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은 왜 밖에서 아내욕을 안할까요?
남편도 분명 불만이있을텐데요.
이거 전부터 궁금했네요
1. 그게
'21.6.26 5:13 PM (210.99.xxx.151) - 삭제된댓글내 모자람이잖아요
능력없어서 그런 여자하고 사는2. ㅁㅁㅁㅁ
'21.6.26 5:14 PM (125.178.xxx.53)안해요? 잠자리얘기도 막 한다던데
3. ....
'21.6.26 5:1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아줌마들도 성격 아닌가요 ..??? 남편 욕 안하는 아줌마들도 많지 않나요 .. .. 심지어 저희 엄마는 딸인 저한테도 아버지욕하는거 한번도 못듣고 컸는데.. 남자들은 첫번쨰님 말씀하시는 이유도 포함될것 같아요 ...
4. ..
'21.6.26 5:15 PM (58.79.xxx.33)자식이야기도 별로 안해요. 진짜 여자들만 결혼하면 시댁이랑 자식에 발목잡히나 봐요
5. 음
'21.6.26 5:16 PM (175.120.xxx.167)온라인에나 드글드글하지
남편욕하는 아내를 실제로 만나 본 기억이...
저는 거의 없어요.
그런가요?6. ...
'21.6.26 5:16 PM (222.236.xxx.104)아줌마들도 성격 아닌가요 ..??? 남편 욕 안하는 아줌마들도 많지 않나요 .. .. 심지어 저희 엄마는 딸인 저한테도 아버지욕하는거 한번도 못듣고 컸고 밖에 나가서 가족욕하는건 상상도 안가요.... 그래서 그런지 저또한 불만 있어도 집에서 풀지 .. 밖에나가서는 가족들 험담은 아예 안하게 되더라구요 . .. 남자들은 첫번쨰님 말씀하시는 이유도 포함될것 같아요 ...
7. ㅎ
'21.6.26 5:18 PM (211.36.xxx.143)관심이 없어서요
오로지 내 여자 아닌 다른 여자들 이야기 하기도 바쁘죠
야동공유부터해서8. ㅇㅇ
'21.6.26 5:19 PM (39.118.xxx.107)자기 얼굴에침뱉기라고 생각하죠 내 체면 구기는일..
9. --
'21.6.26 5:19 PM (108.82.xxx.161)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엄마는 아빠욕 이곳저곳 많이 했거든요. 전화통붙들고
아빠는 엄마욕 별로 안했어요. 비율로 치면 10:1 정도
대신 둘이 싸울때, 엄마가 지고 들어가야 끝났어요
남편들은 부인한테 직접적으로 푸는게 많을거에요10. ㅇㅇㅇ
'21.6.26 5:20 PM (39.121.xxx.127)식당갔다 옆자리가 워낙 가까워 듣게 됐는데 남자 두분이 밥 먹으면서 한사람이 와이프욕 엄청하고 한사람은 듣고 위로 해 주더라구요
그거 보고 남자도 하는구나 싶었는데...11. 뭔소리예요
'21.6.26 5:25 PM (121.133.xxx.137)남자들의 아내 뒷담화가
얼마나 원색적이고 유치한데 ㅋㅋㅋ12. 네?
'21.6.26 5:26 PM (211.36.xxx.43)하던데요?
웃으면서 돌려까던데 회사 아저씨들
아침 안차려준다
자식 챙긴다고 나 후순위다
이런거 저런거 안해준다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던데
익명 온라인이면 모를까
오프라인에서 배우자욕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라고 생각하는데
저러는 사람들 남녀 다 있고
둘다 이상해요13. ㅇㅇ
'21.6.26 5:28 PM (223.38.xxx.80)여자들처럼 하루종일 남편 자식만 생각하는거 같지 않아요
14. 그리고
'21.6.26 5:28 PM (211.36.xxx.43)온라인에서 와이프 뒷담화는 남초가면 널렸어요
남자가 아내욕을 안한다니
환상이 너무 심하신거 아니에요?15. ...
'21.6.26 5:28 PM (210.178.xxx.131)술자리에서 마눌이 잠을 안 자줘서 내가 다른 여자를 찾는 거라고 부들거린 남자 본 난 뭐죠. 남녀문제가 아니에요
16. 샤
'21.6.26 5:29 PM (14.138.xxx.75)해요.
장인, 장모, 처형 욕도 해요.17. ...
