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에 대해서요 .. 진지하게 몇살때부터 되돌아 보게 되던가요 ??ㅠㅠ
1. ㅇㅇ
'21.6.26 2:32 AM (79.141.xxx.81)그런 평균적인 시기가 있다라기보다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쳤을때
또는 뭔가 허망하거나 생각이 깊어질때
저는 정신적으로 많이 여유로와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2. 반대로
'21.6.26 3:10 AM (118.235.xxx.51)저는 어릴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십대와 이십대 때 그런 생각들을 진지하게 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나이들수록 그런 생각이 사라지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ㅋ
저의 결론은 그런 것은 나이와 상관없다입니다.
생의 시계는 다 각자 달라요.3. ...
'21.6.26 3:25 AM (222.236.xxx.104)제가 요즘 허망한 일이있어서 더 그런가 봐요..ㅠㅠ 빨리 이감정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싶어요.
4. ...........
'21.6.26 5:25 AM (121.132.xxx.187)저는 유치원 때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었어요. 사람이 너무 오래 사는 것 같아서 빨리 세월이 갔으면 하고요.
대학 2학년 때 너무 인생이 허망하더라구요. 중고등학교 때 너무 열심히 살아서대학교 1학년때도 그렇게 살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인생을 살며서 완급 조절을 잘 해야 되는데 저는 그걸 잘 못했어요.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아내고 탈진하고를 반복하며 살았거든요. 한번 탈진할 때마다 인생을 돌아보긴 하는데 그 생각하는 시간들인 넘 짧았었네요.5. ㄴㅇㅇ
'21.6.26 6:02 AM (221.149.xxx.124)나이랑 상관없이
뜻대로 안 풀릴 때요.6. ....
'21.6.26 6:46 AM (122.38.xxx.175)수시로 인생을 돌아본것 같은데 그때마다 달랐어요.
30대에 인생을 되돌아본것과 지금 40대 훌쩍 넘어서 인생을 되돌아보는것과.
느끼고 깨닫게 되는게 달라지더라고요.7. 늦게야
'21.6.26 7:50 AM (39.7.xxx.29) - 삭제된댓글50대에 adhd환자라는걸 알았을때
왜 그렇게 미숙하고 서툰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원인을 알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