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한테 인정 받는 부모님들은 그분들 또한 학습이었을까요.??

....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1-06-28 14:49:16
전 가끔 그런 생각하거든요... 요즘은 뭐 좋은 부모님 될려고 하면 좋은 강연들도 있고
 방송으로도 그런 프로들 찾아서 보면 되잖아요..
근데 예전어른들은.. 딱히 그렇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것 같지는 않는데 ..ㅋㅋ
부모님 역할을 잘하신 분들은 그분들은 그냥 윗대에서 교육을 그렇게 받고 큰걸까요 .??
자녀 교육프로에서 하는 이야기들.. 우리 엄마는 저런거 교육프로그램으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나 키울때 .. 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잘 알고 있었을까.??ㅋㅋ 그런 생각이 한번씩 들때 있어요 
아니면 자식 사랑하면 그런 교육프로그램 따위는 필요가 없는걸까요.???ㅋㅋ

IP : 222.2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보보다는
    '21.6.28 2:50 PM (1.236.xxx.223) - 삭제된댓글

    기정환경과 인품에 한표 던집니다.

  • 2. 가까운
    '21.6.28 2:59 PM (115.164.xxx.247)

    얼마전에 어머니장례를 치르면서 구순의 노인이 돌아가셨는데
    많은 일가친척이 울고 애도하고 며느리인 저조차도 목놓아울게되는걸 보면서
    글도 모르는 옛날분이지만 역사의질곡을 겪으면서도 자식에대한 사랑을
    얼마나 보여주셨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이런분이 존경받는 부모 아닐까요?
    가시는길에 수십년간 안보고 살았던 형제들을 불러모아 친목하는 기회를 주시더라고요.

  • 3. ...
    '21.6.28 3:01 PM (112.214.xxx.223)

    이기적이라 그런거지
    못 배워서 그러는거 아니예요

    하다못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나 강아지도
    자기 챙겨주고 예뻐하는 사람 귀신같이 압니다
    밥주는 사람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 4. 타고나길
    '21.6.28 3:02 PM (175.199.xxx.119)

    그렇게 타고 난거죠. 한국의 ㅇㅇ이란 프로에 강원도 산골에서 나고 자란 할아버지 학교도 안가고 장애도 있는데 할머니를 너무 이뻐하고 자식들에게도 잘하고 자식들도 부모에게 잘하고 타고나길 그렇게 선하게 태어났다 싶던데요

  • 5. ...
    '21.6.28 3:0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심리에 대해서 꿰뚫고 있는거는 ㅋㅋ 그시절에도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렇게 내자식심리에대해서 잘 알까.??? 그런 생각은 들었거든요 .근데 가끔 그런 방송에서 하는말들 듣다보면...ㅋㅋ 예전 부모님들이 대단하다 이런거 뭐 공부하지도 않았을텐데 .. 그렇게 빠삭하게 잘 알았지 싶더라구요 ..

  • 6. ...
    '21.6.28 3:06 PM (222.236.xxx.104)

    제 심리에 대해서 꿰뚫고 있는거는 ㅋㅋ 그시절에도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되면 이렇게 내자식심리에대해서 잘 알까.??? 그런 생각은 들었거든요 .근데 가끔 그런 방송에서 하는말들 듣다보면...ㅋㅋ 예전 부모님들이 대단하다 이런거 뭐 공부하지도 않았을텐데 .. 그렇게 빠삭하게 잘 알았지 싶더라구요 ..

