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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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왜 그렇게 유명해졌을까? (feat. 비트코인과 소소한 클래식)
1. 신문
'21.6.27 9:46 AM (68.1.xxx.181)당시에 신문에 대문짝하게 사진으로 보도된 도난사건의 관심사가 불러온 효과죠.
2. ㆍㆍ
'21.6.27 9:47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들어본 얘기지만 또 이렇게 원글님 글로보니 순식간에
재미나게 읽혀집니다.
아오~재미져ㅋ3. ..
'21.6.27 9:49 AM (58.227.xxx.177)저도 원글님 덕택에 오늘 하나 배워갑니다
4. 외우!
'21.6.27 9:55 AM (211.206.xxx.67)원글님 필력 대단...
모나리자와 비트코인을 거쳐
원글님이 말하고자하는 "가치의 허상"에 대한
주제가 머리와 가슴에 콕! 박히네요.
원글님 더분에
일요일 오전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너무도 즐겁습니다.5. 오늘
'21.6.27 10:02 AM (223.38.xxx.20)소소한 클래식 홍보하나요????
바로 아래도 있던데6. 원글
'21.6.27 10:04 AM (121.190.xxx.152)네, 소소한 클래식 홍보하고 싶은 마음 있습니다.
홍보하고 싶어하는 이유도 그 글에서 써놓았구요. ㅎㅎ7. 원글
'21.6.27 10:09 AM (121.190.xxx.152)홍보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말해본다면
저는 그런분들의 재능있는 연주와 클래식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은데
그분들이 저정도 실력을 갖고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수많은 시간도 돈과 개인적 노력이 쏟아부어진 결과인데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문화시장은 충분히 자본주의적이지 못해서 저런 분들이 재능을 계속 발휘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런 분들이 몸담을 교단이 충분하지도 않고, 콘서트를 열어도 유료 관람객들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의 테크놀로지가 유투브라는 플랫폼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채널을 구독하고 동영상 감상을 하는 방법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경제적 보상을 해드릴 수 있어요. 사기꾼 채널과 각종 막장 채널에 구독자수 수십만명 수백만명 되어 월 수천만원씩 벌어가는 것도 많은데 저정도 실력있는 분이 고퀄 동영상 만들어 업로드 하느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텐데 홍보 좀 하면 안되요? ㅎㅎ8. 원글
'21.6.27 10:13 AM (121.190.xxx.152)그리고 이글은 간만에 문화적 향취 기분이 업된 제가 이런 문화적 작품의 가치를 생각해보다가
갑자기 모나리자의 그 유명한 이야기가 생각났고
그 이야기를 수다떨다가 다시 한번 소소한 클래식과 비트코인 이야기를 엮게 되었을 뿐
원래는 그냥 문화적 향취를 느끼려 모나리자 이야기만 하려고 했었어요.
제가 이런 홍보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 누리는 사적 이익은 전혀 없다고 제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말할 수 있어요.
김윤경이라는 분도 어제 유투브 알고리즘의 인도로 우연하게 알게 되었을뿐 사적인 관계는 물론 전혀 모르던 분입니다.9. ...
'21.6.27 10:14 AM (14.36.xxx.242)이렇게 성의있는 홍보글은 환영해요!!!
원글님 필력이 훌륭합니다.10. 원글
'21.6.27 10:16 AM (121.190.xxx.152)82게시판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커뮤니티인지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좀 의심스러운데
아주 약간의 홍보성 글만 올라와도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댓글로 힐난하는 것 저는 좀 꼴불견입니다.
예를들면 인생 김밥집을 만났다고 어떤 분이 쓰셔서
저는 김밥을 원래 좋아하기에 멀리 않은 곳이면 한번 방문하고 싶어서
그 김밥집 어디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홍보로 의심받을 것 같아서 절대 말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참나. 상업적 목적의 홍보와 개인적 경험의 공유를 구별못할 정도로 각박한 세상인가요? 에효.11. 원글님
'21.6.27 10:27 AM (1.225.xxx.75)위에 전문적인 지식도 훌륭하지만
가치는 그냥 허상일 뿐입니다.
