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밴드 붙혀놓은거 벗겨서 이리저리 보더니
잘 붙었다고...수술안해도 된다고 ㅜㅜ
뼈에 칼이 쎄게 대였는데 괜찮을까요 하고 물었더니
그럼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손가락하나 엑스레이 찍고...
의사샘 사진찍은거 보더니
이런걸로 병원왔냐는 얼굴로 괜찮다고;;;
파상풍주사 안맞아도 되냐고 했더니
파상풍주사 안맞아도 되냐고 했더니
안맞아도 되는데 앞으로 예방차원에서 맞으라고...
엉덩이에 파상풍주사 항생제주사? 두대 맞고
드레싱받고
치료 끝
계산하러 갔는데
파상풍주사 비싼걸로 알고 있고 엑스레이도 찍고했으니
치료비 십만원대로 나오겠다 생각했는데
만원입니다 이러네요;;
파상풍주사도 의료보험되는건지...
병원나와서
항생제 소염제 처방받은거들고
약국 갔는데
손가락에 끼우는 고무링도 같이 샀거던요
이 약사가 갑자기
앗 잠깐 고무링 끼우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이럼 -_-
뭔가 쎄한느낌 들었는데 들어나보자 가만있었더니
친절히 링 하나 꺼내더니 내 손가락위로 고무링 올리고 하는말
ㅋㄷ끼우듯이 이렇게 이렇게 ㅡ,.ㅡ
갑자기 내얼굴 확 변하니
아이고 어쩌다 다친거에요? 물어봄...
낮은목소리로 식..칼...에요.... 이랬더니
온몸으로 깜짝놀라며 어익후~ (개그맨인줄)
감기약사러 몇번 갔었는데
다음엔 그 약국 안갈려구요 -_-
암튼지간에 칼조심하세용 82님들^^
뭐 썰땐 옆사람이랑 절대 얘기하지 않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