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엔 아파트만 좋아했는데..
한달전 귀국해서 당연히 아파트 구했는데..제가 소음에 취약했네요.
엄청 조용한 곳에 살다가 가끔씩 귀국해선 시끌시끌 집밖만 나가도 사람이 북적이는게 그리웠는데..
창 열면 차소음 위층은 발망치에 애들은 뛰어다니고..주택살고파졌어요.도심 주택가야 비슷하게 시끄럽겠죠.
왜 나이들면 시골가서 집짓고 산다는건지 알겠는 느낌..
조용한 곳에 살고픈데 남편은 강남으로 출근 아이는 학원생활 시작할때니 아직 멀었죠.
도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 시골좋아했네....그랬네
1. ....
'21.6.27 5:32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부모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셨는데 놀러가면 내집안의 평화가 뭔지 알게 돼요. 진짜 휴식의 공간인 집.
겨울에 아파트에 비해 너무 추워서 끔찍하긴 하지만요ㅋ2. ...
'21.6.27 5:37 PM (119.71.xxx.71)아파트 발망치 끔찍하긴 합니다ㅜ 그러나 다른 주거 대체품이 없다보니 주구장창 아파트에서 살아요ㅋ 잠깐 타운하우스에서 살아본적 있는데 주변 인프라 부재와 벌레와의 싸움도 끔찍했네요. 자연이 좋은것도 몇달이면 모르겠더라구요.
3. 동감
'21.6.27 5:39 PM (110.70.xxx.171)원글님 마음에 공감합니다
4. ㅡㅡ
'21.6.27 5:43 PM (118.235.xxx.205)소도심 주택인데 나름 괜찮아요 작은 꽃밭에 온갖 꽃나무 다 심었어요 요즘은 아침저녁 거기서 차마시고 술마시고 연꽃항아리 하나만 들이면 될거같아요
5. 도시
'21.6.27 5:47 PM (180.68.xxx.100)안에도 조용한 주택가 많아요.
우라집.^^6. ...
'21.6.27 5:48 PM (128.134.xxx.40)강남 출퇴근이면 세곡동 같은 곳에 단독 주택 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7. ..
'21.6.27 6:05 PM (175.196.xxx.191) - 삭제된댓글젊을땐 같이 애들 키우느라 몰랐는데
나이 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소음이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주택으로 이사하니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느낌 좋아요8. 저는
'21.6.27 7:44 PM (112.161.xxx.15)주택에서만 살다시피 해서 아파트를 워낙에 싫어하고 오로지 주택을 선호하는데 시골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서 시골 갔다가 하아~~~!
너무 조용하고 느려빠져서 무기력해지고... 시골사람들 사악해서..학을 뗐네요.9. 음
'21.6.27 7:52 PM (211.36.xxx.4)저도 얼마전에 아파트 지겹다는 생각을 하다가
예전에 미당 넓고 꽃밭 있던 주택에 살던 시절이 생각났어요.
그때 주택 살다 아파트로 옮겼던 이유중에 치안 때문이였단 걸 금새 떠올렸어요. 주택 살 때 아무도 없는 집에 도둑이 세 번 들었어요. 아파트에 이사한 후 도둑 든 적이 없었는데 근걸 생각하면 주택이 좋은건만은 아니구나 싶어요.10. 원글
'21.6.27 8:58 PM (1.237.xxx.191)아. .그죠 저도 아파트만 생각했던 이유가 치안이긴해요.
도둑이면 다행인데 사람있으면 더 큰일이죠.
시골이 생각만큼 낭만적이진 않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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