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부부 마트갔다가 장보고 나오는길에
저희차 뒤로 카트를 힘겹게 끌고 자기차뒷트렁크로 끌고 가는 모습을 봅니다.
여자가 삐뚤 끌다가 남자가 카트앞부분을 잡고 당기는모습을 봤고
설마? 했는데 역시나 저희 차뒷범퍼에 카트기가 가로로 쭉 끌린 자국이있습니다.
처음보는 자국이며
그런데다 그차는 제가 그리 느낀건지 부리나케 차에타 얼릉 출차하려합니다.
제가 불러서 차가 카트에 끌린거같다. 내려서 보더니 아니랍니다. 뭐 충격이있었으면 알텐데 전혀 없었답니다.
남의 편이 상대편에게 "죄송합니다. "하네요
뭐죄송한건지???
어의없었지만 제가 상대편에게
여기가 공간이 넓은편도아니고 카트기를 이쪽으로 끌고 가는걸 마침보고 차에도 없던 긁힘이있어서그랬다하니
상대편도 죄송해요 저희는 아니에요 하는겁니다.
또 남의편이 "네~ 죄송합니다"하네요.
거기서 상황은 종료되고 그차는 바로나가고 저는 짜증도나고 ㅜ 남의편이랑 말도하기싫네요
네.
상대편이 안그랬을수도있어요. 저희차 주차한후 바로 또 다른사람이 그랬을수있고 우연의 일치로 내가 본게 마침 그장면이고
또 어제까지 우리차에 없던 긁힘이 딱 마침 있고 제가 오해했을수도있죠.
그런데 남의 편이 하는말이 고작 거듭 죄송하단말을하니 짜증이확 ㅜㅜ
그냥 " 아 네알겠습니다. "라든가 "마침 저희가 나오는데 카트를 끌고가는걸 목격했고 또 그자리에 긁힌자국이있어 그랬습니다"라든가 하는게 팩트인데
죄송한건 뭐죠?
ㅜㅜ 네 그냥 항상 저런식인게 짜증이 나네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운한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속상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1-06-27 01:49:55
IP : 1.25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ctv
'21.6.27 1:51 AM (112.214.xxx.223)그 자리에서 보자고 하시지...
2. ...
'21.6.27 1:57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예전 82 글에서 20~30대 남자 손님들이 진상력이 낮고 매너가 좋다고 하던데
바로 오늘 남편분의 그런 행동과 일맥상통하는것 같아요.
결론은, 남편분 성격이 아직은 젊고 좋다는......으로 해석됩니다...
물론 전 아내분 심정도 백분 공감하고요. ㅎ3. ㅠㅠ
'21.6.27 1:58 AM (94.202.xxx.104)남의 편이라서 그래요.
4. 원글
'21.6.27 2:01 AM (1.252.xxx.104)cctv는.. 그차 제차아니에요. 남의 편차에요. 성가시게 cctv 확인하고 싶지도 않네요. 저도 맘먹었어요. 이제 그리 생각하려고요
...님 자상. 매너 하고는 거리가 아주먼 남의 편입니다.
오늘 확실히 알았네요. 저한테만 거리가 멀었다는것을요5. 짜증
'21.6.27 4:56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와 진짜...왜 그런대요. 같이 마트 다녀올 정도의 다정함은 있는 사람인데도. 상대방과의 분쟁 상황을 만드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그러는건가요?
6. 아
'21.6.27 6:41 AM (124.54.xxx.37)남의편 진짜..블박이라도 까보세요 후방은 녹화안되나요
7. 음
'21.6.27 7:59 AM (61.74.xxx.175)남편분처럼 밖에서는 너그럽고 어쩔땐 저자세이기까지 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원글님에게 거리를 둔다기보다 낯선 사람과의 갈등을 두려워 하는 타입 같아요
원글님 짜증 나고 서운한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원글님에게 거리를 둬서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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