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몇년전부터 모든 먹거리를 가득가득
쟁겨놓아야 맘이 편하시대요
냉장.냉동.김냉.선반마다
가득이에요
두분만사시는데 이러시네요
왜그러시냐니깐
단지수퍼가 넘작아서 멀리사러가기귀찬으시대요
단지수퍼가 작은 수퍼라 없는것들이 많긴해요
맘이 편하다시다니
그냥 두셔야겠죠?
혹시
이것도 병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것을 가득 쟁겨놓아요ㅠ
엄마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21-06-26 20:18:52
IP : 175.197.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6.26 8:20 PM (220.117.xxx.26)이해해요
나이들수록 잘챙겨 먹어야 하는데
귀찮아 안챙기면 더 큰일이죠2. ..
'21.6.26 8:22 PM (180.83.xxx.70) - 삭제된댓글못 고쳐요.
저희 엄마도 그러시네요.
근데 쟁기다가 아니고 쟁이다예요~3. ooo
'21.6.26 8:22 PM (180.228.xxx.133)쟁기다 (x) 쟁이다 (o)
4. …
'21.6.26 8:30 PM (119.64.xxx.182)배달앱 사용 어렵고 장보는 곳이 거리가 있다면 미리미리 사다 놔야지요. 병이 아닌데요.
5. ...
'21.6.26 8:31 PM (112.214.xxx.223)과도하게 쟁여놨다가 버리는거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여요6. ᆢ
'21.6.26 8:32 PM (121.167.xxx.120)세일하고 싸서 사시는것 같은데요
매일 마트 가는것 귀찮아서 한꺼번에
사다 놓고 먹고 떨어지면 가고 그래요7. ...
'21.6.26 8:43 PM (220.75.xxx.108)집순이이고 요리에 관심많아서 저도 그래요.
다른 거 다 갖고 싶은 게 없고 재료들만 탐나요.8. ㅡㅡ
'21.6.27 12:00 A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저도그래요 대학생애가 학교도안가고 집에있으니 더 먹을게있어야되고없으면짜증나요 과자 음료수 빵 반찬거리등등 요즘재여놓은적이없네요
9. ..
'21.6.27 12:19 AM (223.39.xxx.132)저 부르셨나요?
얼마 전 대형마트 온라인 주문으로
냉동새우를 반값하길래 왕창 질렀어요.
껍질벗긴 왕새우가 간편해서 자주쓰고
어차피 냉동이라 쟁이자 싶었죠.
엄청 든든하네요..이게 뭐라고
ㅠㅠ10. ..
'21.6.27 5:09 PM (119.206.xxx.5)저도 시공 살아서 뭐 살 때 한번에 많이 사요. 먹으려는데 없으면 짜증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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