  • 7. ..
    '21.6.28 3:1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ebs에서 만든 아이들 정서지능인가? 그런거 측정해보는 다큐를 봤는데
    거기서 차분하고 문제해결력 높고 또래들한테 인기점수까지 높은 애들은
    부모 인터뷰를 보니까 그 부모님들도 자기 부모님들한테
    한번도 공부해라~ 공부 못한다~ 바보~ 이런 말 들은적이 없이 자랐다고 하더라구요
    집안 분위기가 대물림 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차분하고 가족간에 소통잘되니 아이가 또래보다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상황전체를 보고 친구들 입장도 고려하니 인기도 좋더라구요

  • 8. --
    '21.6.28 3:47 PM (108.82.xxx.161)

    기본성품과 자식 귀하게여기는 마음만 있어도 좋은부모라 생각해요

  • 9.
    '21.6.28 4:49 PM (211.217.xxx.242)

    기본 성품이요.
    저희 친정 엄마가 60대 중후반이고 6형제 중 다섯째인데 외할버지가 없이산 농부이긴했어도 자식 한번 안 때리고 할머니한테 잘하셨다하셨어요.
    엄마 말로는 외할아버지가 노름하는 인간, 여자 때리는 인간은 사람 취급도 안하신다고 본인이 늘 말씀하시고 그런 사람이랑 어울리지 말라 하셨대요.

    근데 남편 부모님 지금 낼모레 90인 시부모님 보면 마누라도 때리고 자식도 패고 사셨더라구요. 심지어 엘리트교육받았는데두요.

    나이가 많고 적고, 공식적인 교육을 많이 받고 아니고가 차이가 아니구나 하고 전 깨달았네요
    그래놓고 옛날엔 다 그리 살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455 준표 유승민 오세훈 중 누가 제일 버거운 상대일까요? 25 ㅇㅇ 2021/06/29 1,388
1219454 급) 손가락 깁스하면 옆 손가락도 붓나요? 4 하양구름 2021/06/29 944
1219453 상사 괴롭힘 너무 힘드러요 17 괴롭 2021/06/29 4,708
1219452 오늘 발견된 금속활자가 중요한 이유-딴지 펌 16 2021/06/29 3,270
1219451 최강 쌍둥이 근황 (숙명아님 배구아님) 2 ㅇㅇ 2021/06/29 3,637
1219450 김재윤 전의원, 항소심 담당판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17 ... 2021/06/29 3,115
1219449 에 대한 나의 이미지.. 윤석열 2021/06/29 719
1219448 친정 어머니 치료비 부담에 대하여... 12 ... 2021/06/29 5,227
1219447 자살한 김재윤의원도. .ㅜㅜ 43 ㄱㅂㄴ 2021/06/29 28,641
1219446 비케톤성 당뇨- 당화혈색소/당뇨검사 괜챦댔는데...이상해요. ddd 2021/06/29 1,199
1219445 저 이제 기부 같은거 안 하고 살려구요. 103 ... 2021/06/29 21,533
1219444 전 아이가 숙제를 안하고 뺀들대면요 10 단팥들 2021/06/29 2,892
1219443 짜장) 한마디로..-펌 9 ... 2021/06/29 1,792
1219442 똥덩어리 달고다닌 냥이 13 .. 2021/06/29 3,949
1219441 벨트 있는 원피스 파는 사이트 좀... 6 ㅇㅇ 2021/06/29 1,389
1219440 볼살없고. 팔자주름엔 필러로 채워주는게 좋은가요? 4 얼굴 2021/06/29 2,317
1219439 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드네요. 5 ... 2021/06/29 2,317
1219438 남편이랑 정치적 성향이 정반대인 분 계세요? 14 sㅁㅁ 2021/06/29 2,385
1219437 서울 현재 코로나 확진자 372명 5 ... 2021/06/29 2,969
1219436 코로나 현재 710명!!!! 22 00 2021/06/29 7,156
1219435 엘가ㅡ사랑의인사ㅡ는 클래식이 아닌가요? 4 ㅡㅡㅡ 2021/06/29 1,610
1219434 윤, 나이들고 살쪄서 숨소리가 힘들어보여요. 불안불안 36 ㅇㅇ 2021/06/29 3,434
1219433 윤봉길 기념관에서 한일관계 저렇게 이야기한거예요? 2 윤쓰레기 2021/06/29 1,165
1219432 회전근개파열 병원 알려주세요 7 .... 2021/06/29 1,525
1219431 서울 호텔 조식 어디가 좋을까요 3 ㅎㅌ 2021/06/29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