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는 날 고백받았는데요
팀원들이랑 회식했는데 그날 고백을 받았어요
저보다 많이 어린 직원인데 같이 일한 지는 일년 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좋아했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1. ....
'21.6.25 11:1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님 마음 가는대로요
2. ㅇㅇ
'21.6.25 11:17 PM (223.38.xxx.20)나이 차이가 열살 정도 나는데요
3. 음
'21.6.25 11:19 PM (106.101.xxx.251)열살이면 좀..
4. ㅇㅇ
'21.6.25 11:25 PM (180.230.xxx.96)열살이래도 좋으면..
5. 열살차이라도
'21.6.25 11:31 PM (61.254.xxx.115)님 마음에 들면 사귀셈 나중에 나이 더들고 후회 말고요
님 스타일 아니면 상관없지만 글 올린거 보니 님도 관심있잖아요
연애라도 해봐요6. ...
'21.6.25 11:3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헉 열살은 ㅠㅠ
7. ㅠㅠ
'21.6.25 11:41 PM (218.55.xxx.252)뭐 열살많은것도 아니고 내가좋다고한것도 아닌데 나이때매 싫다고할이유있어요?왜케 다들 고지식?
8. ㅇㅇ
'21.6.25 11:53 PM (1.240.xxx.6) - 삭제된댓글열살이면 그쪽 부모님 생각해서 받아들이지 마세요~
9. ...
'21.6.25 11:53 PM (27.35.xxx.147)어짜피 그만두는데 걸릴것도 아니고 한번 만나보세요
마음이 가면요
봄날이네요10. ㅇㅇ
'21.6.26 12:02 AM (223.38.xxx.20)모두들 감사해요
일단 만나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동안 일로만 대해서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누가 날 좋다고 하는 그거 자체가 희귀한 사건이니까요 ㅎㅎ11. 열살??
'21.6.26 12:13 AM (211.200.xxx.116)서른과 스물인지 마흔과 서른인지 다른거 같아요... 아 열살 연하라니... 나도 젊어진 느낌 들겠어요.
12. ㅇㅇ
'21.6.26 12:20 AM (223.38.xxx.20)저는 40대고 그 친구는 30대인데
저도 호감은 갖고 있어서 속으로 놀랐어요13. 찔러 보는것
'21.6.26 12:28 AM (24.44.xxx.254)같은데요. 회사 떠나니 마음놓고 한번 해봐?
14. 그럴수도
'21.6.26 12:47 AM (223.38.xxx.20)사내 연애 아니니 부담도 없고 그럴 수도 있죠
찔러보기..
상처받을까 조금은 무섭네요15. 55
'21.6.26 12:52 AM (118.219.xxx.164)와......... 응원합니다.
데이트하게 되면 꼭 후기 듣고싶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6. 과거형
'21.6.26 1:13 AM (175.122.xxx.249)인 것 같은데요.
떠나니까 그랬다고 맆서비스?
좋아하면 좋아하는거지
좋아했.었.다?17. ...
'21.6.26 2:13 AM (61.251.xxx.108)평소 어떤 사람이었나요
표현도 진지하지 않고 왜 찔러보기 같죠
사귀자도 아니고 좋아했었다니..18. ㅎㅎ
'21.6.26 2:15 AM (203.254.xxx.226)사귀자고 한 것도 아닌데..왜 고민을?ㅎㅎ
그냥 이제 볼 일도 없으니
가볍게.. 좋아했었다..말 한마디 한 걸로 보이는데...
ㅎㅎㅎㅎ19. ha
'21.6.26 3:03 AM (211.36.xxx.39)음...신중해야 할듯
진지하게 사귈 맘 있었음
진작 말하지 않았을까요?
굳이 회사 그만둘 때 말한 건
남들 눈 의식 안해도 되는
부담 덜고 볼 수 있다는 건데...
그만큼 진지한 책임감은 덜할수도...
퇴직하는 회사에 소식통은 있나요?
만나면서 회사생활 어떤지 알려줄 사람요.
혹시 그 양다리일지, 혹은 기타등등...
암튼 섣불리 맘부터 주진 말고요.20. aaaa
'21.6.26 4:19 AM (1.127.xxx.138)가볍게 만나나 보세요
기대 마시고..21. 그러게요
'21.6.26 5:15 AM (61.254.xxx.115)다시 보니 사귀어보자 ..가 아니고 좋아했었다 ..끝맺음 같은 말이네요 존짜 사귈맘은 없는건지 좀 그러네요 두고봐야겠어요 진짜 마음있음 연락이 오겠죠..
22. ᆢ
'21.6.26 6:52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좋아한다가 아니라 좋아했었다잖아요
23. ㅎㅎㅎ
'21.6.26 7:58 AM (182.219.xxx.55)밥한번 먹자 그래여~
24. ..
'21.6.26 9:12 AM (183.97.xxx.99)저라면 아예 안 만나요!!!!!!!!
좋아했었다!
무책임한 말이네요
좋아한다 도 아니고!!!25. 아
'21.6.26 10:03 AM (223.38.xxx.20)댓글 이제 봤네요..
지금도 좋아한다였어요.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뜻으로 말한 거구요
따로 저녁 한번 먹으면서 이야기해보기로 약속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