저는 김윤경님보다도 더 재능있는 수많은 피아노 전공자들 중에 오늘 아침 가족들 식사 준비하는 82 회원님들 많이 있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꽃이라고 불러주는 김춘수 시인 같은 분을 못만나서 우리 대중들이 알지 못할 뿐. ㅋㅋ
이런 끝맺음 글에 가슴에 물결이 입니다12. 좋은글
'21.6.27 10:28 AM (220.73.xxx.207)고맙습니다
흥미있게 읽었어요
종종 글 올려주세요^^13. ㅇ
'21.6.27 10:36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그분은 김밥집 알려주지도 않을거면서 자랑만 하려고 올린거네요? 얄밉다.
14. ..
'21.6.27 10:37 AM (39.7.xxx.227)흥미로운 글 고맙습니다!
15. 이리
'21.6.27 10:50 AM (125.132.xxx.103)가뭄에 콩나듯 올라오는 이런 글
읽는 맛에 82를 하루 몇번씩 들락거립니다
원글님 편한 휴일 보내십시오.16. 달빛그림자
'21.6.27 10:51 AM (39.7.xxx.94)잘읽었습니다
마음에 콕콕 와닿네요17. …
'21.6.27 11:00 AM (61.83.xxx.150)아 그랬군요
잘 읽었어요18. ^^
'21.6.27 11:12 AM (106.102.xxx.188)재밌어서 중딩아이들에게 읽어줬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19. 오늘
'21.6.27 11:26 AM (211.177.xxx.223)본래 모나리자는 다빈치가 잠시 프랑스에 있을 때 프랑스 왕이 산 작품입니다. 본래 프랑스 소유입니다. 나폴레옹이 가져온 것은 아닙니다.
20. 원글님
'21.6.27 11:36 AM (210.219.xxx.166)얼마든지 홍보 부탁해요
여기 알잖아요.
이상한 애들 많이 유입되어서 이 게시판 망하게 하려고
첫댓글로 초치고
말도 안되는 억지댓글 달아 분란 일으키고
원글 기분나쁘게 만들어 좋은글 못 쓰게 만들고
여기 진성 회원들은 다 알아봅니다.
이침에 일어나 너무 재미있는 글 읽게되서 기분도 좋고
원글에게도 감사해요...21. 그리고 또
'21.6.27 11:38 AM (210.219.xxx.166)윗님처럼 또 원글이가 살~짝 놓친 부분도 댓글 달아주시고
여기 82는 똑똑하분들 많아서 토론도 되고 나름 깊이있게 들어갈수도 있고
참 희안하고 유익한 사이트예요 ㅎㅎㅎ22. ㅇㅇㅇ
'21.6.27 11:57 AM (121.127.xxx.107)모나리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23. 원글
'21.6.27 11:59 AM (121.190.xxx.152)지금 방금 나무위키 찾아보니 나폴레옹이 전리품으로 가져갔다는 말은 죄를 면해보려는 페루자의 주장에서 시작된 것 같은 낭설이라고 하네요. 이태리에서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말인데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프랑스 왕이 구입한거라고 합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
https://namu.wiki/w/%EB%AA%A8%EB%82%98%EB%A6%AC%EC%9E%9024. 오예
'21.6.27 1:53 PM (58.127.xxx.56)이런 글 대환영!~~
꾸벅~ 잘 읽고 갑니다.25. 오후..
'21.6.27 2:40 PM (58.239.xxx.62)글 재미있게 읽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
82분들 모두 누군가에게 꽃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
소소한 클래식 메모해둘께요!26. 모나리자
'21.6.27 4:49 PM (82.1.xxx.72)앞에서 사진 막 찍던데요? 플래시 안 터트리면 괜찮은 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