'21.6.26 5:30 PM (122.38.xxx.110)긴급로그인 했습니다
평생 남초회사다녀요
마누라 험담 얼마나하는데요.
정도 차이지 다 합니다.
안 하는 사람은 미혼인거죠.
제일 많이하는게 밥안해준다.
출근 하는데 일어나지도 않는다.
잔소리 많다
지만 안다.
관리안한다
돈 벌 생각을 안한다
의부증 있다18. 잘 안해요
'21.6.26 5:30 PM (111.65.xxx.25)기본적으로 허세있고 수다의 소재나 레벨이 여자랑 달라서 안하는데 비슷한 다른 남자 뒷담화는 많이 해요. 전업 주부 경우 남편 애들 시댁이 수다의 소재인 경우가 많죠
19. ㅇㅇ
'21.6.26 5:31 PM (58.234.xxx.21)오프에서는 잘 안하죠
첫댓글님 말 처럼 내가 어떤 아내랑 사는지는
나의 능력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아무말 안하거나 오바해서 자랑하거나20. 유
'21.6.26 5:31 PM (183.99.xxx.54)우리 사무실에선 돌려까기하며 해요.
21. 잘 안해요
'21.6.26 5:32 PM (111.65.xxx.25)그리고 남자들 기본적으로 좀 못한다고 생각을 많이 해서인지 와이프한테 미안한 감정 있는 사람들도 많아요.
문제아들이 부모님한테 막 대하면서 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듯이22. 누가
'21.6.26 5:32 PM (112.154.xxx.39)내주변은 하나도 안해요
남편 부인욕 자식욕 절대 안합니다
상식있고 생각있음 누워 침뱉기 하는거 모르고 자기얼굴에 침뱉기를 합니까?23. ..
'21.6.26 5:33 PM (223.38.xxx.11)댓글 중에 '관심이 없어서'가 가장 맞는거 같네요
마누라 얘기는 남자들 대화소재로는 좀 자잘함24. 진짜 안해요
'21.6.26 5:46 PM (125.142.xxx.167)남편 친구들 단톡방 가끔 보는데,
진짜 없어요. 아내 얘기, 자식 얘기 이런거 일절!! 없음.
야구, 영화, 정치,... 뭐 이런 얘기나 시시껄렁한 농담 따먹기나
유치찬란한 말장난... 이런게 전부임 ㅎㅎ25. 친하면
'21.6.26 5:46 PM (39.7.xxx.31) - 삭제된댓글하던데요
와이프가 부자인 자기 친구 부부와 비교하면서 자기 친구처럼 소비하고 싶어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던데요.26. ...
'21.6.26 5:48 PM (222.236.xxx.104)남자도 남자나름이겠쬬 ... 그냥 남자식구들을 보면 알지 않나요 .. 다른집 남자들까지 갈필요 없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봐온 아버지나 남자형제를 봐도 .. 어디가서 엄마 이야기나 올케이야기를 험담식으로라도 절대로 안할 스타일이예요 ..
27. 진짜 안해요
'21.6.26 5:48 PM (125.142.xxx.167)남편에게 ** 친구 와이프 잘 지낸대? 아들은 많이 컸겠네?
이렇게 물으면, "몰라." 이래요.
허구헌날 톡 하면서 그런 거 안 물어봐??? 하면,
"아니, 관심없어" 이래요 ㅎㅎ
남자들끼리 대화는 걍 단순무식이에요.28. 해요
'21.6.26 5:49 PM (112.150.xxx.31)남편친구중에
내돈보고 결혼했다고 본인 와이프를 그리 욕하던 남자
준재벌쯤 되는줄알았더니
경기도에 부모명의 2층집
형제 6중 막내
본인명의 재산하나도 없고29. 그게
'21.6.26 5:51 PM (221.146.xxx.31)별로 대화주제꺼리라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30. 음
'21.6.26 5:52 PM (220.88.xxx.202)그게 자기가 선택해서
데리고 사는 여자라.
욕하면 본인책임 이라서
욕 안하는듯 해요.
누구 하나가 와이프 불평했는데
친구가
니가 못하니까 그렇다며
남자탓 하는것도 봤어요.
그래서 아마 안하는걸꺼에요.
