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참 신기한게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1-06-29 11:01:55
82에 남자가 잘 안돼서 리스라는 얘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근데 대부분
부부사이는 좋아요
남편은 너무 가정적이예요
이러잖아요?
그럼 남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
다른면으로라도 아내에게 잘하려고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그런 성향인 사람들이 그쪽으로는
시원치않은걸까요?
반면
마초적이고 자상하지도 않고 아내 위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자주 들이대서 안하고 싶다는 글도
꽤 많으니 말이죠
이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 싶어요


IP : 112.169.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9 11:02 AM (222.237.xxx.88)

    그것만 시원찮은가보죠.

  • 2. ..
    '21.6.29 11:04 AM (1.233.xxx.223)

    성향같아요

  • 3. 으음
    '21.6.29 11:06 AM (221.142.xxx.108)

    일상생활에서 아무리 다정하고 잘해주고 집안일도 다 해도
    일정기간 이상 (이건 부부마다 횟수가 다르겠죠) 안하면 짜증이 나던데요.....
    저도 그렇고 남편은 더 그런거 같았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피곤하고 바빠서 한두번 거절하면 말수가 줄어든다던지.. 식으로 삐진티가 나더라고요
    근데 아예 안하는데 어떻게 사이가 좋을수가 있을까요???????너무 궁금

  • 4. ㅇㅇ
    '21.6.29 11:08 AM (180.81.xxx.59) - 삭제된댓글

    일단 총각 때 잘안하던 사람이 결혼하고 더 많이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어요 사람이 같이 살면 더 안하게 되요

  • 5. 길들여요
    '21.6.29 11:1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서로 그렇게 길들여지는거예요
    보상심리로 남편한테 이것저것 잔심부름 라이드 처가일까지 시키고
    미안하니까 다 해주고
    그러다보면 자상함이 주는 결과가 있잖아요.부부사이가 일단 겉으로는 좋아보일수있죠. 마누라한테 꿀떨어지는걸로 보일수도 있구요.
    거기서 그냥 서로 만족하는걸로 보여요.

  • 6. 길들ㅇ여요
    '21.6.29 11:1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서로 그렇게 길들여지는거예요
    보상받고 싶은 심리와 애정을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남편한테 이것저것 선물 여행 데이트...잔심부름 라이드 처가일까지 시키고
    미안하니까 부인에게 다 해주고
    그러다보면 자상함이 주는 결과가 있잖아요.부부사이가 일단 겉으로는 좋아보일수있죠.
    마누라한테 꿀떨어지는걸로 보일수도 있구요.
    거기서 그냥 서로 만족하는걸로 보여요.

  • 7.
    '21.6.29 11:16 AM (211.211.xxx.103) - 삭제된댓글

    리스인데다 자상하기라도 해야지, 안 그럼 왜 같이 살겠어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스 남편 원래 성품이 다정해요. 성욕은 원래 없는데 처음에는 티를 안 낸 것 같고요.

  • 8. ...
    '21.6.29 11:21 AM (39.127.xxx.148)

    성기능은 떨어지나 자상해서 그나마 부부로 사니까 글이 올라오는것 아닐까요?
    거기에 성질까지 망나니면 벌써 갈라섰을테니까요

  • 9. ㅇㄹ
    '21.6.29 11:32 AM (211.184.xxx.199)

    밤에 능력은 없어도 큰소리만
    잘 치는 남자를 데리고 사는 여자입니다.
    능력 좀 떨어져도 다정하다면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오는 날은 옛사랑과 키스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사람은 나를 존중했었는데
    지금의 나는 그냥 몸뚱아리 취급을 받는 거 같아 슬프네요

  • 10. ...상관 관계
    '21.6.29 11:45 AM (218.146.xxx.159)

    매불쇼에서 들었나??? 어디서 들었나..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고환이 작을수록 가정적이고 육아를 잘 하고 고환이 클수록 밖으로 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상관 관계가 있지 않겠나 싶어요.
    비교의 대상이 없어서 남편이 작은지 큰지를 모른다는게 문제지만요..

  • 11. 고환이라
    '21.6.29 11:50 AM (112.169.xxx.189)

    그 크기 말고 고환크기예요?
    첨들어요 신기

  • 12.
    '21.6.29 12:46 PM (221.142.xxx.108)

    고환 일정크기 이하로 작으면 무정자증이거나 클라인펠터예요...
    그건 병인데 그걸로 가정적이고, 밖으로 돈다 이건 아닌듯...... 진짜 헛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276 삼풍아파트 주변에 비빔밥집 있나요 2 맛집추천부탁.. 2021/06/29 649
1219275 냉동소고기 전자렌지에해동하면 1 ㅇㅇㅅ 2021/06/29 612
1219274 49짤 남편 향수 추천해주세요 8 뮤뮤 2021/06/29 1,531
1219273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증은 높아지는 이유? 1 불안증 2021/06/29 1,109
1219272 사족보행설,로켓발사설,폭행설,마약흡입설 2 Qkf 2021/06/29 1,109
1219271 '준비된 대통령' 이낙연 31 ㅇㅇㅇ 2021/06/29 1,105
1219270 고등학생 아들이 너무 피곤해해요 22 아들키우기 2021/06/29 5,245
1219269 옆구리살과 백미가 깊은 관계가 있나봐요 2 nn 2021/06/29 2,316
1219268 50대 통통 깔끔한 옷 파는 곳 추천해주세요. 12 ... 2021/06/29 3,217
1219267 집에서 커피드시는분들 설탕시럽제품 추천해주세요. 3 궁금하다 2021/06/29 855
1219266 아침마당 보셨나요 4 오늘 2021/06/29 3,169
1219265 등교전 미리 공부하고 가는 아이...앞으로 쭉 그럴까요..? 16 ,, 2021/06/29 2,744
1219264 뉴스 속보라길래 뭔 일이 터졌나 했다 15 누구냐 2021/06/29 5,300
1219263 70대 친정엄마랑 좋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6 여행 2021/06/29 1,992
1219262 저도 헬스장에 밥맛 떨어지는 남자 이야기좀 할께요..... 4 운동 2021/06/29 2,287
1219261 대장내시경 앞두고 오늘부터... 7 으아 2021/06/29 1,025
1219260 윤짜장 한가지만 묻자 11 .. 2021/06/29 1,730
1219259 와~ 동네 아줌마도 친했다가 싸우면 그동안 관계 생각해서 뒷말 .. 7 윤석렬이 2021/06/29 4,015
1219258 토론하는 이낙연 전 대표, 미래IT혁신포럼 창립세미나 13 ㅇㅇㅇ 2021/06/29 441
1219257 윤석열 대통령 홧팅 56 좋다~! 2021/06/29 3,558
1219256 이사가고픈데 gtx호재로 집값이 더 올랐어요 8 싫다 2021/06/29 2,886
1219255 저탄수 키토빵 사먹고싶은데 좋은 사이트 있을까요? 2 ㅇㅇ 2021/06/29 1,035
1219254 bts 5주 연속 빌보드 1위 축하합니다 18 ... 2021/06/29 1,291
1219253 만나도 설렘이 1도 없는 오래된 여친 또는 남친을 빨리 정리해야.. 4 ㅇㅇ 2021/06/29 2,414
1219252 미싱 초보인데요 6 궁금해요 2021/06/2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