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ㅜㅜ 소화잘되려면 어찌해야할지요

소화불량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21-06-29 01:18:59
물한잔 먹어도 소화가 안되서 온 가슴윗부분부터 다 아파서 눕지를 못하겠어요.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체질인가싶어 밥을 오후 5시경먹고 나가서 1시간정도 걷고 계단올라가기도하고
물은 목축이는 정도만 먹고
그럼에도 소화가 안되네요. ㅜㅜ 혹 이런경험 있으신분 없으신지요?
IP : 1.252.xxx.1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6.29 1:20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병원 꼭 가보세요

  • 2. ㅁㅁ
    '21.6.29 1:20 AM (1.127.xxx.191)

    파인애플 주스나 생과 드세요
    소화효소가 있어 도움 되요

  • 3. 단순
    '21.6.29 1:38 A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

    소화기능에 문제 있다고 고기는 어려운 증상같네요
    병원부터 가보심이--

  • 4. 헉...
    '21.6.29 1:39 AM (188.149.xxx.254)

    원글님 그거 1년을 다스려야해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1년 반 정도.
    으악.
    내가 당해봐서 압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배앓이로 온거 나도 모르고 약만 처묵처묵...그러다가 종합병원 용하게 생겨먹은 의사아재가 뙇. 님 지금 상태 어떠심? 마음을 다스리심~ 릴렉스릴렉스~
    난 요 말 못믿었지...큼.

    죽으로만 3개월에서 6개월 1년까지 먹었어요. 아주 죽을맛 입디다.
    죽. 동원 닭죽. 요거 아주 박스로 주문해서 먹었구요. 물론 집에서도 야채참치죽 맨날 쒀먹었구요.
    죽죽죽........죽을정도로 이것만 먹어대었어요.
    바깥에서 사먹을때도 국밥. 자극적인거 안먹고요.
    씹을때 백번을 씹고 삼키라고 하더군요.

    글고 5시에 먹고 다음날 아침 먹을때까지 금식...꼭 지키고요.

    운동도 하고. 위를 움직여줘야하니깐.
    일반병원 가지말고 종합병원가서 약 타먹으세요. 몇개월치. 쌓아놓고 다스려야해요.
    종합병원 약이 더 잘듣고 순합디다.

    글고 가장 중요한거요. 마음을 편히. 편히.....

  • 5. 저기
    '21.6.29 1:49 AM (180.70.xxx.42)

    일단은 맘편하게 병원가서 필요하다면 내시경해서 확실히 진단받으세요.
    별이상 없다하면 민간요법해보시구요.

  • 6. 저도
    '21.6.29 1:57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늘 아플땐
    특히 심히 아플땐 대학병원다녀요

  • 7.
    '21.6.29 2:03 AM (118.235.xxx.120)

    글루텐불용증 ㅡ밀가루 보리 등

  • 8. 나이들어
    '21.6.29 5:05 AM (211.108.xxx.29)

    갱년기 시작되고지나니 그리소화잘되고 변비라고는
    평생없었던 제몸이 정말 소화되는것때문에
    안해본게없어요
    지금은 많이완화되었는데
    저는 퇴근해서 간단하게 야채위주나
    해초종류로된 국수같은것먹고
    두시간정도 빠른도보로걸어요
    그냥 걷듯이하면 별도움안되더라구요
    장을 자극하는거죠 위의문제라기보다
    장이 제기능역활이 약해지니 그런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닐까싶기도해요
    배를수시로 맛사지하듯이 둥글게 만져줘보세요
    특히 누워있을때 계속만져주면
    방귀도제법나오거든요
    병원에가보시고 별얘기없으시면 손으로
    맛사지하시는것도 도움이될수도있어요
    나이드니 잘먹고 잘자고 잘배출해내는게
    이게큰복이구나 생각들어요

  • 9. 아니
    '21.6.29 5:22 AM (223.62.xxx.211)

    병원을 가서 체크를 해보셔야죠

  • 10. 역류성
    '21.6.29 6:07 AM (175.123.xxx.2)

