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인데 옷장 미니스커트 이제 슬슬 정리해야할까요?
아직 무릎이 처지거나 한건 아니지만 슬슬 정리를 해봐야할까요?
1. ㅇㅇ
'21.6.27 7:09 AM (221.149.xxx.124)무릎 위로 확 올라오는 건 어차피 20대 애들도 이쁜 거 잘 못봤음....
2. ..
'21.6.27 7:09 AM (66.27.xxx.96)오십 넘었지만 미니스커트만 어울리고 편해서 미니만 입어요
레깅스도 평상복이라 우기는 세상인데 벗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할머니가 되도 입을거예요3. ...
'21.6.27 7:14 AM (106.101.xxx.229)점두개님 공감해요
레깅스보단 차라리 미니가 나아요4. …
'21.6.27 7:15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화이팅. 아무로 나미에 버버리 블루 라벨 플리츠 미니 스커트 못버리고 껴안고 사는 1인. 오십 돼도 머리 기르고 미니스커트도 입고 그러고 사끄에요.
5. ..
'21.6.27 7:15 AM (66.27.xxx.96)요즘처럼 낮은굽이나 스니커즈 신으면서
어중간한 무릎밑 길이의 스커트는 완전 이상합니다6. …
'21.6.27 7:1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화이팅. 아무로 나미에 버버리 블루 라벨 플리츠 미니 스커트 못버리고 껴안고 사는 1인. 오십 돼도 머리 기르고 미니스커트도 입고 레깅스도 궁디 내놓고 입고 그러고 사끄에요.
7. .....
'21.6.27 7:34 AM (220.76.xxx.197)미니스커트는 아니고 큐롯팬츠라고 하던가..
반바지 종류.. 조차도 30 중반 넘으면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주변에서 봐도 그렇고..
그런데 그건 제 얘기고, 힘내서 입어주세요^^~
그래야 후배 여자분들이 입을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듯요 ㅠ8. 솔직히
'21.6.27 7:36 AM (223.33.xxx.40) - 삭제된댓글다리가 이뻐야 어울려요...
나이드셔도 이쁘신분들요..9. 화이팅!
'21.6.27 9:07 AM (49.1.xxx.123)원글님 입고 싶은대로 입고 사세요~
원글님 인생인데,
옷 입는 것도 내 마음대로 못하면
더 나이들어서 후회할 거예요.
미니스커트 입는 40,50,60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10. 54세
'21.6.27 10:02 AM (112.154.xxx.91)여름에는 테니스용 스커트 속바지있는거.. 그게 가벼운 외출시 유니폼이예요. 무릎 주름져서 내려앉는다고 하는데 왜 노화를 감추고 비웃는지 모르겠네요. 윗님글 읽으니 계속 입어야겠어요.
40대이상 언니들.. 미니스커트 입읍시다. 레깅스보단 낮잖유11. ..
'21.6.27 10:14 AM (180.68.xxx.249)요즘에 스트릿 패션보면
롱스커트 유행이에요12. ..
'21.6.27 11:40 AM (221.153.xxx.178) - 삭제된댓글나이땜에 정리하진마시고
그냥 어느순간 손이안가는때가 와요
점잖아보이거나 나이에맞게 입으려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차림새에 밸런스도 안맞고
입기싫어지는 그때 정리하면되죠13. 22흠
'21.8.8 4:10 PM (106.248.xxx.203)60대 선배 언니 겨울에도 반바지에 부츠..... 멋있어요.
어울리면 입으시고요
안 어울려고 자신있게 입고 어울린다고 우기시면 됩니다.... 팻숀에 장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