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엔 아파트만 좋아했는데..

음..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21-06-27 17:27:25
어렸을때부터 아파트에 살아서 다른형태의 집은 얼마전 해외살때 말곤 없었어요
한달전 귀국해서 당연히 아파트 구했는데..제가 소음에 취약했네요.
엄청 조용한 곳에 살다가 가끔씩 귀국해선 시끌시끌 집밖만 나가도 사람이 북적이는게 그리웠는데..
창 열면 차소음 위층은 발망치에 애들은 뛰어다니고..주택살고파졌어요.도심 주택가야 비슷하게 시끄럽겠죠.
왜 나이들면 시골가서 집짓고 산다는건지 알겠는 느낌..
조용한 곳에 살고픈데 남편은 강남으로 출근 아이는 학원생활 시작할때니 아직 멀었죠.
도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나 시골좋아했네....그랬네
IP : 1.237.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7 5:32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부모님 전원주택으로 이사가셨는데 놀러가면 내집안의 평화가 뭔지 알게 돼요. 진짜 휴식의 공간인 집.

    겨울에 아파트에 비해 너무 추워서 끔찍하긴 하지만요ㅋ

  • 2. ...
    '21.6.27 5:37 PM (119.71.xxx.71)

    아파트 발망치 끔찍하긴 합니다ㅜ 그러나 다른 주거 대체품이 없다보니 주구장창 아파트에서 살아요ㅋ 잠깐 타운하우스에서 살아본적 있는데 주변 인프라 부재와 벌레와의 싸움도 끔찍했네요. 자연이 좋은것도 몇달이면 모르겠더라구요.

  • 3. 동감
    '21.6.27 5:39 PM (110.70.xxx.171)

    원글님 마음에 공감합니다

  • 4. ㅡㅡ
    '21.6.27 5:43 PM (118.235.xxx.205)

    소도심 주택인데 나름 괜찮아요 작은 꽃밭에 온갖 꽃나무 다 심었어요 요즘은 아침저녁 거기서 차마시고 술마시고 연꽃항아리 하나만 들이면 될거같아요

  • 5. 도시
    '21.6.27 5:47 PM (180.68.xxx.100)

    안에도 조용한 주택가 많아요.
    우라집.^^

  • 6. ...
    '21.6.27 5:48 PM (128.134.xxx.40)

    강남 출퇴근이면 세곡동 같은 곳에 단독 주택 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7. ..
    '21.6.27 6:05 PM (175.196.xxx.191) - 삭제된댓글

    젊을땐 같이 애들 키우느라 몰랐는데
    나이 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소음이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주택으로 이사하니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느낌 좋아요

  • 8. 저는
    '21.6.27 7:44 PM (112.161.xxx.15)

    주택에서만 살다시피 해서 아파트를 워낙에 싫어하고 오로지 주택을 선호하는데 시골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서 시골 갔다가 하아~~~!
    너무 조용하고 느려빠져서 무기력해지고... 시골사람들 사악해서..학을 뗐네요.

  • 9.
    '21.6.27 7:52 PM (211.36.xxx.4)

    저도 얼마전에 아파트 지겹다는 생각을 하다가
    예전에 미당 넓고 꽃밭 있던 주택에 살던 시절이 생각났어요.
    그때 주택 살다 아파트로 옮겼던 이유중에 치안 때문이였단 걸 금새 떠올렸어요. 주택 살 때 아무도 없는 집에 도둑이 세 번 들었어요. 아파트에 이사한 후 도둑 든 적이 없었는데 근걸 생각하면 주택이 좋은건만은 아니구나 싶어요.

  • 10. 원글
    '21.6.27 8:58 PM (1.237.xxx.191)

    아. .그죠 저도 아파트만 생각했던 이유가 치안이긴해요.
    도둑이면 다행인데 사람있으면 더 큰일이죠.

    시골이 생각만큼 낭만적이진 않은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113 돌아가신분 핸드폰이랑 도서관카드 자동 해지되나요? 5 .. 2021/07/01 2,259
1220112 이낙연 후원금 8억돌파 ㅎㄷㄷㄷㄷ 24 8억후원금돌.. 2021/07/01 1,842
1220111 잘하면 재난지원금 받을수 있겠네요;;앗싸 5 2021/07/01 2,073
1220110 기사를 읽으니 우울 1 들판속야생화.. 2021/07/01 852
1220109 이낙연, 하루만에 '후원금 8억원' 돌파 24 ㅇㅇㅇ 2021/07/01 1,056
1220108 어리고 이쁜 여자는 저도 좋네요;; 3 2021/07/01 2,734
1220107 (끌올)다욧방 폭파로 헤어진 어흥님 봄꽃님 해피님 찾습니다 9 돌아오라 2021/07/01 925
1220106 암보험 가입 가장 저렴한 회사가 어디인가요 1 .. 2021/07/01 883
1220105 치매요.. 4 ... 2021/07/01 1,372
1220104 충격적인 현재 세계 날씨... 12 ㅇㅇ 2021/07/01 6,557
1220103 한우물 정수기는 필터 자가교체 가능한가요? 1 ㅇㅇ 2021/07/01 924
1220102 벡신 접종나이 기준 5 ... 2021/07/01 1,153
1220101 누구였는지 기억하시는분? 4 ... 2021/07/01 940
1220100 국회기자실에서 제대로 털린 윤석열. Jpg 7 어이쿠 2021/07/01 2,181
1220099 제주가는 비행기 특가석 할인석도 취소가능한가요? 6 2021/07/01 1,925
1220098 검찰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 무죄 때문ㅠㅠㅠ 5 김빙삼 2021/07/01 1,681
1220097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사망시킨 윤석열 9 저녁 2021/07/01 926
1220096 문후보 치매설도 이재명쪽에서 퍼뜨렸다는얘기있지 않았나요 15 ㅇㅇ 2021/07/01 1,581
1220095 예민한 사람들, 뉴스를 피하라고 하네요 4 디디 2021/07/01 2,350
1220094 윤석열 공과 실 객관적으로 정리한거에요 7 음.... 2021/07/01 908
1220093 실외기 과열되면 자동으로 멈추지 않나요? 1 궁금 2021/07/01 950
1220092 이런 중2 아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12 레베카 2021/07/01 3,487
1220091 새치 많은 머리를 그레이 헤어 말고 페퍼 뭐라고 하던데 2 .. 2021/07/01 2,192
1220090 유별난 아이와 나, 평생 그렇겠죠. 10 . . . .. 2021/07/01 3,083
1220089 자가격리 한숨나와요 3 ... 2021/07/01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