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보시가 저한테는 어려워요
마음이...잘..안움직여요...ㅠㅠ
1. 당연한거임
'21.6.29 8:50 AM (106.102.xxx.148)괜히 차에 다른사람 태우거나, 차로 인심 쓰는거 아니에요
고맙다는 소리 전혀 못 듣고요
저 아랫글처럼 공짜로 남의 차 얻어타는 사람들은 사고나면 원글님이 다 물어내야 합니다2. ..
'21.6.29 8:51 AM (223.62.xxx.143)운전은 내가 조심해도 사고날수 있잖아요
제일 어려운일인데
얻어타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고
거절하면 이상한 사람 만들죠.3. 안해도
'21.6.29 8:52 AM (223.39.xxx.28)됩니다.아무도 욕 안해요.
전 남의차 안탑니다.못미더워서요.
오히려 선심쓰듯 자꾸 타라는 사람 거절하기 힘들어요.4. 저는
'21.6.29 8:52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저는 잘해요. 친절 베푸는 거죠. 그리고 내가 운전하다 사고냈는데 그건 내 부주의지 왜 남이 물어야해요?그 마인드가 되게 이상하네요.
그리고 너무 엉겨붙고 얌체같은 사람은 아예 첨부터 거절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태워주고요.5. 첫댓글
'21.6.29 8:53 AM (211.186.xxx.158)아랫글은 남의차 얻어탄게 아니라
가지고 나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본인이 아빠차 긁은거에요.6. ㅡㅡ
'21.6.29 8:55 AM (175.124.xxx.198)사고문제가 아니라 귀찮아서죠. 딱 글보면 모르나요.내가 돈내면 남이 알아서 해주는거고 운전은 내가 모셔야하는건데.
7. 불편해요
'21.6.29 8:56 AM (223.39.xxx.28)남편이 운전하는 가족차 아니면 아무리 가까운사람 차라해도
어색하고 불편하고 불안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타고 왔다고 인사해야되고 진땀나요.
진심 남의차타느니 지하철,택시가 나아요.8. ,,,,
'21.6.29 9:00 AM (115.22.xxx.148)고등학생 아들 데릴러갔더니 친구랑 있어서 그것도 같은방향이라 태워줬어요 그런데 그집 엄마는 절대 남의집 아이 안태우더라구요..가끔 친구는 엄마차타고 가고 아들은 버스타고왔다는 소리 들을때면 그엄마가 현명하구나 싶었습니다..괜한 정에 이끌려 그런 인심은 안 베푸는게 맞다싶기도 하면서도 야심한 밤에 혼자 두고 과연 내아이만 달랑 태워질까 싶으니 차로 데릴러 갈때는 괜히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9. 성향차이죠
'21.6.29 9:01 AM (221.140.xxx.139)저는 반대로 물질적인 걸 배푸는 건 좀 쫌생이인데
길만 막히지 않으면 차로 누구 태워주고 하는 건 좀 너그러운 편이에요.
운전하는 걸 안 싫어해서 그런가봐요.10. 제가
'21.6.29 9:03 AM (125.177.xxx.70)다른 사람 일부러 태워주고 접촉사고한번 기둥에 한번
긁었는데 괜찮냐 묻는 사람 없더라구요
일부러 밤길운전해준거고
한번은 여러명태워 밥먹으러 가다가
새차 긁은건데 말이라도 괜찮냐 어떻게됐냐 걱정해주는 사람없어요
물론 운전자 잘못인거 알죠
근데 같이있다가 사고난거고
본인들 태워주고다니다 사고난건데
이건 완전 남의일
인사로라도 수리비많이 나왔냐 물어볼법한데
남의차 쉽게 타고다니는 사람 운전 안하는 사람
자차 없는 사람은 이걸 아예 몰라요
그냥 모른척하는걸수도 있구요
이제 운전 잘못한다하고 안태워줘요11. 그렇게
'21.6.29 9:05 AM (223.39.xxx.28)마음이 안움직이는데 하지 마세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기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든가
시간 걸리고, 본인 타는거 싫어하는 사람 차 타고싶지
않을거에요.
