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 아들 영어 직접 가르치는데 질문 드립니다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21-07-02 08:15:27
아들이 학원을 너무 싫어해서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어요
영문과 나왔고 교사자격증 있지만 대학때 과외로 애들 가르친 이후 20년만에 남도 아니고 내새끼 가르치는거 참 힘드네요

사실 저는 직장을 다녀서 6시에 퇴근하면 파김치돼서
지금껏 알림장 한번 챙겨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애도 공부엔 무관심. 학원안가니 늘상 즐겁게만 살아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쉬는시간에 voca 책을 보고 있으니 멋져보였는지
(저희애는 영어 교재가 한권도 없음)
어휘책을 사달라기에 “넌 기본 문법도 모르는데 어휘책만 사서 외우는게 뭔 소용이냐? 엄마랑 기본 문법정도는 공부한 다음에 voca 책 사줄께”
라고 설득해서 몇일전부터 아이가 저에게 하는 말을 영어로 되돌려주고 있어요

애가 “엄마, 오늘저녁은 닭도리탕 끓여주세요” 라고하면
“Mom, make me spicy chicken stew for dinner.” 라고 알려주고요
가끔 직접 영작 해보라고 시키기도 하는데 오늘은
“온라인 운세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유지와 탈퇴에 관한 연구” 를 영어로 영작해보라 했더니
아들이 한글문장 자체가 이상하다고 그것부터 고치자고 하네요

“온라인운세콘텐츠 회원들의 이용만족도에 따른 가입유지율 연구”
라고 간단하게 쓰면 될텐데 왜 한글을 저리 복잡하게 쓴거냐고 글쓴이가 혹시 엄마친구아들(중학생) 이냐고 하네요

아무튼 이걸 영작해보라 했더니
“Study for membership renewal rate by user satisfaction with the online fortune teller sites” 라고 하는데
영어 고수님들 혹시 고쳐주실 곳 있을까요?
IP : 125.128.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 9:15 AM (108.180.xxx.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원어민 1:1 영상 회화 수업 시켜주시고 대신 문법책 단어책 규칙적으로 공부하게 하면 더 잘할 스타일이에요.
    저도 영어교사 자격증에 중고등 학원강의했었지만 휴…원글님 예문 주신거 아이에게 넘 어려워요.
    중1의 기본문법, 단어수준으로는 저. 예시 문장의 구조와 문맥 수준을 못 따라가요. 쉬운걸로 연습해서 어휘력을 늘린후
    고급 문장으로 확대해 나가야…아이가 참 밝고 적극적이니 본인이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2. ...
    '21.7.2 9:46 AM (119.69.xxx.167)

    그냥 과외하거나 학원보내세요..아휴 엄마나 아이나...할말 많지만 말 줄일께요...내아이에게 맞는 곳 한군데는 있습디다

  • 3. 햇살가득한뜰
    '21.7.2 9:59 AM (114.204.xxx.68)

    ㅎㅎㅎ글 잘 읽다가 쥴리가 떠오르면서 빵터졌어요.
    아드님 똑똑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191 '친문' 분노하는데..김어준 "송영길 '대깨문' 발언 .. 35 힌지 2021/07/06 2,308
1213190 연예인에 입덕해 덕질중인데 남편이 질투하네요 ㅜ 8 ㅇㅇ 2021/07/06 3,627
1213189 제습기 집중건조킷 없어도 옷장 옷들 뽀송해지나요? 1 oooo 2021/07/06 1,516
1213188 재산 2억 윤, 선거운동 누구 돈? Yuji박사 재산 검증필요 .. 9 장모와경제적.. 2021/07/06 1,273
1213187 대기업 인턴 or 중소기업 19 졸업반 2021/07/06 2,745
1213186 광복회 "이재명 말,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역사적 진.. 22 ... 2021/07/06 1,774
1213185 주식하시는 분들만 13 .. 2021/07/06 4,392
1213184 제습기의 물이 한가득 1 제습기 2021/07/06 1,683
1213183 정신들좀 차리길... 27 40대 후반.. 2021/07/06 4,039
1213182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eee 2021/07/06 844
1213181 대선 패배하면 벌어지는 일 28 ... 2021/07/06 2,142
1213180 김영환 이재명, 바지입고 경찰서 가라..성남FC 해명해야 17 수수 2021/07/06 1,327
1213179 최재성, 송영길 직격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 8 짜란다 2021/07/06 1,457
1213178 고점에 물리지 않으려면 주리니 2021/07/06 1,117
1213177 '여자가 한을 품으면 한여름에 바지가 내린다.' 2 댓글장원 2021/07/06 1,785
1213176 바지라도 벗으란 얘깁니까..ㅋㅋ 20 힌지 2021/07/06 2,434
1213175 냉동피자의 갑 추천좀 해주세요 13 . . . 2021/07/06 5,385
1213174 하루에 두번 오전오후전화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친정엄마 버겁네요.. 9 ㅠㅠ 2021/07/06 4,650
1213173 방금전 수산업자 게이트 가짜뉴스 왜 삭튀 하고 사라졌지요? 5 가짜뉴스 2021/07/06 1,130
1213172 커피가 단순한 물이 아니라고 생각될때 2 D 2021/07/06 2,338
1213171 요즘 연락주파수 ㅋㅋㅋ ㅇㅇ 2021/07/06 1,197
1213170 필라테스 소그룹 9 ... 2021/07/06 1,966
1213169 예전보다 키나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가 sns영향이 큰 것 같습니.. 6 ... 2021/07/06 1,942
1213168 아기 어린이집 옆반 원아의 형이 확진인데요.. 4 ... 2021/07/06 1,597
1213167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27 ... 2021/07/06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