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무생각없이 살다 귀국했어요
학교보내고 학원 알아보고 소아과가서 뼈사진 찍고 뼈나이 빠르다 키작을것 같대서 피검사하고,,,
결과 나와서 성장주사는 크게 효과 없을것같대서 일단 더 큰병원 예약,줄넘기 학원 등록,비타민디 주사처방받아서 주사맞히고 예방주사도 남은거 같이 놓고 처방받은 철분제도 약국네군데 돌아서 사고 눈 잘 안보이는거 같대서 안과가고 시력좀 떨어진거 같다며 드림렌즈할거냐고 검사받고 ,,,
너무 급 피곤해요.온지 얼마 안되서 한꺼번에 하는거긴 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눈관리 학원관리 키관리 계속 받고있는거잖아요.
진짜 아무 관리도 안하다가 하려니 다들 대단해 보이네요.
아이 복부비만이래서 살도 빼야하고..곧 방학이니 방학특강도 보내야하는데 저는 왤케 힘들죠ㅜ
안일하고 편하게 산 후폭풍이 휘몰아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하나 키우는데 신경쓸게 많네요.
외동맘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1-07-02 18:29:12
IP : 1.237.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21.7.2 6:42 PM (182.214.xxx.38)거기다 친구관계에 치아교정에 좀있음 피부관리에 끝이 없어요 요샌 경제교육도 큰 화두고
2. 음
'21.7.2 6:57 PM (180.224.xxx.146)애 여럿이면 더 힘들죠. 근데 문제는 엄마가 이렇게 신경쓰며 키워도 지잘나서 혼자 큰것처럼 생각하는 애들이 많다는거...
3. ᆢ
'21.7.2 6:58 PM (219.240.xxx.26)전 넷이요. 산넘어 산입니다.
4. ㅇㅇ
'21.7.2 7:17 PM (58.227.xxx.205)3대 등골브레이커
교정 성장주사 드림렌즈
저도 두개해당요. 부모란 아이에게 물심양면 끝없이 최선을 다하는 존재인가봐요..언제까지 이래야할까 싶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면 열심히 키워서 사회엔 필요한 사람. 개인적으로는 현명하고 행복한 어른이 되게하고싶네요.5. 원글
'21.7.2 7:21 PM (1.237.xxx.191)저희애도 교정해야는데 본인이 극구 싫다해서 핑계삼아 미루는 중이에요.
애 하나도 이런데 애 셋넷은. . ;;;
젤 중요한건 돈과 엄마 체력같아요6. 여자애는
'21.7.2 7:33 PM (218.38.xxx.12)피부과 델고가서 얼굴에 점도 빼줌 ㅎ
7. ㅇㅇㅇ
'21.7.2 7:35 PM (222.233.xxx.137)교정 성장주사 드림렌즈 ..
이게 자식 모두에게 해당되는 케이스가 상당하니...8. 111
'21.7.2 10:20 PM (121.165.xxx.85)저희 애는 교정만 했는데 조카가 3개 동시에 하고 있어요.
정말 요즘엔 자식을 돈으로 쳐발라서 키우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우니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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