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환갑 선물비교

qwerty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1-06-28 17:58:35
친정어머니 환갑이라고 음식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다섯분 초대 하신다고 음식 부탁하셔서 하기 싫은데...
환갑이라서 꼭 초대해서 음식 대접하겠다고
그래서 장보고 음식 준비하는게 싫지만 해드렷어요 ..
무사히 손님 접때 했구요...그리고 생신봉투 드렷구요
몇일 지나고 동네 누구는 환갑이라고 꽃다발에 돈도 많이 줬다고 아버지 한테 말씀하시네요 ㅠ
데가 옆에서 들었는데 너무 화가난에요 ㅠ
부모님은 항상 비교를 하세요 ~
그런데 자식들은 남의집 부모님 비교하지 않아았구요ㅠ
속이 터져서 적어 봤어요
IP : 121.174.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뿔난똥꼬
    '21.6.28 6:02 PM (118.219.xxx.224)

    부모님들이 나이드시면 더 더 생각이
    좁아지시더가고요

    말씀하세요
    다른집과 비교하지 마시라고요

  • 2. ..
    '21.6.28 6:09 PM (223.38.xxx.223)

    환갑이면 요즘나이로 많지도않은 나인데...
    그래도 자식입장인데 왜그렇게 음식준비하는게 싫으셨을까요?
    비교질하는건 나쁘지만 엄마가 그냥 넘어가기 뭣하니까 친구분들 부르셨나본데 무슨 기대가 있긴했나보네요

  • 3. 환갑
    '21.6.28 6:16 PM (175.199.xxx.119)

    요즘하나요? 환갑이면 완전 젊구만

  • 4. 본인이
    '21.6.28 6:20 P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음식해서 친구들이랑 먹으면 되겠구만

  • 5. ......
    '21.6.28 6:2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따끔하게 말씀드리세요.
    환갑이 뭐 별거라고요.
    만 60세 생일인데요.
    저는 60대 중반이에요.

  • 6. ....
    '21.6.28 6:37 PM (223.62.xxx.4)

    봉투 금액이 작았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래도 직접 음식 대접한게 큰건데 돈보다도 정성이 들어간건데여 그부분은 생각안하시고...암튼 잘하셨어요 도리하셨으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 7. 불효자는웁니다.
    '21.6.28 7:07 PM (1.252.xxx.104)

    저는 초기에 양가집 다 비교하는말을하면 저도 똑같이 다른부모는 이렇게 저렇게해주고 해준거는 말안하고 자식들한테 받은거만 말한다. 뭐해쭷냐? 해준게 있고 내게 그런말하느냐? 똑같이 안해줄까?
    그후 한쪽은 다시는 그런말 안하고 한쪽에서는 잊어질만하면 말해서 아예 주던것도 똑끊었습니다 10년넘어가니 적응하셨는지 조용하네요

  • 8. zzz
    '21.6.28 7:22 PM (119.70.xxx.175)

    중늙인이도 아니고 본인이 차려서 친구들 먹이면 되지..-.-
    저러고 싶은지..아 정말..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상 내일 모레 환갑되는 이

  • 9. 내가 다 부끄럽네
    '21.6.28 8:52 PM (39.7.xxx.100)

    요즘 그나이가 그럴나이가 아닌데.
    이시국에

  • 10. 제가
    '21.6.28 9:00 PM (218.236.xxx.89)

    61년 생인데....................세상에 내 나이에 저런 여자가 있군요.

    나이들어보니
    대체 나이드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철철이 노인들 생신챙기고 명절챙기고 했던가 오히려 이해가 안 가던데
    내가 열심히 살았으니 스스로 자축하면 될걸 왜그리 자식들 특히 며느리를 갈궈댔는지
    내가 번 돈을 왜 자기에게 주지않느냐 항상 불만 이었던 지금 내나이의 시어머니
    생각할수록 분한...데 말이죠

  • 11. ...
    '21.6.28 9:03 PM (118.37.xxx.38)

    그 부모님들...ㅠㅠ
    난 환갑 되어도 누구에게 음식 해내라 하거나
    돈봉투 줄 사람 없는데 복에 겨우셨네요.

  • 12. 여름인가
    '21.6.28 11:40 PM (115.136.xxx.96)

    흠...60 너무 젊고만 무슨 딸에게 생일상을 차려달라고 해요.
    본인이 할 나이고만....
    게다가 상도차려 친구들 대접하고 봉투까지.....
    팔순도 아니고 요즘세상에 누가 육순생일상을 딸이 차려 손님접대까지 해요.
    부모님 현실을 모르시네요.
    그럴땐 화를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444 고2.. 갈수록 수, 과학 잘하는 애들이 치고 올라와요. 23 고2맘 2021/07/02 3,732
1220443 경기도 시흥..아파트가 비싼이유가 있나요. 22 지방민 2021/07/02 4,204
1220442 오이지무침 마지막에 참기름 넣는다vs안넣는다 5 ... 2021/07/02 2,316
1220441 추미애가 아니었으면 윤석열 장모는 무혐의가 될뻔 했군요 26 ㅇㅇ 2021/07/02 2,566
1220440 광교 엘포트 오피스텔 4 ㅁㄴ 2021/07/02 1,290
1220439 휘슬러 냄비중 솔라임이 특별히 비싼이유? 2 워너비 2021/07/02 2,512
1220438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경제는 끝내줄듯 하네요 14 신박한 계산.. 2021/07/02 2,264
1220437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나요? 약을 좀 받아먹을까요? 9 고등맘 2021/07/02 1,931
1220436 만두찔때 4 ..... 2021/07/02 1,101
1220435 코로나 이틀 전에 음성인데 재검 받는 경우는 뭔가요? 6 ㅁㅁㅁㅁㅁ 2021/07/02 974
1220434 이재명과 추미애는 22 누가 뭐라해.. 2021/07/02 1,009
1220433 혼주화장 할때 팁을 주는건가요? 4 결혼식 2021/07/02 2,221
1220432 조국 "윤석열 장모 구속, 최강욱·추미애 없었다면 묻혔.. 24 ... 2021/07/02 2,123
1220431 불교공부 오픈방 1 시간 2021/07/02 796
1220430 만성 가려움증 있는 분들 백신 맞고 어떠셨나요. 4 . 2021/07/02 1,818
1220429 시그널 ost 이승열 꽃이피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2021/07/02 770
1220428 김경률 민주당이 대선주자 압박 면접 면접관 제의 (민주당이 미친.. 7 고양이 뉴스.. 2021/07/02 900
1220427 Theme LAB 지니 2021/07/02 314
1220426 양도소득세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4 fv 2021/07/02 855
1220425 디지털피아노 추천부탁이용~~ 2 피아노 2021/07/02 747
1220424 이재명, 지역주의 자극 발언보고 든생각 9 ㅇㅇ 2021/07/02 1,253
1220423 발목 삔거 얼마나 치료해야할까요? 10 아자아자 2021/07/02 1,346
1220422 습도 높으니 넘 힘드네요 늙어가는 중인가요 ㅠ 8 ... 2021/07/02 3,258
1220421 노통님때 언론에 속은게 한이되서 1 다시는 2021/07/02 735
1220420 미간보톡스 6 삼산댁 2021/07/02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