징그럽게 달라붙는 이상한 사람이 있다면
냉정하게 말하시든,거짓말 하시구요.12. ㅇㅇ
'21.6.29 9:11 AM (210.105.xxx.227)운전보시???가 누굴태워주는 거를 말하는건가요?? 할머니 언어같아요
13. ㅁㅁㅁㅁ
'21.6.29 9:11 AM (125.178.xxx.53)현실에서는 내아이만 태우고 남의아이 버스타고가게하면
이상한 부모라고 말나와요..
뭔일 있어도 도와주고싶지않다고나할까14. 아이한테
'21.6.29 9:14 AM (223.39.xxx.73)거절하게 가르쳐야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내아이도 쭈뼛쭈뼛 누구차 얻어타는거
싫어요.걱정도 되구요.
물론,내가 더 케어 잘해서 타인차 타고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구요.나중에 커서도 그러지 말라구요.
서로 못할 일이네요.15. 흠
'21.6.29 9:18 AM (210.217.xxx.103)보시...? 운전 보시라는 말이 있나요?
구업도 겨우 적응했는데 운전보시...16. ..
'21.6.29 9:22 AM (118.216.xxx.58)그냥 예전에 다른 사람 태웠다가 사고난 경험있어서 가족 말고 다른 사람 태우기 부담스럽다고 둘러대세요.
저도 내돈 내고 대중교통 이용하며 멍때리며 다니는게 편하지 남의 차 얻어타면 커피라도 사야할것 같고 조수석에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 나눠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싫어요.
저희 딸도 가끔 학교나 학원 마치고 친구 부모님이 태워준다고 권하면 두세번 거절하다 타긴 마지못해 타긴 하는데 남의 가족들 틈에 혼자만 끼어있는 기분이 별로래요.17. ...
'21.6.29 9:22 AM (152.99.xxx.167)보시..누구에게 뭔가 베푼다는 용어예요. 불교용어 인거 같던데요.
근데 전체적 사회분위기가 안주고 안받기..법적으로 맞긴한데 안타깝네요.
길가다 다쳐도 아무도 안도와주겠아요18. 윗님
'21.6.29 9:2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판결이 그래요.
호의동승은 사고났을때 면피 못합니다.
판결이 사회를 그렇게 만들었어요19. 글쎄요
'21.6.29 9:39 AM (121.162.xxx.174)남 태우고 가다 사고 난 적이 없어서인지
보시란 말이 거창하게 느껴지네요
태우게 되면 태우고 조금 도는 정도는 고맙다 소리 안 들어도 그만이고
안 되면 거절합니다
부탁은 부탁일 뿐, 부탁을 거절했다고 욕 할 정도면 부탁의 개념이 이상한 건 그쪽이겠죠
근데
내가 운전하다 사고 난 건 내 부주의에요
누굴 태워주고 말고 도 내 판단이구요.
내가 결정한 일에 남 탓을 하는 건 좀—;20. ..
'21.6.29 9:44 AM (211.243.xxx.94)남 태우고 가다 사고나서 동승자가 다치면 전부 운전자 책임이라서 전 거절합니다
21. 123456
'21.6.29 9:47 AM (210.178.xxx.44)말이 어패가 있네요. 운전보시라니...
22. 그 보시
'21.6.29 9:56 AM (223.39.xxx.231)안받고싶어요.
23. 운전은
'21.6.29 10:01 AM (221.138.xxx.122)전 운전하는 거 좋아해서 다 내려다 주는 거 좋아하지만,
맘이 불편하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니까
억지로 안 해주셔도 돼요.24. ..
'21.6.29 10:20 AM (106.102.xxx.109)근데 내차 내가 몰고가다가 사고낸걸.. 동승자한테 수리비 달라고 할수가있나요??
25. ..
'21.6.29 11:29 A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운전보시?? 할머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