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 흡연자들이 싫은 이유
저는 흡연자 자체는 안 싫어요
남자들 담배 피우는거 멋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어딘가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후 하고 내뱉을 때)
근데 길에서 서서 피우는 사람은 너무 싫어요;;
왜냐면 길에서 서서 피우면 꼭 내가 그 앞을 지나가게 되는데
나를 쳐다볼거 같아서 그게 너무 싫어요
담배 피는 사람들은 한 손으로 폰 보기가 불편해서 그런지
늘 허공을 보며 길을보며 피우더라구요
그래서 그 앞을 지나가기가 너무 짜증나요
벽보고 피우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극혐이에요
1. ..
'21.6.26 4:05 PM (210.178.xxx.131)무심하면 잘 모르는데 산책하다 보면 도로변 특정 장소에 담배꽁초가 매일매일 가득 쌓여 있어요. 이건 동네 불문일 걸요. 미화원이 매일 청소해도 꼴초들이 매일 거기서 피고 버리고 간다는 거죠. 징글징글함. 침 뱉는 놈 내 옷에 담뱃재 뿌리고 가는 놈 보는 날은 정말 기분 나쁘고 재수 없어요
2. ...
'21.6.26 4:09 PM (58.148.xxx.236)담배를 대마초 취급하면
덜 피울까요3. ㅇㅇ
'21.6.26 4:09 PM (223.38.xxx.36)우리나라 길거리에 휴지통이 없어서 그래요
담배꽁초를 주머니에 넣고 갈 수는 없을테니까요4. ......
'21.6.26 4:10 PM (175.123.xxx.77)그렇게 남들이 님 얼굴 보는 게 싫으면 차도르 쓰고 다니시면 되잖아요.
길거리에 아예 안 나오시든지.5. 아뮤
'21.6.26 4:11 PM (1.237.xxx.111)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으면
뭐 크게 뭐라하고 싶지 않은데
담배 피고 꽁초 챙겨가는 인간들을 못봤어요6. ㅇㅇ
'21.6.26 4:11 PM (223.38.xxx.132)얼굴을 보는지 엉덩이를 보는지 모르니까 싫다는 건데요? ㅋ
7. 동굴
'21.6.26 4:14 PM (111.65.xxx.25)동굴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사람들 몰려있는 도시에 살아 고생하네요. 사람 지나가면 눈길 갈수도 있고 얼굴 보는지 엉덩이 보는지 빤히 보지 않는한 다 통제 할수도 없는데
집 밖에 나갈때는 차를 갖고 다니시든지 차도르를 쓰시든지 하세요8. 내
'21.6.26 4:14 PM (112.145.xxx.133)엉덩이 보지 말라고 하세요
9. ㅇㅇ
'21.6.26 4:17 PM (223.38.xxx.104)아니 님들은 남자들 길가에 서 가지고
두세명 모여서 담배 피고 있는데 그 앞에 지나가면서 안 불쾌한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보네요10. 느낌상
'21.6.26 4:18 PM (211.201.xxx.183)쳐다볼 정도는 아닐꺼같은데...
11. 깜놀
'21.6.26 4:22 PM (219.250.xxx.4)연기 때문이 아니고
쳐다볼까봐요?12. 그
'21.6.26 4:28 PM (1.253.xxx.29)흡연자들 중 1명이 댓글 달고 있나 봅니다.
전 흡연자 극혐입니다.
대체로 배려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13. ..
'21.6.26 4:37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지눈달고 주변 쳐다보는건 피나안피나 똑같아요
14. 관심병.
'21.6.26 4:48 PM (49.1.xxx.95)못고치는 병인듯
15. ㅇㅇ
'21.6.26 4:53 PM (14.38.xxx.149)시선강간 당하셨다는건가요
망상도 다정입니다16. 동감
'21.6.26 7:30 PM (14.45.xxx.222) - 삭제된댓글이상한 댓글들이 있네요
원글님과 동감입니다
더구나 모여서 담배 피면서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고
낄낄거는 것들 마약범과 다름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