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재명이고 윤석열이고 대통령 돼도 내 삶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 오세훈은 다른 것 같아요.
무슨 어른이 애들 밥먹이지 말자고 울고불고 투표까지 하나요.
그 때 급식비 낼 형편은 됐지만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희 집은(친정 시부모 포함) 다 투표장 자체를 안갔어요.
보편복지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한국이 복지선진국으로 가는 데 걸림돌 같아요.
보편복지 하고 상위 몇 % 에게 세금 더 내게 하는 것이 선진국인데 오세훈은 공부도 안 하나 의심 갑니다.
한국 청년 자살률과 핀란드 비롯 북구유럽 자살율 비슷하다고 하는데 수치 상으로만 비슷하죠.
북구유럽은 '존재를 고민'하다가 자살한대요. 한국은 양극화 때문에 자살하는데 이걸 줄여야죠.
정말 오세훈 되살아난 것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추신) 악플 엄청 달리겠다는... 양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