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청소기 써보니깐.

ㅁㅈㅁ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21-06-25 17:55:38
바닥에 있는 물품을 다 위에 올려놔야 한다는게 불편함.

그래서 바닥에 있는 물품 다 올려주거나 치워주는 로봇창소기 나오지 않는 이상 신제품은 살필요 없는거 같아요.
IP : 110.9.xxx.1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6.25 5:58 PM (220.85.xxx.141)

    너무 너무 좋은데요
    바닥에 전선말고 그닥 올려줄것이 뭐 있나요?

  • 2. ㅁㅈㅁ
    '21.6.25 5:59 PM (110.9.xxx.143)

    그래도 구석 구석 할려면 바닥에 있는 자잘한거나 정리하거나 올려놔야죠.

  • 3. 더좋죠
    '21.6.25 6:01 PM (59.20.xxx.213)

    바닥에 있는걸 치우니 더 깔끔하게 ᆢ
    청소기로할땐 안치우니 대충하게되고요ㆍ
    로봇 진짜 편하고 좋아요

  • 4. 동감
    '21.6.25 6:03 PM (223.38.xxx.149)

    고양이 물그릇 밥그릇 숨숨집 스크레쳐 전선줄 바닥깔갱ㅇ 치우고니면 벌써 땀이 줄줄

  • 5. mo
    '21.6.25 6:04 PM (1.245.xxx.38)

    식탁의자만 빼면 걸리적거릴 거 없는데, 의자랑 씨름하는 거 보기싫어서 치웁니다. 성가셔요.
    그래서 부직포로 밀고 에브리봇엣지 하나 사서 물걸레만 시킬까 하는데, 에브리봇도 의자를 버거워 하나요?

  • 6. ***
    '21.6.25 6:07 P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청소 깨끗이 해놓거라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면 바닥이 반짝반짝 너무 예뻐서 뽀뽀해주고 싶답니다

  • 7.
    '21.6.25 6:0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에브리봇은 시끄럽고 가구에 딱딱 부딪혀요.

    로봇청소기는 의자 좀 빼주면 알아서 지나가잖아요.
    에브리봇은 냅다 들이받더군요.
    인공지능이 아니라 랜덤으로 움직이는 원리예요.

  • 8. kim
    '21.6.25 6:09 PM (121.134.xxx.77)

    저희집두요 ㅜㅠ
    청소기님 따라다니면서 수발 들어려야 합니다
    식탁의자같은거도 들어 옮겼다가 다시 제자리 놔야하고
    바닥에 떨어진 전선들 , 열려있는 베란다 창틀 , 현관 못내려가게 블로킹? 하고( 자석으로된 선? 그걸 밀어내고 넘어갑니다)
    집에 긴모리 여자만 셋에 강아지까지 있어서 청소 한번 할때마다 통도 비우고 뒤집어서 각 바퀴에 감긴 머리카락, 브러쉬에 감긴거 등등 일일히 칼질해서 떼네야 하고 수발들일이 많아서
    혼자 돌아다니라고 설정하지 못하고 사람이 있을때 , 쫓아다니면서 같이 청소해야해서 자주 안쓰게 되더라구요

  • 9.
    '21.6.25 6:10 PM (180.224.xxx.210)

    에브리봇은 시끄럽고 가구에 딱딱 부딪혀요.

    로봇청소기는 의자만 좀 빼주면 알아서 살랑살랑 지나가잖아요.
    에브리봇은 냅다 딱소리를 내며 들이받더군요.
    인공지능이 아니라 랜덤으로 움직이는 원리예요.

  • 10. 푸른하늘
    '21.6.25 6:12 PM (118.219.xxx.22)

    에브리봇이 시끄러운편인가요? 친정에서 쓰는데 전 생각보다 조용하던대요 코드제로 물걸레보다 깨끗하게 닦이는듯해서 탐내고 있어요

  • 11. ㄱㄷ
    '21.6.25 6:14 PM (121.168.xxx.57)

    그녀석의 똑똑하지 못함을 인정하고 약간 도움을 주니 제 삶의 질이 매우 높아졌어요.
    멍청함만 탓하고 비난했던 지난 1년을 사과하고 싶어요.

  • 12. ㅇㅇ
    '21.6.25 6:15 PM (122.40.xxx.178)

    저도 너무 좋아해요.

