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생님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dl;]

같은 학교 근무했었고,,

저한테 소개팅 시켜달라고 해서,,

막 적극적으로 소개팅 이야기하길래

알겠다 기달려달라.

저는 유부녀라서,, 주변에 총각풀은 좀 없고

어렵게 몇달만에 구해서,

어떠시냐?? 했는데//

갑자기 일이 바쁘다고,,

네 일 바쁜건 아는데,, 그렇게 결혼이 급하시다고 ㅠㅠ 했는데

남자 조건도 듣기도 전에,, 안하신다고.

몰래 시귀는건지.. 너무 응큼하고,, 아니 사귀면 사귄다고 이야기하던가요...

지나가던 유부녀.. 처녀 새침함에 상처받네요

그럼 얘기를 하지 말지.. 일이 바쁘다고 매번

[ㅇㅇㅇ]

소개팅은 함부로 주선하는게 아닙니다
잘해도 못해도 욕먹는데 소개팅 주선이죠

[ㅇㅇ]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보네요. 몇달이면 그럴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뭘 그런걸로 상처받아요. 미혼이 소개팅해달래다 이제 안한다하면 연인 생긴거겠죠.. 근데 그런일에 미주알고주알 내가 누구만난다 어쩐다 다 털어놔야하는건 아니니까요

[ㅇㅇ]

주선해준 상대 조건이 별로였나봐요
앞으로는 모른척하세요

[이]

아 그래도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