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갔다와서 학원은 일주일에 세번 영어만가고 하루종일 폰만합니다
주말에는 폰하다가 놀러나갑니다.
대학은 좋은데 가고 싶답니다. 수학,국어너무 못해 정시 생각도 못합니다
그나마 지방 안좋은 일반고라 내신은 그럭저럭이라 수시 생각합니다
근데요. 아이는 학종과 교과 차이도 몰라요. 그냥 엄마가 찾아보랍니다
입시요강좀 보라해도 봐도 모르겠고 귀찮다고 엄마가 찾던지 돈주고 컨설팅 해달랍니다.그런데 좋은대학은 가고 싶으니 엄마가 찾으랍니다.
과도 하고싶은거 별로없고 그냥 재미있는거 하고 싶답니다.
남편은 저렇게해서대학가서 다니기는 하겠냐고,등록금 낭비라화내고...
이아이를 다 떠먹여서 어떻게든 대학에 집어넣어놓으면 사람구실은 할까요
속이 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폰만하는 고3
..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21-07-02 11:08:48
IP : 175.116.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냐
'21.7.2 11:0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ㅜ우울증일까요? 아님 너무 풍족해서 근성이 없는걸까요.. 답답하시겠어요..
2. mo
'21.7.2 11:17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우리 집에 있는 아이가
그 집에도 있네요 ㅠ
아이 성향이에요
좋게 말하면 착한 순둥이고
나쁘게 말하면 대책없는 ...
손 많이 가는 아이죠..
대학교 가면 또 거기에서 잘 따라가요.
아직 어려서 그러니
크면 ..철들면 ...사람되겠지... 하고
느긋하게 봐주세요.
심성은 착해서 사고 안치고
어디 넣어 놓으면 잘 적응 하니까
좋은 점만 보고 맘 다스려야지 ..어쩌겠나요
억지로 안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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