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분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심 같은건 없으세요 .??

...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21-07-01 14:01:30
전 마흔되는 이날까지 ... 죽음이라는거 생각하면 엄청 무섭고 공포로 느껴지거든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딱히 해본적도 없구요 
기분이 우울할때는 인간이기 때문에 한번씩 있지만... 거기에 더 나가서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근데 저같이 죽음하면 무섭다 두렵다.. 
언제가는 누구나 다 경험하는건데 한번씩 그런 생각 스쳐지나가면 ㅠㅠ 두려운것 같아요 
10대때랑 지금 나이 마흔인 지금이랑 죽음에 대해서는 무서운거 똑같은건 왜 그런걸까요 .???
IP : 222.23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 2:03 PM (211.36.xxx.34)

    전 심해공포증.... 이건 사진이나 영상으로봐도 숨막히게무섭...ㅠㅠ

  • 2. ㅎㅎ
    '21.7.1 2:03 PM (211.114.xxx.228)

    있죠 전 샤워할 때 그 숨막히는 느낌이 무서워요 어차피 한번 죽을 거 살아있는 동안 신나게 놀래요

  • 3. ㅁㅁ
    '21.7.1 2:06 P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영영 먼지가 된다
    막막하다가
    에이 다 가는길인걸 하고 외면해버림 ㅠㅠ

  • 4. 젊어선
    '21.7.1 2:2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더 잘살고 싶고 삶에 애착이 갔는데
    나이 먹어면서 이제는 자연순리에 따르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 5.
    '21.7.1 2:30 PM (14.32.xxx.215)

    죽는건 괜찮은데 고통이 싫어요
    지금도 무릎통증있는데 늙으면 이게 일상이지 싶어서
    정말 다음달이라도 자다가 죽으면 어떨까 했어요
    담달에 아들 휴가와서요 ㅎ

  • 6. 반대로
    '21.7.1 2:41 PM (112.161.xxx.15)

    저는 어떤 재난사고가 나서 죽어야 할 운명이라면 죽는다 할거예요. 두렵진 않은데 얼마전 백신 맞을때 혹시 내가 백신맞고 죽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아직 죽을 준비가 안돼서 아직은 죽어서 안된다 했어요.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인데...그래도 이것 저것 정리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 7. 책임감
    '21.7.1 3:5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없었는데
    엄마가 암으로 갑자기 가시니까
    애들 다 못키우고 갈까봐 무서워요.
    40대에도 이렇게 힘든데
    애들 미성년. 또는 20대에 갈까봐...

  • 8. 죽음에
    '21.7.1 5:54 PM (14.39.xxx.5)

    대한 불안함이 없다면
    세상 무섭고 힘든일이 없겠죠.
    두렵지 않을 수 없어요.
    가보지 않은 길이고 영원한 이별이고
    무엇보다 고통이 극에 다다라야 죽을테니 ㅜㅜ
    누구나 가야하는 공평한 길이니 어쩔 수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791 여러분 아버지는 간단한 요리할줄 아나요? 19 ........ 2021/08/14 2,398
1237790 이혼하기로 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8 디보스 2021/08/14 5,576
1237789 불린콩이 많아요 5 냉동실정리 2021/08/14 923
1237788 여자애들 친구집에 대해 이러쿵하나요? 21 .. 2021/08/14 4,901
1237787 혼자 제주도 당일여행가려구요 18 ㅇㅇ 2021/08/14 5,151
1237786 어떤 남자가 더 나은가요 55 선택한다면 2021/08/14 5,978
1237785 멍할 때 정신을 좀 깨우는 방법 있을까요? 4 .. 2021/08/14 1,240
1237784 전립선암도 갑상선암처럼 예후가 좋은가요? 2 검사 2021/08/14 2,352
1237783 약쑥이 당뇨에 좋은거 같아요 12 2021/08/14 2,313
1237782 요거트 만들기 질문이요~ 7 요거트 2021/08/14 1,294
1237781 원래 웃긴 여자들이 제일 결혼 잘 해요 64 ㅇㅇ 2021/08/14 27,191
1237780 진정한 마기꾼은 저에요 20대한테 헌팅 5번 들어옴 25 ,,,, 2021/08/14 6,220
1237779 금쪽이 보니 부모님들 훌륭하시네요. 6 ---- 2021/08/14 4,456
1237778 성인이 된 후 엄마에 의해 어느정도까지 자유를 침해당하셨나요 7 ….. 2021/08/14 2,084
1237777 치매가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상실 아닌가요? 14 ㅇㅇ 2021/08/14 3,988
1237776 오은영박사 프로그램 1년후 찾아가는 그런 영상도 있나요? 10 2021/08/14 4,256
1237775 시카케어같은 흉터에 붙이는 실리콘시트중 얇은거 4 .. 2021/08/14 1,020
1237774 WPW증후군 있는 분들 백신 맞으셨나요 걱정 2021/08/14 1,050
1237773 친정엄마와 대화를 하고나면 기분이 안좋아요.. 43 마음이힘들어.. 2021/08/14 11,234
1237772 원래 남자는 믿을게 못되나요? 17 .. 2021/08/14 3,519
1237771 (고민) 쌀 5분도 드시는 분들 어디꺼 괜찮던가요?? 9 카덱시스 2021/08/14 968
1237770 이사할때 구두옮기기 5 ... 2021/08/14 1,823
1237769 웃기네요 ㅎㅎ 레깅스 남성이 입으면 경범죄 14 ㅇㅇ 2021/08/14 3,123
1237768 새로 이사왔는데 블라인드는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3 ㅇㅇ 2021/08/14 1,002
1237767 주말 닭백숙 해서 녹두죽 끓이려고 3 대*통운 싫.. 2021/08/14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