  • 13. .df
    '21.6.25 6:18 PM (125.132.xxx.58)

    로봇청소기 가면 안되는 곳은 맵으로 영역 설정하면 됩니다. 에브리봇 새로 나온건 거의 피해 가요. 저도 바닥 완전히 치우고 살지 않지만 집안일의 반은 해결 된 느낌. 다이소는 잠깐 거들뿐. 특히 쇼파 침대 밑도 완전히 깨끗이 청소 해주는대.

  • 14. 저도
    '21.6.25 6:19 PM (119.67.xxx.20)

    저도 집에 있을때는 동선따라 의자 밀어 놓는데
    예약시간 맞춰두고 외출할땐 방방마다 의자. 선풍기 다 치워놓고 나가거든요. .근데 내가 청소기돌리고 물걸레질 하는 수고에 비하면 의자. 선풍기 올려두는건 아무것도 아니라서요. 의자 올려두기 귀찮을땐 한 방에 의자,선풍기 싹 다 밀어놓고 그 방만 해제모드해놓아요.
    청소 다 해놓고 시커먼 걸레와 먼지 소복하게 쌓인 통 보면 아이고 대견하다 합니다.

  • 15.
    '21.6.25 6:21 PM (180.224.xxx.210)

    그런데 물건 정리해가면서 청소해 주는 로봇청소기 있다면 강추군요. ㅎㅎ
    그런 건 엄청 비쌀 것 같아요. ㅎㅎ

    저희집같이 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휑한 집은 잘 사용할 것이고...
    잔 짐이 많으면 별로 효율적이지는 않을 듯도 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관리한다고 손이 좀 가야 하는 건 편리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요.

  • 16. ㅇㅇ
    '21.6.25 6:31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로봇청소기 두달째 안돌리는 군요. 바닥에 내려놓은거 치우기 귀찮아 발로 밀며 무선으로 대충…
    한때 정리 열심히 할 땐 무선청소기 찬양자였어요

  • 17. ㅋㅋㅋ
    '21.6.25 6:35 PM (182.211.xxx.17)

    그래서 저는 로봇 돌리고 나면 바닥물건이 정리돼서 집이 깔끔해 보여요~

  • 18.
    '21.6.25 6:40 PM (175.223.xxx.67)

    에브리봇 초기모델 장렬히 전사한 후 엣지 쓰는데
    예전에 비해 너무 조용해서 감동했어요.
    부딪힘은 쾅쾅은 아니고 콩콩정도.
    바닥에 물건거의 없어서 식탁의자만 한쪽에 몰아포개면 끝
    저는 로봇청소기 쓰려고 바닥을 싹 치우게 돼서 더 좋아요.
    3i는 물걸레기능 별로라 먼지만 흡입하고
    에브리봇엣지로 걸레질.
    엣지 덩치가 작아져서 식탁의자 사이사이로 잘 다녀요.
    소파밑에 못들어가서 브라바나 쓰리스핀 욕심나는데
    이놈이 아직 너무 쌩쌩해서..흑.

  • 19. 바닥
    '21.6.25 6:52 P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

    뭐 많이 있고 정돈 안된 집은 로봇청소기 못 돌려요
    굵직한 가구만 딱 있고 항상 정돈 되어 있어서
    로봇청소기가 열일하네요

  • 20. 맞아요
    '21.6.25 6:52 PM (116.123.xxx.207)

    그러느니 내 손으로 청소기 돌리고 말죠
    물걸레도 마찬가지
    구석 구석 내 손으로 닦아야 진짜 청소한 것 같더라구요

  • 21. …….
    '21.6.25 6:54 PM (211.194.xxx.208)

    물건 치워주고 청소하는 수준은 지금의 로봇 청소기가 아니라 휴머노이드 수준의 인공지능 로봇이어야 가능하겠네요.
    바닥에 물건 많지 않고 전선 늘어진 것 없이 정리되어있고 사람 없을 땐 가구다리 부딪히지 않고 피해다니며 청소할 수 있는 정도로 하고 사람 있을 땐 의자 빼주고 청소시키구요. 물건 놓아두어서 복잡한 구역은 금지구역 설정하고 잘 써요.
    바닥이 복잡한 집은 로봇청소기 쓰기 어려워서 저희 부모님집도 사용불가입니다.

