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도 높으니 넘 힘드네요 늙어가는 중인가요 ㅠ
몇년전부터 가을에서 겨울넘어갈때 꼭 한번씩 아팟어요 병원샘이 환절기몸살 같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올해는 한살 더 먹어서인지 장마오려고 습해지니 몇일째 몸이 넘 무거워요
초고학년 아이둘 번갈아가며 집에 있는데 점심은 계속 사먹이고 ㅠ
저녁밥만 겨우 하고 이것도 거의 일품메뉴로..
둘다 학원 안다녀서 저녁에 영어 수학만 겨우 봐주네요
저녁이 애들이랑 3~4시간 정도 같이 앉아있는데 이것도 힘들어요
오전엔 계속 침대 쇼파를 오가며 누워있다가 세탁기 로봇청소기만 겨우 돌려요
늙어가는 증거인가요 ㅠ 뭘 먹어야 할까요 운동이 답일까요
(요즘같아선 운동은 커녕 화장실 가기도 귀찮지만요 ㅠ 큰일이네요 )
1. 산
'21.7.2 2:20 PM (149.167.xxx.136)네, 운동이 답이에요. 운동하세요
2. 패딩턴
'21.7.2 2:20 PM (121.128.xxx.42)애들도 힘들어해요
ㅎㅎㅎ
재미난거 찾으세요3. ...
'21.7.2 2:2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오늘 진짜 서울 푹푹 찝니다.
겨울이불이었는데
어제 밖에 너무 더워 땀 뻘뻘 흘리고
오늘 여름이불로 싹 바꾸는중4. ...
'21.7.2 2:34 PM (123.214.xxx.195)저는 부산이라 그런가 습도가 좀 높네요
5. ...
'21.7.2 2:35 PM (211.46.xxx.47) - 삭제된댓글저는 돈벌면서 아침저녁 차리고 공부도 봐주는데 편하게 사시니 좋겠어요.
6. ..
'21.7.2 2:37 PM (180.69.xxx.35)습기에 장사없어요..
에어컨 제습기 돌리며 사세요7. 흠
'21.7.2 2:39 PM (220.116.xxx.31) - 삭제된댓글저는 여름엔 전기요금을 월 삼사십은 더 내도 좋다는 생각으로
넓은 집에 혼자 있어도 에어컨 켜 놓고 지냅니다.
나이 들수록 추위보다 더위가 더 힘들게 느껴져서요.
어차피 피서 한다고 어디 호캉스 가도 삼사십은 하루 이틀이면 쓰니까
그러느니 그냥 편하고 깨끗한 내 집에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며 시원하게 지내는게 낫겠더군요.
오가는 시간도 아깝고요.8. ㅇㅇ
'21.7.2 2:47 PM (211.36.xxx.150)제습기 한대면 행복해지실수 있어요.
당장 사세요9. 진짜
'21.7.2 2:49 PM (39.7.xxx.120)저도요ㅠ 저 44인데 애들이 고작 초2 7살이거든요
딱 오후 5시되면..지쳐서 잠깐 눕네요..
저도 그냥 편하게 살려구요. 반찬도 사먹고 시켜먹고,사실 그래도 체력딸려요10. 얼마나
'21.7.2 2:51 PM (121.165.xxx.112)넓은 집에 혼자 사시는지 모르겠으나
전기요금 만으로는 3,40 내기 힘들어요.
저희 가족이 다 땀많이 나는 체질이라
여름엔 24시간 에어컨 풀가동인데
43평 전기요금 10만원대예요.
우리나라 여름은 온도보다 습도가 관건이죠.
밴쿠버에서 살았을때 34도여도
그늘에만 있으면 덥지 않더라구요.11. 푸른
'21.7.2 2:5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서울 오늘 낮기온 32도인데 이날씨에 제습기돌리면 더워요.
제습기 돌리려면 문도 닫아야하는데 더위를 안타시는 분인듯.12. 젊어도
'21.7.2 2:59 PM (112.154.xxx.151) - 삭제된댓글힘들어해요
여름아 빨리 지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