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리스타를 배우고 있어요
민간자격시험이지만 기왕 배우는거 시험도 보자 싶어서 필기에 응시하고 오늘 시험을 보게 됐어요
옆에 분이 시험 시작하자마자 숨어서 오픈북으로 답안지를 작성 하길래 그래도 시험인데 오픈북이시네요? 그랬더니
응 생각이 안나서 그래요
60점만 넘으면 되는 것을 숨어서 그런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별스럽다고 생각하고 시험을 봤어요
답안 다 작성하고 답안지 내고 앉았는데도 초지일관 오픈 북이길래
필기 대비 시간도 많이 줬고 예상 문제 까지 프린트물로 다 받아놓고도 그러고 있어서,
해도 넘 하시네요. 시험 시작하자마자 부터 지금까지 그러시냐고, 다른 응시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한 마디
하고 말았어요ㅠㅠ
그러자 강사가 와서 그 분을 만류하면서 일단락 됐는데....
이런 반칙을 넘 당당하고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분들ㅠㅠ
나와 하등의 상관이 없는데도 왜 못 참아지는지 모르겠어요
고치고 싶어요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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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
참았어야 했을까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21-06-29 14:54:50
IP : 223.38.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21.6.29 2:57 PM (1.239.xxx.128)아무리 민간자격증이라도 참 형편없는 사람이네요.
시험이 뭐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러는거보면 그걸 배우기엔 부족한 사람2. 그게
'21.6.29 2:58 PM (118.235.xxx.100)아무짝에 쓸모 없는 협회 배불리는 시험이니 그렇겠지요
그걸 왜 치는지 자격증 있는 사람과 경험 있는 사람 둘이 면접보면 일해본 사람 뽑는데3. 민간
'21.6.29 3:3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그게 민간자격증이라 그런거죠. 국가기술자격이면 얼마나 철저하고 냉혹한데요..컨닝은 꿈도 못꿔요.
민간자격증은 그 사람이 얼추 필기 따 줘서 실기 또 시험 쳐주면 실기응시료 내주고..땡큐잖아요.4. 쵸쵸쵸
'21.6.29 5:26 PM (175.223.xxx.240)아무리 민간자격증이래도 그렇게 근본없이 시험을 보나요?
5. 바리스타는
'21.6.29 7:34 PM (175.113.xxx.17)공인자격시험이 없고 모두 민간자격증인 모양이예요
그래도 시험은 시험이고 연세 높은 분들의 경우 꽤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한 걸로 아는데 사람이 참...
거의 반말로 내가 몰라서 좀 봤기로서니 문제 있냐는 태도 때문에 순간 넘 화가 치밀어 올라서 뭐라 하긴 했는데
이런 사소한 일에 감정 드러내며 바르르 하는 성격을 고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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