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핥핥에 인색한 우리 강쥐
자기 기분이 내키면 그 쪼꼬만 혓바닥으로
엄청 정성으로 제 귀, 발, 얼굴 등을 아주 오랫동안,
닳아 없앨 기세로 핥아줘서 넘 좋았는데
지금 키우는 대형 푸들은
잘 안 핥아줘요. 쳇. ㅋㅋ
간혹 핥아봐야 최고 5회 핥짝.
대신 오라고 하면 엄청 잘 오는 건 있어요.
아주 딥슬립에 빠져 못듣고 안올 때 빼고는요.
예전 요키는 오라고 해도 내 맴이야 하면서 잘 안 와줬는데 ㅎㅎ
그러고보면 강쥐들 마다 성격이 있고 장단(?)이 있네요.
1. .......
'21.6.29 6:15 AM (121.132.xxx.187)저는 그게 더 좋은데요? 오라고 하면 잘 오는 대형 푸들 넘 사랑스럽네요.
2. 쭈혀니
'21.6.29 6:26 AM (122.35.xxx.151) - 삭제된댓글작년에 떠난 우리 아가도 핥핥 안했어요.
어찌나 깔끔한지 생전 침 한방울도 안흘리고..
점잖고 사려깊고 순했던 우리 아기..
열여섯 살에 떠났어요
쓰다보니 눈물이 한없이 흐릅니다.
울애기...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3. ...
'21.6.29 6:34 AM (121.132.xxx.12)어머. 저희집 요키도 진짜 안와요.
자기가 좋을때만 와요. 아오~얄미워요.
깍쟁이 여자아이 성격. 고양이에 가까운거 같아요.
13살 할아버지요키 키우고 있어요.
^^4. ㅇㅇㅇ
'21.6.29 7:04 AM (221.149.xxx.124)저는 소형 푸들 키우는데...
얘한테 햛는 건 = 뽀뽀에요 ㅋㅋㅋ
뽀뽀해주면 답례로 한두 번 볼을 햝아줌 ㅋㅋㅋ 그리고 딱 끝 ㅋ 뽀뽀가 비쌈...
오랜만에 놀러온 지인한테는 미친듯이 햝아줌...ㅋ5. 우리 시바는
'21.6.29 7:27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그 얇은 혓바닥으로 제 발바닥 발가락 사이 다리를 으찌나 차지게 핥는지..야단쳐도 잠시 방심하고 있으면 와서 두앞발로 붙들고 헥헥대고 핥아대요 ㅠㅠ
6. ....
'21.6.29 7:31 AM (61.99.xxx.154)아하~ 요키 성격이 원래 그렇군요 ㅎㅎ
울집 요키도 어찌나 까칠한지.. 상전이 따로 없었는데...
아웅 보고싶다 울집 강쥐... 돌아가신지 5년도 넘었네요 벌써.7. 요키
'21.6.29 7:35 AM (182.219.xxx.55) - 삭제된댓글요키가 정말 새침떼기죠 ㅎㅎㅎ
지금은 포메라니안 키우는데, 아주 순둥이 사랑둥이를 만났거든요
핥핥도 정만큼 많이 해주고 꼬리가 안보이도록 흔들어주고..
참 고마운 녀석이네요.. 탱구야 건강하게 오래 살자
행복하자 ^^8. 사람을
'21.6.29 7:59 AM (106.102.xxx.108)핥아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강아지한테로 가서 강아지가 다시 사람한테 옮긴다고 하네요
헬리코박터 균은 교차 감염이 된대요
사람 막 핥는 강아지들 보면 이 걱정이 앞서요9. porina
'21.6.29 8:30 AM (61.74.xxx.64) - 삭제된댓글핥아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강아지한테로 가서 강아지가 다시 사람한테 옮긴다.
헬리코박터 균은 교차 감염이 된다... 걱정되네요ㅠㅠ 감사히 참고할게요.
너무너무 귀엽지만요;;10. 패리스
'21.6.29 8:49 AM (61.74.xxx.64)핥아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강아지한테로 가서 강아지가 다시 사람한테 옮긴다.
헬리코박터 균은 교차 감염이 된다... 걱정되네요ㅠㅠ 감사히 참고할게요.
너무너무 귀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