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둘만 남아서 생활하게 되겠네요
뭐랄까.... 아들들이 건강하게만 제대해준다면...
인생에서 약간의 휴가를 얻은 기분이 들어요
국가가 잠시 맡아준다는 생각
제발 별탈 없이 잘 복무하다 제대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도 잠시 밥걱정 등록금 걱정 들 하면서 쉬어갈수 있겠네요
언제 저놈들 다 독립해서 편하게 살까나요
전 아들 군대가면 제주도에가서 1년살고오려구요
왜 나의 연년생 아들들은 교차로 입대를 하는 것일까?
와..왠지 부럽네요.잠깐이나마
제일 걱정없이 편안했어요.
남편과 평일 저녁도 간단히 사먹기도 하고 부담없는 생활이었어요.
님도 잘 즐기세요!