    식도염검사 받아보세요

  • 11. 가을
    '21.6.29 7:02 AM (14.32.xxx.68)

    병원가서 위랑 식도 검사는 해 보셨어요?
    전 원래는 돌도 씹어먹는 체질이었는데 남편 애둘이 돌아가면서 속 썩이니 먹어도 아프고 안먹어도 아프고 명치 있는데가 꽉 찬 느낌에 칼로 자르는거 같기도 하고 손으로 꽉 쥐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그래서 아산병원가서 종합검사 했어요. 아무 이상 없다고 했는데 저 죽을거 같다고 하니 소화기 전문 의사 또 예약해 줘서 또 다시 상담하도 했는데요....
    의사가 신경 많이 쓰셨냐고..자기도 신경성 이런거 안 믿었는데 그런 요인이 충분히 있는거 같다고 하시면서 약 1달치 지어줄테니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이 약 다 먹기 전에 내가 언제 아팠냐 싶게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약이 게비스콘이랑 일반 소화제에요 ㅎㅎ
    진짜루 힘든일 지나가니까 커피 마셔도 배 안아프고 떡볶이며 다 먹어요^^
    혹시 힘든일 있으신거 아닌가 잘 살펴보시구요...혹시 모르니 검진 받아보세요~ 나 이거 죽을 병 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드는것도 심리적 요인이 되더라구요

  • 12.
    '21.6.29 7:20 AM (125.183.xxx.122) - 삭제된댓글

    식후에 물을 넉넉히 드셔보세요
    식후에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된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 다른거든요 위기능이 떨어지면 위산도 적게 분비되요
    물이나 국을 안먹어줘서 소화가 더 안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간이 안좋아도 소화가 잘 안돼요 소화효소가 간담도에서 만들어지는데 간에 좋은걸 드셔보세요
    미나리 콩나물 황태 조개류 다슬기 비타민 드셔보시고
    두부 감자 옥수수 가지 땅콩 등은 드시지마시고요

  • 13. 저랑 완전 똑
    '21.6.29 7:21 AM (175.119.xxx.159)

    지금은 유방암환자 6개월차고요 ,확진받기전부터 그랬어요
    정말 물도 소화안되 항상 목구멍에 머무르듯
    오늘 드뎌 내시경해요
    전 2년전 국가검진에서 장상피화생,위축성위염진단 받았어요
    식도염증상이 있는데 ㅠ
    정작 식도염은 없다고 ㅠ

  • 14. ..
    '21.6.29 7:45 AM (125.178.xxx.220)

    외국상활할때 예민해서 한동안 소화 안되더라구요.파파야효소 소화제같이 매일 먹었었어요.

  • 15. ..
    '21.6.29 8:00 AM (183.97.xxx.99)

    죽은 3-4일 먹는거지
    저렇게 박스로 사 먹진 마세요
    입에서 죽이 되도록 꼭꼭 30번씩 씹어드세요
    죽을 오래 먹으면 위 기능이 더 퇴화한데요
    일을 안 한데요

    잘 씹어드시면 이미 반은 소화된거에요
    그리고 밥따로 물따로 해보세요

    물론 병원부터 가야하고요

  • 16.
    '21.6.29 8:58 AM (106.244.xxx.141)

    그 정도면 병원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 17. 원글
    '21.6.29 10:16 AM (1.252.xxx.104)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냥 그렇게 아프고 불편한채로 잠들었고 자고 일어나니 조금 나아졌어요. 아침도 안먹은 빈속인데도 뭔가 소화가 안된듯한..

