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지를 못하게 하는거에요...처음 틀어주는건데요..
왜 무섭냐고 물어보니까... 무섭다고만해요...
제가 두돌 넘어까지 독박육아로 아이와 단 둘이 있었고
아빠는 바빠서 애 볼 틈도 없었어요..
그때 엄마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고 힘든 일이 있었어요..
그 느낌을 기억해서일까요?
저 시기 본능적으로 흡수된 느낌은 평생 갈텐데 걱정이 되더라고요..
엄마가 힘드니 너도 힘들고 무서웠나싶어 마음도 아프고요...
앞으로 저 느낌이 아이 심리에 많은 영향을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