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서 끝까지 못봤어요
보신분 정말 무서운지 말해주세요^^
앗..이따 딸이랑 4시 반쯤 보려고 예매했어요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그럼 보고 나서 후기 꼭 부탁드려요
극장에 왔는데 저와 딸 둘만 덜렁.. 이게 무슨 일입니까ㅠ
이 상황이 진짜 괴기ㅠ 벌써 무서워요ㅜ
보고 왔어요 다행히 저희 외에도 몇명이 더 와서 다행ㅠ
저는 크게 무섭지 않았어요
도시괴담, 심야괴담회 스타일인데 잔인한 장면도 없이 상상으로 짐작하게 하여 눈가리고 볼 정도는 아닙니다 좀 오바하면 초등학생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놀래키는 장면도 크게 없고 등장인물의 쫄리는 표정과 긴장감도는 상황 묘사에 더 초점을 둔것 같아 살짝 지루한 순간도 있었어요
또 낡은 아파트에서 생기는 이야기라 어른판 신비아파트 같지만 낡은 아파트 내부랑 생활묘사가 너무 리얼해서 일상생활의 공포가 섬뜩하기는 했어요 옛날 집 무셔ㅠ
중딩 딸아이와 보기에는 공포묘사의 선을 넘지 않는 딱 좋은 영화였습니다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어른판 신비아파트^^
실생활 공포가 오히려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나중에 티비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