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아파서 못 가겠다고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저희 집에서 1시간 거리인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못 가겠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분기에 한번 볼까말까한데요
언니들이 못 간다고 날 싫어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이 들어요
저 마흔이고 언니들은 마흔 후반이에요ㅠㅠ
제가 너무 멍청해보여요
어쩌죠
1. ...
'21.6.28 2:52 PM (112.220.xxx.98)고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세요
2. ..
'21.6.28 2:53 PM (218.148.xxx.195)코로나검사 받았다고하세요
3. 흠..
'21.6.28 2:5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마흔에 무슨소리 하시는건가요?
내 몸이 우선입니다.
어릴때야 아파도 약속있으면 억지로 나가는 경우 저도 있었는데
그러다가 삼십 중반쯤에 크게 아픈적 있고나선, 제 몸이 너무 안좋으면 당연히 안나가죠.
그래서 싫어해서 안볼사이면 그냥 안봐도 되는 관계임.
어서 연락해서 너무 아파서 못나간다고 하세요.4. 무슨
'21.6.28 2:5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아파서 못간다면 걱정을 하겠죠. 그리고 일방적인 약속취소이니 싫어할 수도 있을거구요. 그런데 무슨 모임이기에 언니들이 싫어할까 걱정을 하나요? 무슨 관계일까요?
누구라도 아무 이유없이도 나를 싫어할 수도 있어요.
관계에 끌려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5. //
'21.6.28 3:01 PM (211.219.xxx.228)그래서 싫어할 사람들이라면 앞으로도 끊어질 일이 많은 사이예요.
원글님이 이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 맺어진 관계예요.
이익과 연결되어 갑,을 관계도 아니고.
요즘 같은 때는 아프다하면 자기 건강 생각해서(감염 위험때문에라도) 나오지 않는거 고마워할걸요.6. ...
'21.6.28 3:02 PM (218.159.xxx.83)아니..어른이 왜그러세요?
그렇게 설설기는 관계는 오히려 끊어지는게 낫겠어요7. ㅇㅇㅇ
'21.6.28 3:0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별... 소심 끝판왕이신듯 ㅋㅋ 써드릴테니까 그대로 보내세요
언니들... 미안해요 사과부터 할게요~
오랜만이라 꼭 보고싶었는데 어제부터 고열에 온몸이 아파서 도저히 거동을 못하겠어요
혹시 코로나 때문에라도 불안 걱정되고요...
왠만하면 나가려고 오늘은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오늘 만남 재밌게 가지시고 다음에는 꼭 나갈게요.. 미안해요♡8. ...
'21.6.28 3:07 PM (203.248.xxx.82)아파서 못간다고 얼른 말씀하세요 코로나 시국이라 아프면 못 보는 거죠.
이번 분기에 못보면 다음 분기때 보면 돼죠.9. ...
'21.6.28 3:12 PM (222.236.xxx.104)아니..어른이 왜그러세요?
그렇게 설설기는 관계는 오히려 끊어지는게 낫겠어요 22222
완전 동의... 무슨 4살짜리 애도 아니고 왜 그러세요 .???ㅠㅠㅠㅠ
4살짜리 애라고 해도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냐 교육을 시켜줄것 같은데10. Mmm
'21.6.28 4:13 PM (122.45.xxx.20)그냥 가요
11. 코로나
'21.6.28 4:17 PM (203.142.xxx.241)시국에 아픈데 나오면 더 욕먹습니다.
12. ...........
'21.6.28 4:21 PM (211.109.xxx.231)어?? 며칠전에 같은 글 쓰지 않으셨나요? 설마 아직 결정을 못하고 고민이신거예요?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ㅠㅠ
13. iii
'21.6.28 4:21 PM (122.35.xxx.41)그냥 가요. 이런 글쓸정도면 갈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