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의 방문

조카의 방문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21-06-28 17:54:45
재수하는 조카가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고모인
우리 집에
놀러오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조카는 사춘기 때 왕따를 당하면서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듯 조금만 수틀리면
욕을 한다고 해요.
조카 아빠는 날보고 걔 상대하지 말라고 했어요.
조금만 서운하게하면
무슨 욕을 먹을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끔 만나면 용돈도 주고 항상 칭찬만 해주니
오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아이 아빠가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고모 집에 놀러오겠다는데 오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어찌해야할까요.
IP : 121.187.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수하는
    '21.6.28 6:06 PM (223.39.xxx.252)

    중이면 이제 성인인데
    용돈 받으러 오는거잖아요?솔직히^^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소소히 보내주고
    집에 오는건 코로나 끝나고 보자 하세요.
    다큰 조카 아주 자식가튼 아이 아니면 자주 안보는게
    나아요.
    머리 커질수록 집에 돌아가서
    서운한것만 늘어놓지 다 좋았다 안해요.
    아빠가 그정도 수위로까지 말한다면 위험하기도 하구요.

  • 2. ..
    '21.6.28 6:17 PM (112.145.xxx.43)

    용돈 카톡으로 보내시고 바빠서 다음에 보자고 하세요

  • 3. 소통창구
    '21.6.28 6:17 PM (218.145.xxx.232)

    가 있어야 아이한텐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그 역할이 고모인듯..저같으면 반가히 맞이하고 용돈주고 얘기도 들어 줄거 같아요

  • 4. ...
    '21.6.28 6:42 PM (223.38.xxx.239)

    맛난 거 사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용돈까지 주시면 좋죠

  • 5. 안됐지만
    '21.6.28 6:47 PM (112.169.xxx.189)

    아이아빠가 상대하지 말라고
    주의 줄 정도면
    집으로 오는건 막는게 좋아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의 특징이
    유난히 잘해주던 사람에게 온전히
    마음을 기댔다가 조금 서운하면
    평소 욕하고 때리던 대상에게보다
    더 큰 배신감을 느껴요
    어떤식으로 감정표출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누구라도 함부로 친절하거나 동정하면
    큰코다쳐요
    요즘 멘탈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제게도 그런 조카애가 있어서 하는 말이예요
    가족모임할때나 용돈 주고 칭찬해주는 정도로
    끝내세요

  • 6. ...
    '21.6.28 7:01 PM (114.129.xxx.6) - 삭제된댓글

    애 아빠가 주의 줄 정도로 정말 심한거예요.
    만의 하나지만 원글님집에서 수틀린다고 뛰어내릴수도 있어요.
    주위에 그런 경우 봐서 댓글 써요.
    코로나라 조심스러우니 안정되면 놀러오라고하시고 힘들텐데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 보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784 평양냉면 육수 - 냉장실에 며칠동안 괜찮을까요? 3 육수 2021/07/15 690
1224783 추자현...별일 아니라야 할텐데 29 ... 2021/07/15 27,301
1224782 민주당전해철지지자를 칼로 위협 8 이재명지지자.. 2021/07/15 1,379
1224781 벌써 34도 2 보나마나 2021/07/15 1,453
1224780 눈 위쪽이 10초 정도 떨렸는데 4 처음 2021/07/15 789
1224779 주식초보인데 대한전선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 3 ㅠㅠ 2021/07/15 2,135
1224778 지금시간에 말티즈 산책시키는 사람이 있네요 10 .. 2021/07/15 2,967
1224777 박용진 '자기방어를 위해 사실왜곡을 서슴지 않는 이재명 후보' 3 장수명주택 2021/07/15 1,068
1224776 저는 한달에 150만 벌면 되는 줄 알았어요 9 ㅇㅇ 2021/07/15 6,277
1224775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는, 나한테만 그러지 않아요. 13 다정한 남자.. 2021/07/15 5,597
1224774 350억 잔고증명서 위조 윤석열장모 최은순 재판 '9년의 싸움 .. 2 예고라디오 2021/07/15 1,288
1224773 코로나 걸리면요 7 모나리자 2021/07/15 1,412
1224772 아이고 퍼미션투댄스 우리 진이~~ 6 진라면 2021/07/15 1,669
1224771 이낙연씨가 많은 과오에도 민주당에서 오래 버틴 이유- 펌 20 프로자가격리.. 2021/07/15 1,489
1224770 지금 뒷산 산책 너무 더울까요? 4 ㅇㅇ 2021/07/15 1,632
1224769 이정도면 주방후드 교체해야하나요? 6 mm 2021/07/15 1,461
1224768 구해줘 홈즈를 열심히 보는데 3 ... 2021/07/15 2,232
1224767 미숫가루 잘 풀리게 하는 방법 22 .. 2021/07/15 5,173
1224766 클났다ㅠㅠㅠ 6 냉장고 2021/07/15 2,792
1224765 아이가 정말 공부를 안해요 고2 7 ㄴㄴㄴ 2021/07/15 2,747
1224764 영양제나 약이 몸에 잘 안 받는 분들 계신가요? 1 복치 2021/07/15 642
1224763 단독 김건희 양 전검사와 해외여행간거 최씨가 인정했다네요 15 ㅇㅇㅇ 2021/07/15 4,672
1224762 주식 셀리드 문의드려요 9 무슨생각으로.. 2021/07/15 1,654
1224761 아니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로스쿨을 다녀요? 5 ㅇㅇ 2021/07/15 2,500
1224760 베스트댓글) 공기 다시 뱉어 낼 거 뭐하러 숨쉬나 6 윤석열에게 2021/07/1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