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삶 중에 운명은 죽고 사는게 운명일까요 .??

...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21-06-30 03:03:41
암중에서도 그냥 일반 암 같은거 걸려서 그냥 수술하고 사는 사람들은 다행인데 .ㅠㅠㅠ
그런 사람들도 많기는하잖아요 
근데 늦게 발견했거나 불치병에 걸려서 살고 싶어도 못살고 죽는 사람들도 많잖아요..ㅠㅠ
전  하늘나라가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제일 안타깝거든요 
아직 이세상에서 하고 싶은거 많은데 ..가야 되는 사람들요 ... 
죽음은 모두다 다 안타깝고 하지만..ㅠㅠ
얼마전에 그런 영상을 접했는데 그이후에는. 인생이 뭘까 뭐 허무하고 감정도 이상해지고 
그걸 접하고 오히려 엄청 후유증에 시달렸거든요
이렇게 하루하루 난 아무생각없이 낭비하는 이 시간도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인걸.
솔직히 살아보니까요 ..다른거는 자기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이루고 사는것 같거든요 
엄청난 부자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노력하면 가난에서는 벗어날수도 있는거 같구요 
근데 죽고 사는건 그건 노력하고는 상관이 없는거잖아요 ..
그래서 그런지 운명은 죽고 사는건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222.236.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통사고
    '21.6.30 3:15 AM (125.183.xxx.168)

    세번 죽을 뻔 한 적이 있는데 살았습니다. 그 때 깨달은 것이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을 날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 2. ...
    '21.6.30 3:18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걸 접하고 엄청 후유증에는 시다렸는데 .. 감정이 엄청 우울해지고 몇일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열심히 나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진짜 하루 그냥 생으로 낭비한적도 수없이 많을텐데 누군가에는 그 하루가 그렇게 소중했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 3. ..
    '21.6.30 3:20 AM (222.236.xxx.104)

    근데 그걸 접하고 엄청 후유증에는 시달렸는데 .. 감정이 엄청 우울해지고 몇일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열심히 나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진짜 하루 그냥 생으로 낭비한적도 수없이 많을텐데 누군가에는 그 하루가 그렇게 소중했을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125님 교통사고 세번이나.ㅠㅠ 너무 힘드셨겠어요...

  • 4. 참고하세요
    '21.6.30 3:25 AM (125.183.xxx.168)

    죽는 날짜를 가지고 옵니다. 가지고 오는데, 이것은 여지가 있습니다. 두 번. 삼차원이라서 항상 용서를 해줘도 세 번은 해주게 되어있죠. 세상에 왔어도 여지가 두 칸은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1차적으로 갈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2차적으로 갈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3차에 가면 천수를 다 사는 겁니다. 이런 것이지, 꼭 언제 죽는다고 이런 날짜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기회가 세 번 있는데, 어떤 기회가 와서 고비를 넘기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잘 넘겼을 때, 마지막에 언제 간다는 것은 나와 있습니다.

  • 5. ....
    '21.6.30 6:33 AM (122.62.xxx.72)

    죽고사는건 신의 영역.
    운명이죠

  • 6. 소명
    '21.6.30 7:18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

    꼭 오래 살면 천수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할 일 다하면 데려가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이태석 신부님이나 다른 착하게 산 지인, 일찍 재능을 발휘한 다른 사람들이 일찍 죽는 것은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부럽기까지 합니다. 이때까지 한 일이 없어서 살 기간이 더 연장될까봐 두렵구요.

  • 7.
    '21.6.30 9:31 AM (223.38.xxx.241)

    운이 나쁘면 죽는 거에요. 그나마 건강검진(65만원 정도) 패키지 매년 하고, 운동하고, 양질의 식사, 적절한 대인관계가 유지되면 죽을 확률이 좀 낮아지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419 민주당 경선에서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 건가요. 1 .. 2021/07/02 372
1220418 패스트트랙 수사 다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6 윤십원 2021/07/02 519
1220417 팔에 주근깨 5 2021/07/02 1,916
1220416 넷플렉스 미드 원헌드레드 추천해요. 8 ㅇㅇ 2021/07/02 2,506
1220415 이재명 "檢수사 지나쳤지만..조국 가족, 유죄시 책임져.. 32 ㅎㅎㅎ 2021/07/02 3,441
1220414 당뇨있는 분 사탕 3 당뇨 2021/07/02 1,815
1220413 이재명 출마선언을 보니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는게 정치네요.. 12 흠... 2021/07/02 1,289
1220412 김영배 "윤석열 완전 나쁜놈..장모는 사기꾼".. 6 윤도리도리 2021/07/02 1,493
1220411 출입국기록과 주가조작, 이거 크네요. 17 저승사자 홍.. 2021/07/02 1,991
1220410 박효신은 왜케 노래를 잘하나요? 12 시원한하루보.. 2021/07/02 2,720
1220409 보복은 커녕 '역풍' 맞은 日..불화수소 대일 의존도 확 줄었다.. 12 뉴스 2021/07/02 1,931
1220408 살림(미니멀) 관련 책들 읽으면 도움 될까요? 18 ㅇㅇ 2021/07/02 2,913
1220407 82주식오픈방에잠깐들어갓더니 2 ... 2021/07/02 1,961
1220406 kbs 홍사훈 기자, 김건희·양모 검사·도이치모터스..확인된 팩.. 13 기레기아웃 2021/07/02 2,405
1220405 10억 저금 했는데 44 에잉 2021/07/02 20,065
1220404 윤석열 장모 의료법 위반....ㅋㅋㅋ 법정구속 됐대요... 31 11 2021/07/02 3,197
1220403 동네 아이친구 엄마 부담스럽네요.. 11 2021/07/02 7,159
1220402 여름바지 주름이 너무 가요 5 여름 2021/07/02 1,445
1220401 20년10월 추미애, '윤석열 가족 수사, 총장 지휘권 박탈' 7 추다르크 2021/07/02 1,245
1220400 대선 후보가 단 둘이라면요 12 00 2021/07/02 1,104
1220399 속한 집단이 계속 불화하는거 4 .. 2021/07/02 1,007
1220398 공부를 못하려면 아예 싹 못해야합니다. 15 2021/07/02 4,265
1220397 장모 300억 위조사건도 현재 재판 중입니다. 13 땡노슴 2021/07/02 1,710
1220396 용인시 콜센터직원 정규직전환. 시험왜봐요? 올림픽은 왜해요? 2 ㅇㅇ 2021/07/02 1,619
1220395 노원구에 우산,양산 무료로 수리해 주는 곳 있나요? 3 ?? 2021/07/02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