  • 22. ㆍㆍㆍㆍ
    '21.6.25 7:00 PM (220.76.xxx.3)

    로봇청소기 14년차인데 바닥에 물건 안 놔요
    외출하면서 돌려놓는데 어디 걸리거나 하면
    다음에 미리 막아놓거나 올려놓거나 해요
    집 물건 배치가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기 쉽게 최적화돼있어요

  • 23. ㅇㅇ
    '21.6.25 7:42 PM (125.135.xxx.126)

    바닥에 뭐가 그렇게 많나요?
    늘있는 물건엔 영역설정하면 되고
    치워야 하는 물건이면 어차피 정리되어야 할 물건들이고
    의자올리기 러그 치우기 이 정도는 5-10분이면 다 하는데
    내가 직접 청소하며 들이는 시간과 비교가 안되던데

  • 24. 맞아요
    '21.6.25 8:42 PM (149.248.xxx.66)

    잔짐 많은집은 로봇 별로에요. 근데 사람이 해도 그물건들 다 치우고 해야하는건 똑같으니 물건을 평소에 정리하고 사는게 더 낫겠네요.
    저도 강아지털땜에 로봇쓰는데 제일 귀찮은건 매번 먼지통 비우고 브러쉬에 낀 털 빼고하는거에요.

  • 25. . . .
    '21.6.26 6:02 AM (211.173.xxx.44)

    우리집은 로봇없으면 안되요
    바쁘기도 하지만 늙으니 안 아픈곳이 없어서 집에 오면 실신모드. .
    바닥에 잔짐이 없어서 날마다 열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219 뉴스 보니 지하철도 못 타겠네요. 12 지하철 2021/06/26 5,384
1218218 다음 선거때부터는 5 그놈이그놈 2021/06/26 472
1218217 노래 좀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4 .... 2021/06/26 548
1218216 이런 사람 천해 보여요. 117 노예근성 2021/06/26 26,288
1218215 식기세척기에 락스 써보신분 계신가요? 9 ... 2021/06/26 3,610
1218214 실업급여 매달1조 지출.가을이면 예산 동난다 19 2021/06/26 2,289
1218213 정용진은 박정희 뮤지컬을 왜 보러간건가요? 45 .. 2021/06/26 3,366
1218212 실업급여 타먹고 살아요 58 복지천국 2021/06/26 17,028
1218211 나쁜습관 고쳐야하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4 everyt.. 2021/06/26 1,376
1218210 남편들 여름철 상의속옷 뭐 입으시나요 4 파파 2021/06/26 1,314
1218209 라디오스타 김구라 12 정말 2021/06/26 6,502
1218208 살면서 감사해야 할일이 있네요 4 ... 2021/06/26 2,678
1218207 요즘 퇴직나이 16 2021/06/26 4,294
1218206 점점 우기화가 되가네요 1 ㅇㅇ 2021/06/26 1,257
1218205 복도 가득한 노인냄새 어떻게 없애죠? 28 지독한 노인.. 2021/06/26 8,589
1218204 올림픽 입국 확진자, 2명 아닌 6명…日정부 뒤늦게 실토 4 ㄴㄴ 2021/06/26 1,291
1218203 극우 유튜버들 조국교수전번 공개했네요 12 조국페북 2021/06/26 1,937
1218202 1988보는데 박보검은 이걸로 뜬건가요? 10 궁금 2021/06/26 2,649
1218201 결혼해보면 사랑이 다가 아닙니다 . 33 ... 2021/06/26 9,050
1218200 근데 애들한테 스마트폰이 필요한가요? 11 2021/06/26 1,475
1218199 54억 빚내 65억 상가 산 비서관, 靑은 괜찮답니다 67 반부패비서관.. 2021/06/26 4,477
1218198 갑상선(항진),만성 당뇨 우울증환자에요 솔직히 어떻게 살아가야될.. 14 슬픔ㅠㅠ 2021/06/26 2,846
1218197 화장솜 보풀 안 나는거 찾아요 12 ㅇ ㅇ 2021/06/26 1,280
1218196 타일 바닥 주의사항과 청소 노하우 알려주세요~ 2 깨끗 2021/06/26 1,154
1218195 남편,아내중 돈 사고 어느쪽이 더 많이치나요 보통? 4 ㄷㅣ 2021/06/26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