx.178)

    저는 원글님의 방법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 26. 찬성
    '21.8.16 4:01 PM (211.202.xxx.250)

    저도 소액이지만 기부해요. 성당다녀서 주로 성당에 하구요. 기부자체도 좋지만 기부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주변에 관심도 갖게되고 뭐 그런점들이 좋았어요
    저는 다른방법도 하나 있는데 집정리하고 물건갖다버리기 해요. 고인물이 흐르는 느낌이 나고 상쾌해져요.

  • 27. 겪어야
    '21.8.24 9:45 PM (223.62.xxx.6)

    지나간다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8802 비숲2 배두나 스타일이요 7 .. 2021/08/17 2,067
1238801 차 잃어버리는 꿈 꿔보신 분..... 8 송록 2021/08/17 1,459
1238800 지하철 무임승차 75세로 올렸으면 좋겠어요.. 39 ㅇㅇ 2021/08/17 3,900
1238799 황교익이 문재인 지지자? 김어준 그만 해라~ 51 미친 2021/08/17 1,534
1238798 행운을 부르는 언어습관 7가지 13 ㅇㅇ 2021/08/17 6,203
1238797 생고등어는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3 익명中 2021/08/17 2,142
1238796 CD기에서 카드로 입금못하나요 4 급질이요 2021/08/17 976
1238795 박근혜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들... 7 ... 2021/08/17 815
1238794 오늘주식 전체금액대비 몇프로 빠졌나요? 10 2021/08/17 3,560
1238793 주식 어찌될까요? 18 전쟁 2021/08/17 5,350
1238792 운동화 선택 도와주세요~~ 2 ㄹㄹ 2021/08/17 844
1238791 아이들은 엄마 목소리가 더 큰 집에서 안정감을 느낄까요? 11 Dd 2021/08/17 3,606
1238790 간첩을 간첩이라 부르지 못하는나라 47 2021/08/17 1,464
1238789 이재명 '사면초가' 17 000 2021/08/17 2,271
1238788 상간녀ㅡㅡ 36 코코초니 2021/08/17 6,776
1238787 미국철수 안하는 자주국방이란 뭔가요? 34 궁금 2021/08/17 1,163
1238786 자주에서 나오는 이불 어떤가요 5 가을 2021/08/17 2,091
1238785 자퇴 아들 수능 고민 37 진로고민 2021/08/17 4,128
1238784 백신 맞은 날 평소대로 산책 하셨나요? 19 백신 2021/08/17 4,129
1238783 리파캐럿 어떤가요? 7 사오정 2021/08/17 1,617
1238782 비절개모발이식 하신분계신가요 ㄴㅅㄷ 2021/08/17 464
1238781 에어컨 설치가 잘못됐는데요ㅠ 7 에어컨 2021/08/17 1,611
1238780 노원에 자상한 정신과쌤없나요?? 1 ㅎㅎ 2021/08/17 935
1238779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목포MBC 뉴스데스크] 6 ㅇㅇㅇ 2021/08/17 560
1238778 30대인데 애기 목소리 내는 여자 27 ㅇㅇ 2021/08/17 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