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렁거린다고 해야할 지...
이번 달 아이 실비랑 암보험 리모델링 할 겸 남편과 제 보험 모두 리모델링 요청했어요.
약관 하나하나 살펴보고 주변에 조언도 구해보고..
이제 남편 보험 약관만 수정하면 되는데
남편 보험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라 해도
자꾸 까먹고... 내일한다고 하고
연락해서 서류보내라는 안내 받으면
당일날 안보내고... 다음날 까먹고.. 다다음날도 제가 물어봐야 보낼까말까..
정말 순조로우면 이런 방식이고
약관에 문제가 있어서 함께 의사결정을 해야하면 세월아 네월아 일이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봤던 거 4번 이상 물어봐야 화니 남편에 대한 인식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네요.
이런 남편 두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