    댓글보니 네 병원은 좀 심하면 한번씩 갑니다만 소화제? 성분의 약만 처방하는듯하고 큰병원에서 내시경 소경은 괜찮은정도? 수술안해도되는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댓글보니 마음을 릴릭스… 네 요즘 좀 신경쓴일이있어서 그랬나봅니다.
    말가루 불용증? 빵을 좀 자주 많이 먹었는데 안먹도록해야겠어요.
    효소? 식초 같은걸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 18. ......
    '21.6.29 11:34 AM (121.125.xxx.26)

    아~~ 그거 제 전문분야입니다^^ 소화기능이 확 떨어져서 생기는거죠. 위가 안움직여서 소화도 안되고 장까지 잘 안움직여 변비도 기본이구요.
    이건 소화제처방받아서는 되지도 않아요. 저의 방법은 우선 침 잘놓는 한의원가서 침치료하고 갈비뼈를 벌려준다는 느낌으로 숨을 들여마시고 내쉬고 해보세요.위가 움직일수있게 하는겁니다. 이거 되게 힘들지만 계속하세요.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는 끊으시구요.효소 식초는 나중에 드세요.

  • 19. 아줌마
    '21.6.29 3:07 PM (211.114.xxx.27)

    저 몇년 소화안돼 고생했는데
    어느 내과에서 우울증이라 그러대요
    생각도 못했는데...
    암튼 우울증 약먹고 나니 증상이 사라졌어요
    보통 원인을 잘 모르겠다 하는 병은
    정신과적으로도 살펴봐야 할 거 같아요

  • 20. 원글
    '21.6.30 11:06 PM (1.252.xxx.104)

    ......님 맞아요
    소화기능이 확떨어져서 생긴것같구요 변비당연히 있고요 ㅠㅠ 들어가는건 많은데 배출이 ??? 네 침잘놓는 한의원과 갈비뼈를 벌려준다는 호흡을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887 50살 되어가면 아프기 시작하나요? 20 하.. 2021/07/15 5,471
1224886 악마화가 안먹히고 비호감으로 연결안되는건 6 이낙연 2021/07/15 1,236
1224885 이낙연캠프 ''일방적 TV토론 취소..누구 입김인가'' 17 ㅇㅇㅇ 2021/07/15 1,632
1224884 (주식)내일 관심 종목 나눠볼까요? 6 여름이다 2021/07/15 3,202
1224883 전신마취 수술 3 엉엉 2021/07/15 1,701
1224882 주식 수익률 120% 났어요 7 2021/07/15 6,217
1224881 실연에 괴로워하는 대딩1학년 아들 15 아들아 2021/07/15 4,765
1224880 고3 논술 쓸 경우에도 컨설팅 받아야할까요? 13 대입 2021/07/15 1,697
1224879 제 여름 완소 음료입니다 야매 샹그리아 제조법 5 여름음료 2021/07/15 2,829
1224878 윤십원 국징당 절대 안들어감 8 대선 2021/07/15 1,983
1224877 정신병원 정신상담이 도움이 많이 되나요? 5 ... 2021/07/15 1,203
1224876 펌)여의도 금융사 전직원 코로나 검사 4 난리 2021/07/15 2,593
1224875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알수있는 사이트?? 2 00 2021/07/15 533
1224874 타로는 무슨 원리인가요? 6 .. 2021/07/15 2,809
1224873 변호사인데 고소는 쫄아서 못한다 4 ㅋㅋㅋ 2021/07/15 1,334
1224872 고3 수시컨설팅 정ㅈ래 소장 받아보신분~~? 1 ㅇㅇ 2021/07/15 1,019
1224871 이재명 "일생의 치욕 무릅쓰고 바지 내렸는데…또 그 얘.. 37 천박함 2021/07/15 3,840
1224870 대구시장 6월 업무추진비.jpg 3 국짐답다 2021/07/15 1,680
1224869 만약 이혼할때 남편이 작정하고 돈 빼돌리면 8 핫초콩 2021/07/15 3,649
1224868 옛날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제나 2021/07/15 803
1224867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벨벳 버즈소 6 Love05.. 2021/07/15 3,117
1224866 많이 읽은글 가난한 경찰 사귀는글 19 ... 2021/07/15 5,776
1224865 에어컨 끄면 1분만에 다시 더워짐 3 덥네 2021/07/15 2,127
1224864 펌)문대통령" 맘고생 많았다" 는 거짓말 12 거짓말 2021/07/15 2,313
1224863 "이재명 성남FC 피소 수사 마무리 단계".... 3 ㅇㅇㅇ 2021/07/15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