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후텁지근 예정
기상청은 일요일인 27일 오후 7시45분을 기해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서남권, 8시에 경기도 안양시와 의왕시, 서울 동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7시1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서북권도 오후 8시 현재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저녁까지 수도권내륙과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전남권북부내륙, 경북권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수도권서부와 충남북부, 충북에는 내일 새벽까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월요일인 오는 28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