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오이지 짜는 법 알려주세요
그래서 매일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었어요
이러다 오이지로 재난지원금 다 쓰게 생겨서
집에서 오이지를 만들었는데
짜는게 문제네요
손이 넘넘 아주아주 아파요 밤에 욱신욱신...
수월하게 짜는 법이 있을까요?
1. ..
'21.7.1 9:38 AM (58.79.xxx.33)물엿 부어놓으면 물기빠져요
2. 물엿
'21.7.1 9:39 AM (116.125.xxx.188)부어놓고 20분정도가 간이 삼삼하니 맛있더라구요
더 두면 전 밍밍해서 별로구요3. ...
'21.7.1 9:40 AM (112.150.xxx.84) - 삭제된댓글그럼 오이지를 씻어 썰어서
물엿을 부어두면 되나요??4. ...
'21.7.1 9:41 AM (223.62.xxx.171)그럼 오이지를 씻고 썰어서
물엿 부으면 되는건가요?5. 사비오
'21.7.1 9:42 A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미니 짤순이샀어요
올해만 오이지 200개했네요
짤순이산뒤로 오이반찬이 훨씬 맛있어졌어요6. ᆢ
'21.7.1 9:43 AM (114.199.xxx.43)오이지를 면보에 뭉치지 않게 군데군데 골고루
놓은 다음 돌돌 말아요 그런 다음에 나무도마를 싱크대에 경사지게 한 다음 도마 위에서 꾹꾹 눌러 짜요7. ..
'21.7.1 9:45 AM (211.243.xxx.94)손으로 짤만큼만 짜서 무쳐먹는데 괜찮던데..너무 무리하신거 아닐까요? 수분이 너무 없어도 맛없어요.
8. wii
'21.7.1 9:45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저는 몇시간 전에 미리 썰어요.
물에 한두번 헹궈서 체에 받쳐요. 볼에 딱 맞는 체가 있어서 거기 받쳐서 물기 빼고요.
손바닥 보다 좀 더 큰 돌덩어리에 비닐을 싸서 그 위에 얹어놔요. 중간에 주방에 갈일 있으면 오이지 위치를 바꿔서 다시 돌을 얹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끼에 먹을 때쯤 돌 내려 놓으면 물기 적당히 빠져 있어요.
어떤 때는 저녁에 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먹기도 해요.
저도 오이지 좋아하는데 짜다가 손목 나갈 거 같아서 시간을 두고 하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세상 편해요.
달착한 것이 싫어서 저는 물엿은 안 써봤어요.9. 물엿은
'21.7.1 9:53 AM (175.123.xxx.2)넘달아서 별로던데요
10. ..
'21.7.1 10:15 AM (27.163.xxx.44) - 삭제된댓글물엿으로 물기 뺀건 체에 받쳐서 좀 오래두면
물엿이 다 내려와 빠져서 안달아요.11. ㅇㅇ
'21.7.1 10:19 AM (211.207.xxx.153)오이지킬러인 저도 매번 손목때문에 넘 힘들었는데요..
제가 요즘 쓰는 방법은 작은 삼베주머니에 앏게 썰은 오이지를 넣고 빨래짜듯 짜주면 맨손으로 짤때보다 엄청 꼬들꼬들하게 짜진다는거~!!!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오이지는 꼬들꼬들해야 훨씬 맛있거덩요^^12. 재래식
'21.7.1 10:30 AM (222.117.xxx.59)새콤하기도 하고 은근 낯설어서 다시 재래식으로 담아요
오이지가 노랗게 익으면 꺼내서 통에 담고 물엿을 부어 놉니다
엄청 꼬들해 집니다
썰어서 헹궈준후 소쿠리에 밭혀 탁탁 털어 그대로 무쳐요
손목 아플일 전혀 없어요
노각무침도 먼제 노각을 썰어 절인후 소금물 따라 버리고
물엿(없어서 올리고당)에 주물주물 해 놓으니 오이에서 물이 빠져 흥건~
두번정도 헹궈준후 역시 소쿠리에 밭혔다가 탁탁 털어 무치니
오이는 꼬들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13. 오이지 때문에..
'21.7.1 10:35 AM (222.120.xxx.80)음식물 짤순이 샀잖아요 ㅎㅎ
겨울에 만둣속 만들때도 딱~ 좋구요14. ㅁㅁ
'21.7.1 11:05 A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전날 썰어 면보에 둘둘
그다음 키친타월에 둘둘
냉장고에 쿡
음식쟁이 일생에 잔머리만 늘어갑니다15. 음
'21.7.1 11:07 AM (122.42.xxx.24)물기가 없어야 확실히 더 꼬들거리고 맛있긴해요~
양파망에 조금씩 나눠서 걸레짜듯이 비틀어서 여러번 짜면 정말 물기가 쫙빠져요.16. 이거 강추요
'21.7.1 11:33 AM (211.212.xxx.185)https://m.smartstore.naver.com/kkaebiyo/products/4804294654?
여기다 넣고 끝까지 돌리고 좀 있다 또 돌리고 좀 있다 또 돌리고... 이렇게 짜면 얼마나 쉬운데요..
여러번 돌리는거라 끝까지 돌릴때 매번 손에 무리가 갈 정도로 돌릴 필요가 없어요.
이걸로 짜면 생오이무침도 꼬들꼬들한 오이지식감으로 간단하게 변신되어서 이거 산 뒤로 오이를 얼마나 많이 먹는지 몰라요.
나오는 오이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이것도 오이영양소가 다 있겠거니 싶어 모아서 마셔봤어요.ㅎㅎ17. wii
'21.7.1 1:1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노각무침도 좋아하는데 여긴 설탕도 들어가니까 물엿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18. ,,,
'21.7.1 2:57 PM (121.167.xxx.120)오이지 썰어서 씻어서 물에 담가서 짠기 빼고 면주머니에 넣어서
끈으로 입구 막고 큰 볼위에 도마 놓고 그위에 오이지 든 면주머니 놓고 그위에
도마 하나 놓고 그위에 큰볼에 물 가득 담아 2시간 이상 놔두면 물이 쫙 빠져서 씹으면
꼬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