남자들 사이에선
본인 흠 잡힐 얘기는 안할겁니다.31. 음
'21.6.26 5:56 PM (223.33.xxx.119)남자들 자기 엄마 욕은 안해요 엄마들이 다 천사는 아닐텐데 엄마라는 존재는 그저 애달픈 존재
그러나 82에서 여자들이 하는 엄마 욕하는 글 빈도수가 시가 욕 초월32. ㅎ
'21.6.26 5:58 PM (121.165.xxx.96)하는사람도 있어요. 제친구 남편은 대놓고 하던데
33. ㅇㅇ
'21.6.26 5:58 PM (223.38.xxx.85)배우자욕하는거 이해불가요
본인 안목, 능력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걸
어쩌라는건지34. ㄴㄴㄴ
'21.6.26 6:04 PM (218.39.xxx.62)못난 마누라랑 사는 건 내 잘못
못난 남편과 사는 건 남편 잘못35. 결혼제도
'21.6.26 6:17 PM (125.184.xxx.101)결혼 자체가 여자한테 불리하잖아요. 시집식구 들러붙어 이래라 저래라. 반면 사위한테 그런 장인장모는 드문 편이죠. 시집이 대 놓고 며느리 노릇 원하는 것 치고는.
그리고 남자는 솔직히 결혼은 했지만 총각 때 그대로 지 일만 하면 밥해 주는 여자가 엄마에서 마눌로 바뀐 거 말고는 없는데..
불만 있을 게 있나요???36. 갑님
'21.6.26 6:2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지가 갑인거 알아요.
그래서 마누라에게 직접 풀죠.
둘째는 관심 없어요.
보통 입으로 조지는 것들은
을이죠.
저를 비롯해서..37. ㅇㅇ
'21.6.26 6:21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많이 해요. 남초 회사 다닙니다.
용돈 작다, 와이프 가방 사주느라 주말에 아울렛 줄 서 있었다, 요리 못한다, 게으르다, 처가 지저분하다 골고루 나와요. 남자 여자 똑같아요. 뒷담화 하고 안하는 건 개인의 성격이구나 싶음38. ...
'21.6.26 6:21 PM (211.177.xxx.23)해요
아침밥 안해준다 나와보지도 않는다
시험관으로 애 낳아놓고 애 앉혀놓고 폰으로 드라마나 보고
아침엔 운동하러 나가버리고 내가 아침차려 먹여서 애들 어린이집 가려는데 갑자기 뛰어들어와서 애들 얼굴보러 왔다고 오바한다 이해가 안간다
내가 잠시 미쳐서 결혼했다
얼마 버는지 공유 안한다
엄청납니다39. …
'21.6.26 6:22 PM (211.211.xxx.103)친한 남자 동창들. 아내랑 투닥거리는 거 가끔 얘기 하던데요.
결혼생활 하면서 불만 없는 사람 없잖아요.40. 음
'21.6.26 6:25 PM (106.101.xxx.23)남자들끼리 엄청 하는데요???
님앞에서 안하는거죠~~41. ㅇ ㅇ
'21.6.26 6:28 PM (223.38.xxx.36)누워서 침뱉기인거 알아서
42. ㅎㅎ
'21.6.26 6:28 PM (175.120.xxx.167)모지리같잖아요..
43. ..
'21.6.26 6:37 PM (121.178.xxx.200)하는 사람 있던데요.
남자들끼리는 해요.
여자들 앞에서 안 해서 그렇지...44. 네??
'21.6.26 7:21 PM (121.162.xxx.174)ㅎㅎㅎㅎㅎ
왜 안한다고 생각하세요?45. 음...
'21.6.26 7:29 PM (182.215.xxx.15)남자나 여자나 비슷하군요.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인가봅니다.46. 남자들끼리있을때
'21.6.26 7:33 PM (219.251.xxx.213)엄청하던데...
47. ??
'21.6.26 8:53 PM (61.47.xxx.114)엥~많이하던데요
표현도 걸걸하고~48. ..
'21.6.26 10:05 PM (180.67.xxx.130)엄청합니다
49. ㅎㅎ
'21.6.27 1:07 AM (112.154.xxx.57)잘 안하는게 맞아요
여자는 입으로 푸는 스타일이고
남자랑 다르니까..
남편은 물어보면 친구가족소식 모르고 궁금해하지도않고 관심도없어요 심지어 이사해도 그냥 무슨동 까지만..어느아파트냐 물으면 뭐 그런거까지 묻냐고 남자들은 그런거 관심없어서 안물어본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