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도 착용안한 예물들. 다 팔거나 리세팅할까요?

,,,,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21-06-27 01:19:20
치과에서 금떼어낸것.맘에 안드는 자잘한 금붙이들
한번 나가서 싹 정리하려고 하는데
결혼한지 20년다되어가는데,,
그당시에 받은 반지, 금붙이들 단 한번도 착용을 하지 않았어요.
남편이 프로포즈 한다면서 준 진주 세트도요.
특히 시어머님과 고른 예물들은...일단 다 제 취향이 아니었어서요.

순금 반지와 남편 금목걸이만 빼고 다 처분하고 맘에 드는걸로 세팅해볼까...싶기도 한데
제맘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사실 대단한것도 없는 예물인데 친정에서 보관하다 받아온게 2년전인가..그래요.
제맘대로 처분했다 누가 물어보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그간 아무도 물어본사람도 없지만요.)
다들 예물 어떻게 하셨나요..?
IP : 1.225.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7 1:56 AM (211.243.xxx.60)

    당연히 리세팅하셔도되죠.장농안에 보관만하면 뭐하나요.
    리세팅해서 잘끼다가 며느리나 딸한테 물려주는게 뽕뽑는거죠^
    근데 리세팅비용이 넘 비싸서 못하고있네요 ㅎ

  • 2. ㅡㅡㅡ
    '21.6.27 2:12 AM (70.106.xxx.159)

    그냥 사이즈나 늘려서 끼는게 나아요

    리세팅은 새로 사는 돈이 더 싸게 먹힙니다
    리세팅하면 무조건 손해에요
    팔아도 손해구요

  • 3. ..
    '21.6.27 3:55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맘에 들게 리세팅해서 착용하는 게 손해가 아닌거죠. 유행지난 거 장농에 두는 게 큰 손해.
    님이 받은 예물 어떻게 하던지 누가 뭐라하나요? 그 정도 사셨으면 본인 주장 좀 하고 사세요

  • 4. ..
    '21.6.27 3:58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싹 처분하고 새로 사시던가요.

  • 5. ㅡㅡㅡ
    '21.6.27 4:08 AM (70.106.xxx.159)

    리세팅할돈이면 한세트 새로 뽑고도 남아요

  • 6. 가능하죠
    '21.6.27 8:26 AM (110.70.xxx.20)

    그걸 친정에서 여태 가지고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진즉 가져가라 하셔야지 친정부모님도 이상하고 안받아온 님도 이상하고 아걸 물어보니 님은 초딩같고 혹시 마마걸이세요?

  • 7. 20년째
    '21.6.27 8:28 AM (118.235.xxx.247)

    찬정에 두셨다고요? 헐~ 떡사 개줄뻔했네요
    그럴려면 예물을 안받았어야지
    남편것까지 진짜 친정부모랑 님이랑 세트로 이상하네요
    부모님이 강압적인가요?

  • 8. ..
    '21.6.27 9:03 AM (118.235.xxx.164)

    저도 보관하고 있다가 근래에 예물 팔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새로 샀어요.
    금방에서 순금은 돈 되는거라고 팔지 말고 갖고 있어라 하고 18k만 정리 했어요. 팔찌.귀걸이 박힌 다이아.루비 모두 빼서 보관하고 있다가 딸 대학가면 해주려구요. 걸치는거 싫어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마음이 가서 했어요.
    예물할때 금값이 4~5만원이었는데...
    내예물 뭐라 할 사람있나요. 제 주위에서는 아직도 갖고 있냐고 놀라던데요. 진즉에 다팔았다고 ...돈 없어서 팔았다고 하거나
    팔고 새로 했다고 하면 되죠. 거의 이렇게 하더만요.

  • 9. 다 처분 정리
    '21.6.27 10:07 AM (112.167.xxx.92)

    맘에 안드는건 다 팔아~ 맘에 드는 주얼리로 사 착용하는게 뽕 뽑고 내 예물 내가 처분하지 누가 해요
    주얼리가 클래식한 디쟌은 유행을 안타니 세월을 안타는데 유행디쟌은 세월타죠 더구나 그옛날에 사주는 시모 취향으로다 고른 집들이 많아 안끼더구만 그니 다 처분하고 다야도 마찬가지인게 20년전 그당시 다야 등급이 좋질 않았어서 컷팅이 굿컷이라 잘 안빛나더구만 다야가 멍하잖아요 이런 다야를 굳히 돈 들여 리셋팅 하는거 난 반대에요 순금 빼놓고 싹 처분하고 맘에 드는 주얼리로 장만하는게 승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628 라드유로 볶음밥 해봤더니 24 ㅇㅇㅇ 2021/06/27 5,781
1218627 아파트 단지내 대학생 알바를 구하려면 어느 사이트 이용하나요? 8 나무늘보 2021/06/27 1,492
1218626 "쓸 만한데 버리긴 아까워".. 일상이 된 중.. 2 뉴스 2021/06/27 4,161
1218625 여성장화 추천요 2 추천 2021/06/27 878
1218624 수초러그 라탄러그 어때요? 2 여름나기 2021/06/27 560
1218623 노트20 ewr 2021/06/27 491
1218622 부산 밥집이나 카페요 4 ㄷㄷ 2021/06/27 935
1218621 뒤늦은 장마, 심상치 않다..철저한 대비 필요 8 ㅇㅇ 2021/06/27 5,848
1218620 대학생 자녀들 방학인데 뭐하고 지내나요? 17 ㅡㅡ 2021/06/27 4,167
1218619 손발톱 영양제 추천 부탁 드릴게요 9 ... 2021/06/27 1,086
1218618 디스크와 발 저림 관계 있나요? 10 ... 2021/06/27 1,898
1218617 슬기로운 '맹박생활'의 폐단 ㅇㅇ 2021/06/27 507
1218616 장덕천부천시장 [대선 관련 최신 여론조사]- 후보검증이 중요 6 이제 시작이.. 2021/06/27 835
1218615 한강)a가 내 아들한테 그거..라고 했으니 나도 a를 그거..라.. 33 장미 2021/06/27 8,682
1218614 고양이 방귀소리 5년만에 첨 들었어요. 9 2021/06/27 3,141
1218613 시험기간에 애들 좀 그만 잡읍시다 10 .. 2021/06/27 4,000
1218612 넷플릭스 체인지데이즈 보시는분? ㅇㅇㅇ 2021/06/27 938
1218611 비린내나는 달걀 4 나는나 2021/06/27 1,585
1218610 마트에서 빈정상했어요 22 ... 2021/06/27 8,583
1218609 이승환옹과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 대화.jpg 21 동갑내기명가.. 2021/06/27 3,376
1218608 은퇴부부 이사갈곳 조언부탁드려요 24 ㅇㅇ 2021/06/27 5,717
1218607 셀프 네일 너무 쉽네요 32 ..... 2021/06/27 5,897
1218606 안면인식 도어락 써보신분 어떤가요? 4 혹시 2021/06/27 1,140
1218605 냉동실에 얼린 아로니아 맛나게 먹는 법 있을까요 5 2021/06/27 1,370
1218604 이낙연, 청년 서포터즈 '이심청심' 발대식 참석 4 ㅇㅇㅇ 2021/06/27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